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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화장품 전시회 Make up in Paris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지수
  • 2019-06-27
  • 출처 : KOTRA

- B2B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곳-

- 스킨케어에 관심을 갖는 유럽-




□ 개요

 

  ○ 전시회 정보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메이크업 인 파리(Make up in Paris)는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과 화장품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B2B 전문 화장품 전시회임. 2018년 기준 약 4,000명이 방문함.

    - 이 전시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에서도 개최됨. 메이크업 인 서울은 올해 415, 16일 이틀에 걸쳐 이미 개최된 바 있음.

    - 올해 전시에는 총 163개의 회사가 참여했으며, 화장품 제조 및 용기 등과 관련된 16개의 한국 회사들이 전시에 참여함.

 

전시회 입구

 

출처: 코트라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전시회명

프랑스 메이크업 인 파리 전시회(Make up in Paris)

전시 분야

화장품, 메이크업 용품, 향수, 용기, 화장용품 원재료

개최 기간

2019620, 21 (2일간), 오전 10~오후 6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개최 주기 및 연혁

1(6), 2010년 최초 개최

주최

Beauteam SAS

홈페이지

https://makeup-in-paris.com/

    

  ○ 향후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일정

메이크업 인 뉴욕

  2019911, 12

메이크업 인 로스앤젤레스

  2020211, 12

메이크업 인 상하이

  202048, 9

메이크업 인 서울

  20204

메이크업 인 상파울로

  202010

 

□ 전시회 이모저모

 

  ○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

    - 유럽 시장에서 스킨케어의 인기가 점차 많아지고 있음.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8년에 스킨케어 산업은 전년 대비 7.6% 성장함.

    -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 화장품 회사 K사에 따르면, 유럽은 한국보다 트렌드가 한 발 늦는 편이라, 최근에 들어서야 마스크팩(Mask Sheet)이 유행하고 있음.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눈 마스크팩(Eye Patch)에 관심을 가지는 프랑스 바이어들이 많았다고 함.

    - 보습 기능이 강한 기능성 파운데이션과 같이,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스킨케어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었음. 소비자들이 간편함을 추구하면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음.

 

마스크팩 전시

출처: 코트라 파리무역관 현장 방문

 

  ○ 네온 색상의 인기

    - 2019년의 뷰티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네온 색상 메이크업 제품류를 확인할 수 있었음. 아이섀도우, 매니큐어, 블러셔, 립스틱 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네온 색상이 인기 있었음.

 

네온 색상의 색조 화장품

 

출처: 코트라 파리무역관 현장 방문

 

  ○ 친환경 패키징

    - 친환경 성분을 넘어,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전시하는 회사들이 많았음. 특히,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립스틱, 쿠션 파운데이션 용기 등이 많았고, 모두 재활용 가능하거나, 이미 재활용되어 만들어진 제품들이었음.

    - 재활용 가능한 블리스터 팩(Blister pack)을 이용해 립스틱, 수분크림, 마스크 팩 등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에서 벗어나, 화장품 용기를 최소화하는 움직임도 나타남.

 

재활용 가능한 화장품 패키징 전시


출처: 코트라 파리무역관 현장 방문


 

□ 프랑스 시장 동향

 

  ○ 한국의 아이 메이크업 상품이 강세

    - 한국은 2018년에 프랑스에 아이 메이크업 제품류를 약 1,800만 달러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90.9% 증가한 수치임. 2015년 수출액은 백만 달러에 달했으나, 매해 큰 성장 폭을 보이며 성장 중에 있음.

 

2015~2018년 한국의 프랑스 눈 화장(Eye Make-Up) 제품류 수출액 및 증감률

HS CODE: 330420

(단위: 백만 US 달러)

연도

수출액

증감률

2018

18

190.9

2017

6

92

2016

3

135.2

2015

1

554.7

출처: K-STAT

 

    - 프랑스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류를 이탈리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8년 프랑스의 이탈리아 제품 수입액은 17,600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 수입액에서 약 41%를 점하고 있음.

    - 한국은 2018년 프랑스의 눈 화장 제품류 수입액 점유율 약 5%를 차지하며 7위를 점함. 전년 대비 약 230% 증가하며 큰 성장 폭을 보였으며, 2016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 10위권 내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 일본, 한국뿐임. 중국의 수입액 규모가 3,000만 달러, 일본이 2,400만 달러로 각각 4, 5위를 차지함. (한국 수입액 규모는 1,800만 달러)

 

2016~2018년 프랑스 눈 화장 제품류 국가별 수입 규모

HS CODE: 330420

(단위: 백만 US달러)

 

순위

 

국가명

2016

2017

2018

2018/2017 증감률(%)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1

이탈리아

82

34.12

130

40.09

176

40.94

34.90

2

미국

43

17.95

52

16.10

59

13.61

11.73

3

독일

46

18.96

47

14.59

57

13.22

19.71

4

중국

9

3.79

15

4.67

30

7.04

99.27

5

일본

14

5.93

25

7.64

24

5.53

-4.39

6

네덜란드

11

4.53

9

2.84

21

4.99

131.78

7

한국

3

1.34

5

1.51

16

3.79

230.17

8

영국

7

2.84

8

2.55

11

2.55

31.96

9

캐나다

5

1.91

3

0.99

8

1.89

152.67

10

벨기에

6

2.56

8

2.38

7

1.80

-0.05

출처: GTA

 

□ 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 혁신적 이미지의 K뷰티

    - 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K 뷰티의 강점은 제품과 패키징의 혁신성에 있음. 또한, 신제품의 출시 간격이 짧은 편이라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추세임.

 

  ○ 친환경 뷰티의 중요성

    -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 화장품 회사 K사는 유럽 바이어들은 확실히 한국보다 친환경 성분에 관심이 많다. 자연 추출물이 얼마나 포함되었는지,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 이에 비해, 한국 바이어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덜 고려하는 편이다.”라고 밝힘. 유럽 시장 공략 시, ‘친환경은 트렌드를 넘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됨.

 

  ○ 뷰티테크로 인한 개인 맞춤화

    - 화장품 업계에서 기술 발전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됨. 앱 기술과 3D 스캐닝, 프린트 기술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임. 화장품 전문 잡지 SPC의 이모젠 마티유(Imogen Matthews)개인 맞춤화(Customisation)는 앱을 통한 스킨 스캐닝이나 그들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제품을 11로 질문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고 밝힘.

    -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각자에 맞는 더욱 세분화된 제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K-STAT, 화장품 잡지 SPC, 코트라 파리무역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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