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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제전망 및 기업 활동 시 주의사항
2019-06-04 박대희 우크라이나 키예프무역관

- 우크라이나의 친EU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 -


- 공식 통계상 경제지표와 실제 체감 경기지표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





□ 전문가 인터뷰 개요




  ㅇ 기업명: 현대종합상사 우크라이나 지사



  ㅇ 인터뷰 대상: 정일령 지사장


  ㅇ 인터뷰 일자: 2019. 6. 17.(금)


  ㅇ 인터뷰 추진 배경


    - 우크라이나 경기 회복세와 함께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 진출을 문의하는 한국 기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음.


    - 우크라이나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경제 현황과 전망, 비즈니스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청취코자 함.




□ 인터뷰 내용





- 우크라이나의 친EU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 -

- 공식 통계상 경제지표와 실제 체감 경기지표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




□ 전문가 인터뷰 개요


  ㅇ 기업명: 현대종합상사 우크라이나 지사


  ㅇ 인터뷰 대상: 정일령 지사장


  ㅇ 인터뷰 일자: 2019. 6. 17.(금)


  ㅇ 인터뷰 추진 배경

    - 우크라이나 경기 회복세와 함께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 진출을 문의하는 한국 기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음.

    - 우크라이나에서 장기간 근무하고 있는 한국 기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경제 현황과 전망, 비즈니스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청취코자 함.


□ 인터뷰 내용


Q1) 오늘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로 진출을 문의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경제 분위기도 좋아지는 상황이구요. 아무래도 지사장님께서 현지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많으시다 보니 우크라이나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 여러 조언을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찾아뵙게 됐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크게 3가지를 주제로 잡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새롭게 선출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첫번째로는 신임 대통령 체제 하의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의견을 듣고자 하구요. 두번째로는 최근 각종 통계지표를 보면 우크라이나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곳 사람들과 직접 일하시는 입장에서 보셨을 때  체감 분위기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최근 당선된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자(인터뷰 당시에는 당선자 신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시는지요?

 A1) 우크라이나에서의 비즈니스를 하려면 정치 권력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현대종합상사도 이곳 우크라이나에서 여러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의 정치상황을 늘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젤렌스키가 국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어떤 정당의 추천을 받아 선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통령으로서의 힘을 쓰기가 쉽지 않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 여당 연합이 10월에 있을 총선에 올인한다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는 아무래도 각 지역에 이권이나 지역적 기반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당선되는 경우가 많아 젤렌스키 당선자의 인기가 높다 하더라도 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회의원 세력까지 일소할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이 될까 하는 점에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따라서 총선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젤렌스키를 지지하는 세력이 많이 당선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기존 국회의원들이 다시 재선에 성공해서 대통령의 지지 기반을 어렵게 하지 않겠느냐 하는 이야기들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새롭게 선출됐다고 해서 우크라이나에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Q2) 내외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당선자가 우크라이나 올리가르히(재벌) 세력인 콜로모이스키와도 연결돼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특히 콜로모이스키는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포로셴코와 관계가 안 좋아 실제 이스라엘로 망명을 가지 않았습니까? 그랬던 콜로모이스키가 최근 우크라이나로 다시 귀국을 했습니다. 앞으로 경제 권력 세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A2) 네, 말씀하신 것처럼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자의 배후 세력으로 우크라이나 올리가르히인 콜로모이스키가 있다는 이야기를 저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신흥 재벌들의 힘이 강한 나라이니 각 재벌들이 어떤 대통령을 지지했느냐에 따라 그들의 국내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희 같은 기업인 입장에서는 그러한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예전처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돈을 줘야 했던 그런 사회적 시스템은 앞으로도 비슷할 것이라 봅니다.   



 Q3) 올 10월에 있을 총선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내각 구성에 따라 앞으로 정부기관의 요직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변화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A3) 네, 어떤 식으로든 변화는 있겠지만 총선 전까지 큰 변화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선도 어떻게 전개가 될지 현재로서는 정말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각 정당별로 어떤 식으로 연합을 하게 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젤렌스키의 지지자들이 국회로 많이 진출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Q4) 알겠습니다. 젤렌스키의 당선 이후 앞으로도 우크라이나가 EU로 가기 위한 정책적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A4) 네, 그 부분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원하는 사안인지라 EU로 간다는 정책 기조가 깨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젤렌스키 당선자가 오데사 출신이고, 콜로모이스키도 동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어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를 갖고 싶어할 수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만, 갑자기 정부의 노선을 바꾸게 되면 다수의 국민 정서에 반하게 되는 일이니깐요. 그렇지만 러시아와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이냐 하는 것도 신 정부의 중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Q5) 그럼 이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제와 관련해 실제 체감하시기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보시는지요? 통계 수치상으로는 확실히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처럼 보이는데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분들은 아직은 어렵다고들 말씀을 하십니다.

 A5) 저도 우크라이나 경제 상황이 크게 좋아졌다고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저희는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을 주로 사업을 하는데 여전히 사업을 진전시키는데 많은 애로가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2년 전이나 지금이나 경기 상황이 크게 다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우크라이나의 환율이 다소 안정화됐다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기업인들은 환율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화폐 가치가 계속 출렁이니깐 돈이 있는 사람들도 소비를 잘 안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돈 있는 사람들이 전보다 더 소비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라 경기가 좋아지면 국가 예산도 늘고 각종 국책 사업들도 늘어나야 하는데 EBRD 등에서 파이낸싱 해주는 사업 외에는 우크라이나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들이 거의 없습니다.


 Q6) 그런데 실제로 우크라이나 경기 지표를 보면 분명 플러스 성장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 GDP 성장률도 그렇고 각종 산업 지표나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입도 확실히 크게 늘어났구요. 또한 저희 KOTRA를 통해 우크라이나 진출을 문의하는 기업들도 전보다 늘어났을 뿐더러 저희도 파악이 잘 안되는 개인 사업가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전보다 좋아졌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A6) 산업 수요나 각종 지표만 놓고 보면 분명 성장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 드렸 듯이 환율이 안정적이다 보니 기존에 돈이 있었던 사람들이 돈을 써서 그런 것이지 우크라이나 경기가 좋아져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알고 계시다시피 우크라이나 일반인들의 급여 수준이 매우 낮지 않습니까. 물론 저희 회사가 우크라이나에서는 한정된 영역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체감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기업 입장에서 경기가 좋아졌다고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느낄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장치 없이 사업을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을 하기가 쉽지 않고, 우리의 K-Sure가 지원하는 부보 한도가 거의 없어 기업이 사업을 넓혀 나가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14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우크라이나 Privat Bank를 통해 L/C를 개설할 경우 K-Sure의 보험 한도가 약 500만 달러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 신용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K-Sure의 지원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출 기업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사업 환경이 더 좋아졌다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Q7) 그렇다면 우크라이나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다고 봐야겠네요?

A7) 네, 엄청 많다고 봐야 합니다.


 Q8) 이제 마지막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A8) 어느나라나 공통적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거래하려는 우크라이나 업체들의 실체를 검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Q9) 그런데 이게 매우 어렵지 않습니까? 정보를 잘 공개하는 것도 아닌데...

A9) 네 매우 어렵죠. 그래도 여기도 전산화가 많이 돼서 일반 정보들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은 현지에 있는 대행업체들을 통해서 재무상태나 해당 기업의 Status를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Q10) 보통 현지 기업의 실체 검증을 위해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하시나요?

A10) 우크라이나 법무부 온라인 시스템의 사업자번호(ЕДРПУ) 조회를 통해서 세금 체납은 없는지, 법률 소송에 걸려 있는 것은 없는지, 자산은 뭐가 있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11) 그런데 법무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을 해도 등록 주소지와 실제 주소지가 다르다는 등 불확실한 정보도 매우 많지 않습니까?

 A11) 그렇죠. 사실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서 해당 업체가 사기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Q12) 그 외에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뭐가 있다고 보십니까?

 A12)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외국인 혹은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가급적 비교 견적을 많이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회사에서 어떤 물건을 구매한다고 할 때 발주자 명의를 현대종합상사로 할 경우에는 견적 금액 자체를 매우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들은 간혹 견적을 요청할 때 현대종합상사라고 하지 않고 현지 우크라이나 업체인 것처럼 견적을 요청하는데 막상 견적가를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진출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법률 사항에 대해서 다뤄야 할 경우에 현지 법무법인의 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될 텐데 가급적 여러 법무사와 미팅을 해보시고 견적을 받아보신 뒤에 결정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Q13) 아무래도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인력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인력 채용을 하실 때 노하우 같은 것이 있으신지요?

 A13) 우크라이나에서는 좋은 인재를 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신문 광고도 해보고 헤드헌터를 통해 이력서도 받아보고 해봤습니다만, 저희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이력서들이 오지 않아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또한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 사람들을 뽑아 놓으면 약간 동양계 회사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저는 스펙만 보고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펙이 좋으면 그만큼 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동양계 회사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동양인 상급자의 지시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뽑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우크라이나 시행사와 네고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가 소속돼 있는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우크라이나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편을 드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Q14) 우크라이나 대학에 있는 한국어과에서는 채용을 잘 안 하시는지요?

 A14) 한국어를 엄청 잘 하지 않는 이상 한국어를 써서 일하는 업무에 대한 효율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비즈니스 용어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또한 한국어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Q15) 저도 최근에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4년제 대학을 나와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급여를 굉장히 높게 받더라구요. 이게 통계상의 수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A15) 네, 높게 받죠. 최근 해외로 인력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좋은 인력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 또한 통계 자료상 급여와 실제 급여상 차이가 꽤 크다고 보셔야 합니다.

 

 Q16) 우크라이나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이 현지 직원을 채용한다면 급여 책정은 어느정도 수준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보십니까?

 A16) 경력이 없는 사람들을 월 500달러주고 써봐야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경력이 5년 이상 정도는 되는 직원과 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현지에서 베이스를 깔고 전체적인 업무를 세팅하는 일을 해야할 테니깐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월 1,200~1,500달러의 급여는 줘야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 해당 인터뷰 내용은 KOTRA의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시사점


  ㅇ 대선 이후 우크라이나의 정세 판도는 다가오는 총선 이후에 좀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여짐.


  ㅇ 또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위한 정책 기조는 앞으로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여짐.

    - 이는 현대종합상사 우크라이나 지사장뿐만 아니라 현지 인사들도 다수 동의하는 사항임.


  ㅇ 우크라이나의 통계 수치와 실제 현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

    - 아직까지 우크라이나 경기가 폭발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하기 어렵고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에 있음.

 


 자료: KOTRA 글로벌 지역전문가(우크라이나) 인터뷰 및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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