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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 닝보 국제 스마트제조 투자협력 콘퍼런스 참관기
2019-06-25 최성진 중국 항저우무역관

- , 정부 차원의 스마트 제조산업 육성 활발 -

- 스마트 제조시장이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은 우리 기업에 희망적 -



 

중국 닝보 국제 스마트 제조 투자협력 콘퍼런스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2019년 6월 8~9일, 중국 닝보 래디슨 플라자 호텔

    ㅇ 참석범위: 저장성 소재 500대 글로벌기업, 투자무역촉진기구, 무역 협단체 등 

ㅇ 주관: 저장성 인민정부, 저장성 상무청

ㅇ 회의주제: 중국 스마트제조시장 발전 동향 및 국제협력 방안

ㅇ 주요 참석 인사

(중국 정부) 저장성 朱玖 부성장, 저장성 닝보시 沈敏부시장, 저장성 상무청 盛秋平 청장 등

(중국 기업) Geely 자동차, Wanma, Siasun Robot 등 스마트 제조 관련 대기업

(외국 기관) 독일 연방 대외경제협력위원회, 미국상회, 스위스 투자촉진처, KOTRA 등


□ 스마트 제조산업 성장 배경


  ㅇ 정부 지원 정책을 통한 생산성 위기 타개

    - 2015년, 리커창 총리가 공식석상에서 중국 제조업의 양적 성장 한계점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제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 "중국 제조 2025" 발표, 관련하여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 성정부별 스마트 제조 관련 세부 시행책 적극 추진 

    - 글로벌 경기 위축과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시장의 규모는 커지지 않고 있음에도 중국 내 생산단가는 지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인 스마트 제조업 분야에 대한 관심 증가

 

스마트 제조산업분야 발전 현황


  ㅇ 시장규모 등 통계 수치 증가세

-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 시장 규모는 2018년 2,499억 위안(한화 약 4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으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15~2018년 기간 전국적으로 제조업의 자동화율과 디지털화 수준은 모두 10~15% 증가


2008~2018년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 시장 규모

 

자료: 중국공공망( 国工控网)《스마트제조산업투자촉진보고(智能制造资促进报告)》

*중국공공망(国工控网): 중국 산업 자동화 관련 전문 기술 사이트 및 컨설팅 기업


    - 중국 제조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2015년 대비 2018년 기준 전반적으로 10~15% 기술 진보를 보였으며, 특히 구매, 판매관리 업무가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종전 대비 15% 이상 ‘스마트’해졌음. 설계와 생산현장에서도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화가 확대 보급되는 추세

 - 특히 산업분야 중 조립 유연화 시스템(Flexible Assembly System)의 디지털화 시장 규모가 2018년 기준 약 250억 위안(한화 약 4조 원) 으로 가장 높았고, 산업 인터넷(Industrial IoT : IIOT) 시장 규모도 2018년 기준 200억 위안(한화 약 3조5000억 원)을 상회하며 2016년 대비 200% 이상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함.

 

2016~2018년 중국 스마트제조 솔루션별 세분 시장 비교치

자료: 중국공공망(国工控网)《스마트제조산업투자촉진보고(智能制造资促进报告)》

 

  ㅇ 중국 시()급 이하 지방정부의 투자 활발

- 2015~2018년까지 지난 4년간 중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 스마트 제조 관련 프로젝트(공장 스마트화 등 포함) 중 전체의 약 90%인 3만5000여 건이 시()급 이하의 지방정부 주도로 추진됨.

- 건당 투자금액 측면에서 봤을 때, 시급 프로젝트가 4000만 위안 수준인 반면 성급의 경우 1억5000만 위안으로 약 4배, 국가급의 경우 8억 위안으로 약 20배에 달함

- 지방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비록 프로젝트의 단위 투자 금액은 작을수 있으나, 높은 기술 집약도 요구 및 투자 대비 효용성을 고려해 해외 하이테크 기업에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지방 정부별 추진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중국 정부별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투자 규모

구분

건수(a)

투자 금액(b)

프로젝트 투자 단가

(b/a)

비중(%)

억 위안

비중(%)

시()급

35,000

88.4

14,500

65.0

0.41억 위안

성()급

4,500

11.4

7,000

31.4

1.56억 위안

국가급

100

0.3

800

3.6

8.00억 위안

합계

39,600

100

22,300

100

0.56억 위안

자료: 중국공공망(国工控网)의《스마트제조산업투자촉진보고》 관련 그래프 재가공

 

  ㅇ 콘퍼런스 참석 업계 관계자 인터뷰

- 지난 6월 9일,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宁波市)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 제조 투자협력 콘퍼런스(2019 Int’l Conference on Smart Manufacturing Investment and Cooperation)를 통해 여러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 제조 관련 국가 표준 수립의 필요성과 실제 기업 도입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함.

- 콘퍼런스 주제 발표를 담당한 중국공공망(中国工控网)의 부총재 띠린(邸霖)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은 2020년까지 시범단계를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 전망하며, 향후 2년간 한국을 포함한 외자기업이 중국 스마트 제조 관련 산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함.

- 2016~2017년 사이 SiEMENS, GE, SAP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은 중국 주요 도시에 스마트제조 관련 혁신 연구센터 건립하여 관련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Haier(백색가전), HRG(로봇) 등 주요 로컬 대기업도 중국 권역별 중점 도시에 스마트제조 관련 조직망(IT 서비스센터 및 연구단지 등)을 설치하며 산업 저변에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함.


  중국 닝보 스마트제조 국제 협력 콘퍼런스 현장 사진

자료: 절강상무(浙江商务)


시사점


  ㅇ 중국의 스마트 제조산업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 

- 중국 내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 100개사 정도에 불과하며 이들은 대체로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공신부)가 추천하거나 또는 그에 준하는 수준의 기업임.

- 스마트 제조산업은 중국 연해지역부터 시작하여 점차 내륙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중국 자체적인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고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의 전통의 제조 강국들도 가세하며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임.

 

  ㅇ 관건은 역시 독보적인 ‘기술력’

    - 초기단계인 만큼 스마트 제조분야와 관련한 국가 차원의 명확한 기술 표준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많은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들은 ‘기술력’이 있는 기업과의 협력에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음. 

    - 스마트 제조산업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자사의 강점이 있는 분야를 명확히 파악하여 관련 분야에 적합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 국제 스마트 제조 투자협력 콘퍼런스(2019 Int’l Conference on Smart Manufacturing Investment and Cooperation), 중국공공망(国工控网)《스마트제조산업투자촉진보고(智能制造资促进报告)》, Chinese Software Developer Network(CSDN.ne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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