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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Smart Career Development 및 취업 인터뷰 뽀개기’ 세미나 참관기
2019-06-27 이혜진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미국 실리콘밸리의 ‘Smart Career Development 및 취업 인터뷰 뽀개기’ 세미나 참관기 

2019-06-11 이혜진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 무엇보다 네트워킹이 중요한 미국 취업 준비 -

- 자신의 적성을 깊이,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 -

 

□ 세미나 개요

 

일시

2019년 5월 11일(토) 14:00~17:00

장소

Dream Center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강연자

송재희(VISA), 이민영(Google), Stella Cho(Netflix), 김수진(삼성), 정윤정(Cisco)

면담 참가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이혜진 매니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실리콘밸리를 누리고 있는 한국 직장인들의 미국 진출 스토리를 듣고자K-Group의 소그룹인 W- Group이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함.

 - K-Group은 San Francisco Bay area(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Tech 관련 한국계 Professional들의 모임이며 W-Group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모임임.

  - 강연자 송재희씨는 VISA에서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이자, 스타트업 Seattle Base Innovation Hub에 소속되어있으며, ‘우리는 이렇게 왔다-미국 Tech 회사로 이직한 한국 사람들 이야기의 대표 저자임.

 

 1‘Smart Career Development’ 세미나 (강연자 : 송재희)

ㅇ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이 가장 중요

-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로 선택인데 의외로 고민을 깊이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AGILE APPROACH)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이며 이것은 자신의 career goal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소 1년에 1번Know Thyself ⇒ Gather Info ⇒ Evaluate ⇒ Plan ⇒ Execute 과정이 진행되어야 하며 자신을 분석한 정보와 실행했을 때의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AGILE APPROACH를 응용해 Career Goal을 확인하는 과정  

     

자료원: 발표 자료(송재희 연사)


 

- 대학 시절에 공부한 내용을 직장에서는 활용하지 못할 정도로 잡 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하는 추세이며 기술 발달에 따라 로봇들이 기존의 직종을 대체하기도 한다. The 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22년까지 현재의 core skills 58%만 그대로 유지되고 42%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희 연사의 강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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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ㅇ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 지금까지 들인 노력이 아까워서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붙잡고 있거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힘들어진다. 개인의 상황, 트렌드 등 모든 것이 바뀌므로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본인도 계속 직업이 바뀌었다. 20대에는 좋은 생계 수단을 위해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했고 30대엔 관심 분야에 보다 집중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였으며, 40대엔 여유가 생겨 작가이자 등반가, 50대에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사업가가 되었다. 현재 VISA 직장을 유지하면서도 사업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초창기 스타트업의 업무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

 

ㅇ 미국에서는 네트워킹이 답이다

 - 미국은 인맥이 중요한 사회이므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이 가야 한다. 지인을 통해 회사 추천을 받기도 하고, 내부 인사 정보(구인 정보 등)를 얻기도 한다. 다만 무조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먼저 관심 있는 분야의 Meetup 부터 참여하는 것을 추천하며 주요 행사 Volunteer로 활동하는 것도 좋다.

 - 성격에 따라 네트워킹의 효과가 다를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데,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해서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본인도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킹을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먼저 파악한 후 누구를 만나서 어떤 정보를 얻을지, 어떤 대화를 나눌지를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트워킹의 중요성    

자료원: 발표 자료(송재희 연사)

 

Give first, receive later

 -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계획이 있을지라도 상대방의 관심사와 필요를 먼저 들어주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줘야 한다. 그래야 관계를 형성하는 일이 수월하다. 물론 자신이 상대방에 줄 수 있는 것을 개발해야 한다.  

 

ㅇ 책 ‘우린 이렇게 왔다’ 를 저술한 이유

 - 실리콘밸리에는 인도인, 중국인이 많기 때문에 그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한 실정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국의 엔지니어가 실리콘밸리에 올 경우 훨씬 좋은 대우도 받을 수 있고 실력적으로도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의 미국 진출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  

 

‘Smart Career Development’ 세미나 현장

자료원: W-Group

 

 2취업 인터뷰 뽀개기세미나 (강연자 : 이민영-Google, Stella Cho-Netflix, 김수진-삼성, 정윤정-Cisco)

ㅇ 회사 지원할 때의 팁 

 - 처음에는 네트워킹 자리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직장을 구하다 보면 네트워킹은 가장 쉬운 단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Lay off를 겪었을 당시 네트워킹 자리에서 직장 구하고 있다고 다 알려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 요즘은 입사 지원 시 referral이 없는 지원자가 없을 정도로 입사하려는 회사 직원의 referral이 꼭 필요하다. 네트워킹을 통해 알게 된 지인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몇 년간 연락이 뜸한 상황이었어도 괜찮다.   

- 회사 측에서 지원자만 인터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가 오고 가며 상호 간에 인터뷰를 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Coffee chat하듯 편안하게 대화했던 인터뷰의 결과가 좋았다.

- 원래 일하던 분야와 다른 분야의 기업으로 지원하더라도 사람 다루는 스킬 등 적용이 가능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 회사 선정 기준

- 자신의 성향과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자신을 분석했을 때 어느 정도 안정적인 구조, 환경에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면 회사를 고를 때 너무 모험을 해야만 하는 회사보다는 규모가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한다. 본인의 경우는 영주권이 없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스타트업이 아니라 영주권 스폰서가 되어줄 대기업을 지원했다.

 - 영주권이 있는 상황이라면 스타트업 지원도 가능할 것이다. 스타트업은 기업과 잘 맞는 사람인지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염두해야 된다.

 

ㅇ 이력서는 이렇게 써라  

 - 지원할 때마다 그 회사에 맞게 수정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들인다. MBA에서는 이력서를 1장으로 만들라고 가르치는데 그 과정에서 덜 중요한 업무 내용들을 정리하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1장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 이력서가 요즘 너무 획일화 되는 경향이 있다. 지나치게 틀에 맞추는 것은 피하되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편한 이력서가 되도록 간결하게 써야 한다. 최소 5번은 수정해야 한다.

- 단순히 어떤 업무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업무를 통해 무엇을 몇 개월 만에 달성했고 사용자 몇% 상승 등 정확도와 신뢰도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수치를 기입하는 것이 좋다.

- 업무와 관련 없는 이력에 대해 기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읽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 다만 왜 본래 업무로 돌아왔는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취업 인터뷰 뽀개기세미나 현장

자료원: KOTRA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ㅇ 링크드인을 활용한 구직 활동

 - 기업들이 사람을 뽑을 때 링크드인에 노출되어있는 단어들의 필터링을 통해 구인을 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관련 용어들을 자신의 링크드인에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력서와 마찬가지로 사용했던 tool, 기술적 용어 등을 구체적으로 기입하면 좋다. 

 

ㅇ 인터뷰 준비

- 인사 채용 관련해서 블로그, Youtube 등을 통해 자료를 다 찾아보고 미리 답변을 고민해봐야 한다. 영어 인터뷰가 힘든 이유는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인터뷰를 하는 사람의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보다 깊은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는 질문들을 준비하라.

- 인터뷰 준비를 할 때 친한 한국인 말고 백인 등 다양한 인종과 연습을 해봐야 실전에서 덜 당황할 수 있다. 인터뷰 연습하는 모습을 녹화해서 모니터링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틀이 없는 답변으로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실전 인터뷰도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처음으로 지원하지 말고 4,5군데의 인터뷰 준비를 동시에 하면 협상도 수월해진다. 또한 여러 곳의 인터뷰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도 무방하다.

 

ㅇ 실전 인터뷰 및 연봉 협상

- 너무 의욕에 차서 답하기보다는 편하게 대화를 이끄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뷰에 함께 한 패널과 본인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다고 생각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왔다.

- 예상 못한 질문이 나올 경우 억지로 답을 하지 말고 질문에 대한 팁을 얻기 위해 되물어라.

- 사소한 부분이라고 간과할 수 있지만 태도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나기 때문에 유의해야 된다.

- 오퍼를 받고 안 가면 회사에 기록이 다 남아서 그 이후로는 연락이 오지 않을 수 있다.

- 협상 시 기존 연봉을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퍼를 다 받은 후에 이미 협의된 금액을 또 다시 조정하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다니기로 작정한 곳이라면 연봉 조정하지 말라. 당신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



 □ 전망 및 시사점

- 실리콘밸리에서의 취업 준비는 한국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  특히 인터뷰 준비 과정에서 한국과 차이를 보임. 이 부분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함. 우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준비가 선행되어야 함.  

- 네트워킹을 통해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미국 취업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음. 또한 링크드인 웹사이트를 잘 이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임.

- 원하는 기업 정보 및 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 수집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기회의 땅인 실리콘밸리에서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회를 잡으려는 자세가 필요함.   

 

참고자료

ㅇ 인터뷰 준비를 위한 웹사이트   

 

No

웹사이트 주소

1

Careercup.com

2

Topresume.com

3

Rocketreach.co

4

Them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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