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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AGROEXPO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19-07-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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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2회 농∙축산업 및 관련 산업 박람회 AGROEXPO 개최 –
– 농기계, 비료, 축산사료, 각종 가축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 콜롬비아 농∙축산업 현황
ㅇ 시장 규모
- 콜롬비아는 축산, 육류, 조류, 커피, 화훼, 열대 과일, 아보카도 등 다양한 농∙축산업이 존재
- 콜롬비아는 2019년 1분기 러시아, 이집트, 아랍 에미리트 등에 4,384톤의 소고기를 수출, 14.7백만 달러의 매출 기록
- 커피의 경우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4.32백만 포대를 생산했으며(1포대=60KG), 전년 동기대비 생산량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
ㅇ 증가하는 비료 수입
최근 3년간 콜롬비아 비료(HS Code 3105) 수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2016
2017
2018
수입액
184.9
198.7
224.3
증감률
-24.97
7.48
12.9
자료원: GTA
- 지난 2016년도에 수입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7년 수입액이 상승하며 회복세 나타냄
콜롬비아 비료(HS CODE 3105) 수입 주요 10개국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수입액
2018년 점유율
2017년
2018년
1
미국
93.9
97.3
43.37
2
멕시코
7.6
31.5
14.04
3
핀란드
9.2
20.7
9.23
4
중국
22.6
20.5
-9.18
5
노르웨이
12.4
12.5
5.60
6
러시아
18.9
8.7
3.88
7
스페인
4.2
4.4
2.00
8
칠레
2.1
4.1
1.87
9
이탈리아
3.7
3.3
1.51
10
프랑스
1.5
2.6
1.17
자료원: GTA
- 주요 수입국 중 미국이 1위이며, 2018년 멕시코, 핀란드, 칠레, 프랑스 수입이 2017년 대비 상당액 증가
- 아시아의 경우 유일하게 중국이 10위안에 들었으며 이 외에 일본이 20위, 북한 32위, 한국 36위 순임
콜롬비아 주요 10개 비료(HS CODE 3105) 수입업체
(단위: 백만 달러, %)
수입 업체
수입액
점유율
YARA COLOMBIA S.A.S
93.1
41.52
DISTRIBUIDORA DE ABONOS S.A
39.3
17.55
PRECISAGRO S.A.S
19.1
8.54
MONOMEROS COLOMBO VENEZOLANOS S.A
16.3
7.29
TRIADA E M A S.A SUC COLOMBIA
6.1
2.76
NUTRICION DE PLANTAS S.A
6.0
2.69
C I DE AZUCARES Y MIELES S.A
4.8
2.15
DISAN COLOMBIA S.A
3.5
1.56
VALAGRO ANDINA LTDA
3.2
1.43
SQM COLOMBIA S.A.S
3.0
1.35
기타
29.5
13.16
합계
224.3
100
자료원: SICEX
- YARA COLOMBIA S.A.S사는 다국적 기업으로 노르웨이에 본사가 있으며, 콜롬비아 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 50여곳이 넘는 국가에 진출
- DISTRIBUIDORA DE ABONOS S.A 사는 안티오키아 주의 기업들이 협력해 설립한 비료전문 수입∙유통회사였으며 현재는 비료 혼합 재료 수입 외에도 과일 및 채소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
□ 박람회 정보
ㅇ 박람회 전시 정보
박람회명
XXII AGROEXPO 2019
제 22회 콜롬비아 농∙축산업 박람회
전시분야
농업, 축산업, 수산업, 비료, 농기계 등
개최기간
2019.7.11 – 7.21 (11일간)
홈페이지
전시면적
약 50,000 m²
주요 참여국가
호주, 브라질, 미국, 중국, 한국 등 15개국
자료원: AGROEXPO 공식 홈페이지
ㅇ 박람회 도면
자료원: AGROEXPO 공식 홈페이지
ㅇ 주최자 정보
- 콜롬비아 축산협회(Unión Nacional de Asociaciones Ganaderas Colombianas/UNAGA)는 1954년 설립됐으며, 보고타 Corferias와 함께 콜롬비아 농∙축산업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음.
전시모습
자료원 : TRECE
-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업체 600여개사와 바이어 3,000여개사, 20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네트워킹을 통해 1,000여 건의 상담이 예약되어 있으며, 이번 상담을 통해 약 5백만 달러의 성약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7월 15일과 16일에는 기업과 농∙축산업인을 연결해주는 사업 네트워킹 진행
- 소 2,500마리, 말 700필, 염소 700마리 등 약 4,000마리 이상의 가축 즉석 경매도 진행 예정
ㅇ 주요 참가국가
- 주요 참가국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한국, 쿠바, 에콰도르, 스페인, 미국, 프랑스, 과테말라,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대만, 터키, 베네수엘라
□ 인터뷰
ㅇ 북대서양 축산협회(Asociación Ganadera del Norte Atlántico) 회장 Mario Pretelt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번 농∙축산업 박람회에는 다양한 국가가 참가했고 이것은 단순히 농업 기술이나 가축 유전학 기술 판매를 넘어 콜롬비아와 참가국들이 보유한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박람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비즈니스라는 의미로 집결된다고 언급.
ㅇ 유제품 생산 기업 ALQUERIA사의 Carlos Enrique Cavelier 대표는 콜롬비아 농∙축산업 박람회는 콜롬비아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공간이라고 설명. 특히 낙농분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우유 생산 지역 개발이 필요하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2028년 전세계 농∙수산물 수출 25% 이상 차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2028년 전세계 농수산물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식량농업기구는 콜롬비아를 경작 가능성이 가장 큰 7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하나로 지목
ㅇ 새롭게 떠오르는 키워드 “유기농”
- 콜롬비아 사람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에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
- 유기농 채소와 과일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고, HILTON호텔이나 유명 레스토랑 등 유기농 농가들과 계약을 맺고 작물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요식∙숙박업체가 늘어나면서 관련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도 증가
- 한국 기업들도 콜롬비아 농∙축산업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유기농 제품과 관련 기술을 갖추어 수출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콜롬비아 통계청(DANE), SICEX, 콜롬비아 농∙축산업 박람회 사이트(AGROEXPO), GTA, 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 공식 사이트(Corferias), ASOCEBU COLOMBIA, 콜롬비아 각종 언론(EL TIEMPO, AGRO NEGOCIO, EL ESPECTADOR, La portafolio, TRECE) 및 KOTRA 콜롬비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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