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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태평양 수산양식 박람회(Asian Pacific Aquaculture) 참관기
2019-06-24 김태룡 인도 첸나이무역관

- 인도 수산 양식 산업의 점진적인 성장

- 인도 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 현대화 진행 중

 


 

□ 아시아-태평양 수산양식 박람회(Asian-Pacific Aquaculture) 개요

 

  Asian Pacific Aquaculture 2019는 수산양식 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음. 금년 첸나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한국, 터키, 태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노르웨이, 베트남, 캐나다, 네덜란드 등 20개국 23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함

  인도 내에서는 수산 양식 산업 관련 산업/학계인사 모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기회를 가졌음. 전시장 옆 홀에서 다양한 관련 학술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 되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 수산/양식 관련 기술과 직면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짐

 

< Asian Pacific Aquaculture 2019 전시장 전경 >

자료 : KOTRA Chennai 무역관 자체촬영

 

 Asian Pacific Aquaculture는 전년도 대만에서 개최되었으며 금년에는 첸나이 유일의 상업박람회 전시장인 첸나이 트레이드 센터(Chennai Trade Center)에서 2개홀 6,160sqm 규모로 개최됨

 

□ 전시회 참가업체 현황 및 현장 참가자 인터뷰

  ㅇ 전시회 참가업체

    - 첸나이에서 개최되는 일반 전시회들과는 다르게 외국 참가사와 규모가 전체의 75% 이상으로 현지에서 보기 드문 국제 전시회 성격을 보임. 첸나이에서 최근 열린 전시회 중 인도 현지 참가사보다 해외 참가사가 많은 경우는 처음 있는 일

    - 한국의 경우, 양식 설비부터 수송까지 수산양식 기자재를 종합적으로 제조 유통하고 있는 1개사가 참가하였고 중국 10개사, 미국 5개사, 싱가포르 5개사, 태국 5개사, 노르웨이 3개사 등 전세계 22개국 190여개의 업체가 참석함

    - 이번 전시에서 한국 기업 부스의 경우, 인도 현지의 관심뿐 만 아니라 브라질 등 현지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음

 

< 전시회 참가 한국기업 부스 >

자료원 : KOTRA Chennai 무역관 자체촬영

 

  ㅇ 바이어 인터뷰

    - 첸나이 무역관에서는 금번 전시회에 참가한 인도 바이어(SVS Aqua Tech)를 만나 현지 인터뷰를 진행함

Q.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A. SVS Aqua Tech는 마하수트라주 푸네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을 무대로 새우, 물고기 등 양식장의 감염 방지 및 수처리를 설비 공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Q. 한국과는 어떤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지?

A. 현재 한국과의 직접적인 거래는 없으나 최근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한국으로부터 새우 등 양식에 관련한 감염 예방제를 수입하려 한다고 알고 있으며 향후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임

 

Q. 인도 현지의 수산 양식 산업 최근 동향은 어떤지?

A. 민물고기 양식의 경우, 대부분 국내용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새우의 경우 해외로의 수출이 활발해지고 있음. 이에 수출을 위하여 관련 설비의 개선과 검역 등이 점차로 고도화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음

 

Q, 인도에 진출하려는 한국 관련 기업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A. 인도에서는 제품의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품질도 중요하지만 현지의 기준에 적합하면서 저렴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최대 관건 임. 또한 장기 내륙 수송이라거나 콜드 체인, 활어 운반과 같은 분야의 경우, 아직 걸음마 단계로 조금 긴 시야를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수산 양식 산업 경쟁 동향

  ㅇ 해외 기업들의 인도 시장 선점 노력

    - 금번 전시회에 참가 대부분이 해외 기업들로 인도 시장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특히 노르웨이의 경우, 금번 전시회 후원국으로 참가하였으며 뉴델리 노르웨이 대사관 경제부에서 직접 부스를 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침

    - 노르웨이 대사관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노르웨는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산업을 모토로 자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인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Asian Pacific Aquaculture 스폰서 >

자료 : 첸나이 무역관 자체 촬영

 

    - 그 밖에도 미국의 Tyson, Zeigler 등 대형 기업들이 참가하여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중국과 대만의 경우, 국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참여를 보여 인도 최대의 교역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보여줌

    - 다만 금번 전시회에서 노르웨이가 국가 부스 1개를 설치한 것을 제외하고는 국가단위로 단체관을 운영한 곳은 없었음

 

< 해외 참가 부스 >

자료 : 첸나이 무역관 자체  촬영


□ 현지 관련 산업동향과 시사점

  ㅇ 인도 수산 산업 규모

    -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의 수산업 규모는 ‘18960만 톤으로 연평균 7.4%을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23년에 이르면 전체 생산량은 1328만 톤으로 ‘18년 대비 약 1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인도의 수산물 산업 >

(단위 : 천 톤 >

자료 : 유로모니터

  ㅇ 인도 양식 산업의 성장

    - 미국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서 세계 3위의 수산물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실제 인도의 최대 수출품목은 축산물과 수산물로서 상위 30개 수출 품목 중, 43%가 수산 품목임

    - 특히 과거 인도 수산업의 경우, 낚시를 통한 생산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16년을 기점으로 양식 생산량이 어로 작업을 통한 생산량을 넘어서고 ‘30년에 이르면 인도 수산물 전체 생산량의 62%가 양식을 통하여 생산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 수산업 비중 변화 >

Aquaculture

자료원 : 현지 언론 보도 (Financial Times)

 

  ㅇ시사점

    - 인도의 양식산업의 경우, 자원이 부족한 인도에 있어 주요 수출산업 중 하나로 정부로부터 꾸준한 투자를 받아왔음. 이에 관련 산업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한 현지 시설의 현대화 등 설비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 아직까지 현지 양식 산업의 수준이 높지 않아 고가 고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는 그리 높지 않으며 현지 내수시장에서의 수산물이 유통되는 비중이 적어 유통/운반 관련 산업 역시 아직까지는 제자리 걸음 중임

    - 하지만 최근 뉴델리, 벵갈루루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스시 식당이 현지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어 향후 현지 내수 소비 시장 확대도 기대해 볼만 하며 첸나이의 경우, 주 정부 주도하에 현대화된 설비를 갖춘 수산시장 구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 이에 향후 인도 수산물 생산 설비 시장뿐만 아니라 유통 설비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Asian Pacific Aquaculture, Financial Times, Euromonitor,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SVS Aqua Tech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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