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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다레살람 국제무역 전시회(DITF)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한대현
  • 2019-08-01
  • 출처 : KOTRA

- 일반 참관객이 참여해 소비자들 반응도 살펴볼 수 있어 - 
- 독일, 케냐 등 국가 상품관도 활발 -

 

 

 

□ Dar es Salaam International Trade Fair

 

전시회명

The 43rd Dar es Salaam International Trade Fair(DITF)

분야

국제 무역

개최기간

2019.6.28.~7.13., 16일간

개최장소

Dar es Salaam International Trade Fair Ground, Tanzania

개최규모

한국포함 30개국 총 3,220기업 참여(전시장 규모 15,000㎡)

참가 한국 기업 수

14개사

주최

Tanzania Trade Development Authority(TANTRADE)

홈페이지

www.tantrade.go.tz

 

  ○ 전시회 개요

    - 올해로 43번째 개최된 동아프리카 최대 무역 전시회임.

    - 한국을 포함한 30개국가의 3,220개의 기업들이 참가함.

    - 1996년 Global Exhibition Industry(UFI)에서 인증받았으며, 탄자니아에서 유일하게 UFI의 인증을 받은 전시회임.

    - 탄자니아 대통령을 포함한 귀빈 방문

   

전시장 지도

 

자료: Tantrade


 전시회 개막식

자료 :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전시회 특징

    - 주최 측에 따르면 일반 방문객들이 매년 약 70만 명 방문

    - 소매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음.

    - 국세청, 국가사회보장기금 등 탄자니아 정부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기관의 서비스 홍보 및 설명

    - 탄자니아의 휴일인 7월 7일을 기점으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스와힐리어로 7을 의미하는 ‘사바’에서 따와 ‘사바사바 전시회’라고 불리기도 함.

    - 독일 및 케냐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의 기업들을 모아 국가관을 운영함.

 

일반 참관객 관람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전시장 내에서 자사 물건을 소매로 판매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독일 국가관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전시회 속의 KOTRA

 

  ○ 한국의 12개사 KOTRA를 통해 전시회 참여

    - 한국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카탈로그 및 샘플 전시

    - 일부 한국상품 샘플 증정 및 식품 시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 확인


전시회에서의 KOTRA 부스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다레살람 국제무역 전시회

 

  ○ J***** (전시회 참가 한국 기업)


Q1. 다레살람 국제 전시회 참여의 장점은?

A1. 제품 홍보 효과 및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현장판매를 통해 가격 및 제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의 현장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며, 매년 국내외 1,500곳 이상의 Exhibitor가 참여하고 있고, 케냐, 르완다, 콩고 등 탄자니아 주변국 바이어도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업체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합니다.


Q2. 실제로 탄자니아 사람들이 소매로 제품 구입을 많이 하는지?

A2. 네, 바이어 뿐만 아니라, 할인 된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가족 단위의 일반 방문객의 수가 많은 아프리카의 박람회 특성 상 박람회가 하나의 판매 행사장으로 대부분의 Exhibitor는 전시 및 판매 형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판매 실적만으로 사업성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예정입니다.


Q3. 통관 등 행사참여에 겪은 어려움이나 참여를 원하는 한국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 등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A3. 폐사의 경우 현지 식약청 등록을 모두 마친 상태로 통관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등록 상품의 경우 박람회 주최사인 TANTRADE의 통관 협조 요청문 및 식약청의 특별 허가서를 받아야 통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전시기간 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패숀 팩토리 (KOTRA를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Q1. 이번 현지 바이어들과의 화상미팅을 통해 느끼셨던 점은?

A1. 기업에서 직접 진출이 어려운 시장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Q2. 참석하면서 느끼셨던 어려운 점은? 

A2. 일정 조율 관련한 것 외에는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다. 다만 사전에 미팅 바이어의 자세한 정보를 미리 받아보거나, 관련 산업 현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더 좋은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Q3.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자니아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A3. 바이어가 원하는 가격대를 맞추는 일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바이어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긍적적이기 때문에 현지 KOTRA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 LAVY MAKEUP(현지 바이어) 


Q1. 한국 코스메틱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1. 한국기업들과 제품 수입을 위해 면밀히 이야기 해 본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제품이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수입해 본 적은 없다. 


Q2. 한국 기업들과 거래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A2. 한국의 제품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한국 기업들은 동양인을 위한 제품을 만들며, 탄자니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크다. 한국 코스메틱 기업들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서는 여러 인종에게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사점


   ○ 다레살람 국제 무역 전시회를 통해 탄자니아 진출 가능성 예상 가능

    - 탄자니아에 진출한 중국, 케냐, 독일 등 전 세계의 각종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탄자니아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음.

    - 정부기관 참여로 탄자니아 진출과 관련된 법률정보 등 또한 파악할 수 있음.

    - 소매가 가능하여, 가격과 품질에 대한 탄자니아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음.

 

  ○ 탄자니아 소비자들의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음.

    - 탄자니아의 소비자들은 KOTRA 전시관에서 한국 기업들의 물건들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다만 전시회 기간이 총 16일로 길기 때문에 참가를 위해서는 개막식에 전후한 핵심기간에 참가 검토 필요함.

 


자료: TANRADE,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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