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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박대훈
  • 2019-07-08
  • 출처 : KOTRA

-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타이어 및 부품 전시회 -

- 전 세계 타이어산업 주요 바이어 발길 이어져 -

 



□ 2019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 개요

 


박람회명

2019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Latin American & Caribbean Tyre Expo)

개최 기간

2019.6.26 ~ 28

개최 장소

Centro de Convenciones ATLAPA

개최 규모

 186개 전시 부스, 10,000 규모

주최기관

The Latin American & Caribbean Tyre Expo

참가국

파나마, 아르헨티나, 캐나다, 중국, 체코,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한국, 레바논, 멕시코, 네덜란드, 파키스탄, 루마니아, 싱가폴, 스페인, 타이완, 태국, 터키, 영국, 미국, 베트남 24개국 

한국 업체 수

5

홈페이지

https://www.latintyreexpo.com/

자료: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https://www.latintyreexpo.com/)


파나마 및 중남미 타이어 시장 현황

 

2010~2020 라틴 아메리카 타이어 수요

자료: Statista


  ㅇ 중남미 시장에서 타이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내년에는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타이어 수요가 약 4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및 기계류 수요의 증가에 따라 중남미 타이어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높음.


□ 2019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

 

자료: KOTRA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ㅇ 2019년 6월 26~28일간 아틀라파에서 개최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LATIN TYRE EXPO, 이하 라틴 타이어 엑스포) 는 라틴아메리카 내 가장 큰 규모의 주요 타이어 전시회임. 


  ㅇ 라틴 타이어 엑스포가 매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파나마가 갖는 중남미의 항공교통허브로서의 지리적, 경제적 중요성 때문임.


  ㅇ 타이어 및 재생타이어 제조, 서비스 및 수리 등 타이어산업 관련 24개국의 186개 사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함. 전시품목은 새 타이어, 중고 타이어, 타이어 부품, 수리 및 재생 장비 등임.


  ㅇ 중남미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4개국의 186개 사가 참여했음. 이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109개 중국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 기업 또한 5개사가 라틴 타이어 엑스포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을 가짐.


  ㅇ 타이어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간별로 전 세계 타이어 시장 트렌드, 신기술에 대한 콘퍼런스 및 세션이 동시에 진행돼 전 세계 해당 업종 전문가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됨.

 

 

자료: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엑스포 홈페이지


□ 현장 인터뷰

 

  1) Used Tyres Australia (UTA) 호주 중고타이어 업체 관계자
 

    Q1. UTA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UTA는 호주 회사이며, 14년 전에 설립돼 6년 연속으로 이 라틴 타이어 엑스포에 참여함. 싱가폴, 태국 , 중미의 과테말라, 엘 살바도르, 온두라스, 남미의 우루과이, 볼리비아, 칠레, 그 밖의 미국 등 전 세계에 많은 고객을 두고 있음.


    Q2. UTA 의 타이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차별성이 있다면?
    A2. 먼저, 제품 품질에 대한 보증이 100% 이뤄짐에 따라 제품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시 해당 사에서 책임을 짐. 또한, 이름 그대로 중고 타이어를 취급하고 있으며, 낡은 중고 타이어에 고무를 덮어 씌워 재생 타이어를 생산함.


    Q3. 파나마 타이어 시장에 대한 견해와 파나마 내 해당 사 제품에 대한 전망은?
    A3. 파나마는 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임. 따라서 우리의 중남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우선시 되고 있으며, 현재 파나마에서 고객사는 4~5여 개뿐이므로 파나마에서 고객층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함.


    Q4. 라틴 타이어 엑스포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A4. 라틴 타이어 엑스포는 매우 명성 높고 중요한 전시회임. 전 세계에서 라틴아메리카 타이어 시장 관계자 혹은 관심을 갖는 바이어들이 모이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들과 교류하고 고객리스트를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것이 매년 우리 회사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유임.


자료: KOTRA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2) Qingdao Honghua Tyre Factory 관계자 인터뷰


    Q1. Qingdao Honghua Tyre Factory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해당 사는 중국 칭다오 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는 타이어 제조업체임.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한 보장된 품질로 중국 내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 전문 공장 top 5에 듦. 


    Q2. 귀 사는 어떤 분야의 타이어를 취급하는가?
    A2. 우리는 일반 승용차용 타이어가 아닌, 건설차량용(OTR), 산업용, 국방용, 광업 및 농업용, 트럭 및 트레일러용 타이어 등 넓은 분야의 타이어를 제조함.


    Q3. 라틴 타이어 엑스포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A3. 이 전시회는 파나마에서 개최되지만 파나마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특히 중남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임. 아직 우리 회사는 중남미 지역에서 수출을 체결한 국가는 브라질이 유일하기 때문에 브라질 이외에도 많은 중남미 국가들로 제품을 수출하고자 함.

 

시사점 및 전시 정보


  ㅇ 2019 라틴 타이어 엑스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중남미 내 가장 주요한 타이어산업 전시회임.
    - 전시회 3일간의 방문자 수는 2,500~3,000명으로 예측됨.  


  ㅇ 중남미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타이어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중남미 타이어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요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 또한 기대됨. 


  ㅇ 2020년도 제11회 라틴 타이어 엑스포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미정이나 추후 해외전시포털 홈페이지(www.ge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자료: Statista, Latin Tyre Expo 홈페이지,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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