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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아용품 전시회 ‘Pregnancy Babies & Children’s Expo 2019’ 참관기
2019-06-07 전희정 호주 시드니무역관

-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행사로 호주 엄마들에게 득템 기회 제공 -

- 워킹맘들을 위한 임부복, 프리미엄 틈새 시장이 될 것

 

 


전시회 개요


행사명

Pregnancy Babies & Children’s Expo(PBC) 2019

시드니 임신, 유아, 어린이 전시회

개최기간

2019517~19(3일간)

개최장소

Sydney Showground Exhibition Hall

개최규모

280개사 참가

전시품목

유아용 의류, 가구, 약품, 식음료, 장난감, 목욕용품 및 임산부용 잡화 등

공식 홈페이지

http://www.pbcexpo.com.au

주관기관 및 연락처

기관명: Pregnancy Babies & Children’s Expo Pty Ltd

전화번호: +61 8 8242 8400

이메일: info@pbcexpo.com.au

 

행사장 입구 및 전경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ㅇ 전시회 요약

    - 27년 전통의 호주 최대 유아용품 전시회로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풍부한 정보, 전문가의 세미나, 신제품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

    - 동 전시회는 B2B 뿐 아니라 B2C도 대상으로 함. 행사장은 전시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 및 이벤트를 경험하기 위해 모인 아이 동반의 가정들로 인산인해를 이룸

    - 특히, 2019년 하반기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2020년 상반기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임신과 신생아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콘셉트(Pregnancy & Newborn Special Expo)로 개최될 예정임

    - 매년 호주 내 주요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2019-20년 일정은 아래와 같음

 

개최기간

개최장소

2019517~ 519

시드니 쇼그라운드 전시장(시드니 올림픽파크)

2019628~ 530

브리즈번 컨벤션 전시장(브리즈번 사우스 뱅크)

201989~ 811

퍼스 클레몬트 쇼그라운드 전시장 (퍼스 클레몬트)

20191018~ 1020

멜버른 전시장 (멜버른, 사우스 와프)

2019119~ 1110

시드니 쇼그라운드 전시장 (시드니 올림픽 파크)

2020222~ 223

멜버른 전시장 (멜버른, 사우스 와프)

2020418~ 419

애들레이드 전시장 (에들레이드, 웨이베일)

 

 주목할만한 전시회 특징

 

  ㅇ 글로벌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할인행사

    - 올해는 작년 대비 세타필(Cetaphil), 누크(NUK), 네슬레(Nestle)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대거 참여가 눈에 띄었음. 해를 거듭할 수록 동 행사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규모 역시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상당수의 업체들이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함. 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신제품 홍보와 QR코드 스캔을 통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많은 노력을 쏟음 

    - 이외에도 5~10 호주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의 전시회 특별행사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음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중인 글로벌 기업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전시회 할인 행사 진행 부스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ㅇ 일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임부복 인기

    -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2014-19년 동안 일반 의류 산업은 하락한 것에 반해 임부복 시장은 연 평균 0.3%로 성장한 17천 호주달러를 기록함

     - 임부복 중에서도 원피스(Dress) 제품이 전체 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으며, T셔츠, 블라우스, 니트 등의 상의가 32.7%로 뒤를 이음

 

2018-19년 호주 임부복 시장 품목별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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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BIS World

 

    - 이번 전시회에서도 임산부복을 선보이는 업체 수가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음. 과거 임부복을 대신하여 단순히 큰 옷을 구입해 입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일을하거나 외출을 하기에도 적합한 기능성 임부복 및 속옷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됨

    - 호주의 경우 임신기간 동안 일하는 여성의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임부복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대부분이 안정적인 직업과 소득이 있는 연령층임. 때문에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고품질의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향후 호주 워킹맘들을 타겟으로한 임부복이 프리미엄 틈새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됨

    - 한편, 호주의 임부복 시장은 아직 특정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5%가 넘는 경우가 없는 상황으로 시장 내 경쟁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군소 브랜드들이 많음. 해당 시장은 향후 5년간 연 평균 1.4% 성장이 예상됨

 

기능성 임부복 전시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 참가 한국 업체

 

  ㅇ 전년도 참가업체 및 신규 참가업체 등 다양한 우리 기업 제품 선보여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4개사 정도였음. 작년의 경우 대부분의 한국 업체들이 호주 현지 에이전트 또는 호주 독점 판매사를 통해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한국 수출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시장 진출에 주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 주요 참가업체로는 아이팜(iFam), 스몰스몰월드(Small Small World), 크림 하우스(CreamHaus), 유팡(Upang) 등이 있었음

 

  ㅇ 한국 유아용 매트 브랜드 CreamHaus 업체와의 인터뷰

    - 당사는 올해 처음으로 호주 유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 유아용 매트 및 실내용 텐트 업체임. 업체 담당자는 무역관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B2C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어 좋다. 제품의 특성상 더 큰 전시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조금 더 넓은 부스를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함

    - 실제로 해당 전시관 앞에는 많은 호주인 부모들과 텐트 안을 떠나지 않는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룸

 

전시참가 한국 업체 Cream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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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 유아용 매트와 유사한 중국 제품 늘어나

    - 올해 전시회에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중국 업체들의 급격한 증가라고 할 수 있음. 지난해 전시회 대비 부스 크기, 브랜드, 품목 등이 보다 다양해졌으며, 공격적 홍보와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함

    - 특히 그간 한국 제품이 강세를 보여온 유아용 매트 제품을 판매하는 중국업체들도 있었으며, 제품의 디자인이나 색상, 재질 및 두께 면에서 우리나라 제품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음

    - 많은 중국 기업들이 호주 현지 에이전트를 고용해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초기 진입 시 현지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임

    - 한편, 중국 및 동남아시아 브랜드의 참여가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중국 유아용 매트업체 전시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전망 및 시사점

 

  ㅇ 호주 출산율, 소폭 상승세 지속

    - IBIS World 보고서에 의하면, 2018-19년도 호주의 출산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경제의 불투명성과 양육비 부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출산 및 양육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으로 호주 출산율은 점진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호주 여성 1인당 출산율 추이

자료: IBIS World

 

  ㅇ 유아용품 온라인구매도 증가세

    - 최근 호주 유아용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특징 중 하나는 온라인 판매의 증가라고 할 수 있음. 호주 온라인 유아용품 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1.9%로 성장한 77천 호주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6.7% 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다만, 최근 온라인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온라인 마켓 플레이어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마케팅 활동과 가격경쟁이 점차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유아용품 전문 판매 사이트 외에도 성인 의류나 홈웨어 숍에서 키즈(Kids)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함께 판매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ㅇ 육아에 관심 높은 이민 인구 공략

    -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및 중동계 소비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자녀 양육 및 교육, 유아 식품 및 용품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계 소비자들이 많았음. 이러한 아시아계 소비자들은 유행을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임

    - 호주 내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이 커지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브랜드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임. 이에따라  초기 진입 시 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이민 인구를 타겟팅 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군을 확대해나가는 것도 전략임

 

  ㅇ 프리미엄 틈새 시장 공략

    - 호주 내 대형 유통업체들은 주로 기저귀, 물티슈와 같이 마진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소모품에 집중하고 있음. 따라서 가격 경쟁력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차별화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들로 어필해 볼 것을 추천함

    - 이는 비단 유아용 제품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산모가 입는 의류나 속옷, 가방, 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식품의 경우라면 관련 인증 및 레이블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

 


자료: IBIS World, Pregnancy Babies & Children’s Expo 홈페이지 및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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