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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창조 도시 포럼(ICCN)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수라바야무역관 김희철
  • 2019-07-08
  • 출처 : KOTRA

 - 인도네시아 정부, IT·게임·디자인 등 창조산업 육성 위해 노력 중 -

- Malang시, 2022년까지 글로벌 경쟁력 갖춘 허브 목표로 Malang Creative Center 건설 -




포럼 개요

 

포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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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행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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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Indonesia Creative City Network Forum(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시티 네트워크 포럼)

일시

2019년 6월 28일(금) 08:00~18:00

장소

수라바야 Four Points 호텔

주제

창조 도시 협력과 시너지를 통한 지역경제 잠재력 향상

주최

창조경제부(BEKRAF), 경제부, 수라바야

참가 규모

 500명 규모의 정부 관계자, 투자자, 미디어 관계자 등

 

  ㅇ ICCN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도네시아 창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위해 2015년 발족한 단체로 200여 개의 시·군이 회원으로 있음.

 

  ㅇ 창조경제부(BEKRAF), 경제부, 수라바야시 주최로 6월 28일 수라바야 Four Points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시티 네크워크 포럼(ICCN)은 창조 도시 간 협력과 시너지를 통한 지역경제 잠재력 향상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강연자들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중요성과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언론 매체 및 투자자들과 Q&A 시간을 가짐.

 

  ㅇ Malang 시장 Sutiaji를 주요 강연자로 Muhammad Hanif Dhakiri 노동부 장관, 도시지역개발센터장 Agusta Ersada Sinulingga, Terate 시장 등이 참석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시티 네크워크 포럼(ICCN) 주요 내용

 

  ㅇ 포럼 주요 강연자로 나온 Malang 시장 Sutiaji(2018년 당선)은 창조산업이 향후 인도네시아 경제에 기여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며 이를 위해 IT산업 육성 및 자체 IP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

 

  ㅇ 또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ABCGM(학계, 기업, 지역사회, 정부, 미디어) 간의 연계가 원활해야 하며 Malang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ㅇ Malang시는 향후 3단계에 걸친 크리에이티브 산업 육성 계획을 제시

    - 1단계(2018~2019년): Malang 시내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개발자 연계 강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전략 수립

    - 2단계(2020~2021년): 1800억 루피아의 예산을 투입한 말랑창조센터(Malang Creative Center ,MCC) 건립을 통해 IT,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14개 분야의 개발자들을 지원하며 인력개발, 자체 IP 개발 및 인증 역량 강화

    - 3단계(2021~2022년):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 생산 도시로 발돋움.

 

Malang 시장 Sutiaji와의 질의 응답

 

 Q1) 인도네시아 정부가 창조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1)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재 수출 위주의 경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창조산업은 사람의 창의력에 기반한 산업으로 진입 장벽이 낮으나 그로 인한 부가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한 예로 Malang시의 한 바나나 농장은 출하량 중 일부를 개별 진공포장 해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카페에 납품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좋은 아이디어는 좋은 디자인 좋은 홍보 그리고 좋은 생산자를 거쳐 시장에 나올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 분야 간 연계 및 소통과 창조 산업 종사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Q2) Malang시가 창조 산업의 중심지가 돼야하는 이유는?

A2) Malang시는 꾸준히 IT, 게임, 디자인 등 개발자들을 지원해왔으며 최근 국내 기업에서 만든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10만 달러와 추가 로열티를 받고 미국에 수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Malang시에 총 50여 개의 IT 관련 고등교육기관이 존재하는 만큼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역시 갖춰져 있다. 말랑크리에이티브센터(MCC)가 완공될 경우 더욱 본격적으로 창조산업 육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MCC를 허브로 삼아 인도네시아 창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

 

Q3) 한국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3) 인도네시아 정부가 창조산업 육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 창조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효율적인 시스템 제공을 통해 국민의 편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시티 등 정부 사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는 한국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전자정부 협력센터’을 운영한 바 있다. 한국과의 정책자문, 공동연구, 인적교류 및 투자가 이뤄진다면 창조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IT, 게임, 디자인 등 향후 인도네시아 창조산업 분야의 성장 기회

 

  ㅇ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이미 전자 정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정책자문,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 경험 추가 교류를 기대



현장 조사: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이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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