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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olar Europe 2019 (독일 뮌헨 국제 태양광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독일
  • 뮌헨무역관 정상균
  • 2019-05-27
  • 출처 : KOTRA

- 세계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에서 접한 시장 역동성 -

- 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성장 가능성 전망해 -


 

 

□ 전시회 개요

 

행사명

Intersolar Europe 2019(2019년 독일 뮌헨 국제 태양광 전시회)

개최기간

2019년 5월 15일 ~ 5월 17일, 3일간

개최주기

매년 (1991년부터 29회째)

개최장소

Messe München (독일 뮌헨 소재)

전시품목

태양광 모듈, ESS, 배터리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인프라 및 솔루션

규모

68,000 m²

참가업체 수

약 1,020개 업체

참관객 수

약 50,000명

주최기관

Solar Promotion GmbH

공식 홈페이지

www.intersolar.de

 

  ㅇ 1991년부터 29회째를 맞이한 ‘Intersolar Europe’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임.


  ㅇ 전 세계 기업들이 본 전시회에서 매년 태양광 에너지 관련 제품(태양광 모듈, 인버터, ESS ), 건축 기술, 최신 동향 등을 선보이고 교류함


  ㅇ 독일(410)과 중국(310)의 참가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업체들이 각 30개 내외로 참가함. 한국은 한화 큐셀, LG전자를 비롯해 13개 업체(한국관 10개 업체)가 참가함


  ㅇ ees Europe, Power2Drive Europe, EM-Power와 같은 에너지 관련 전시회가 같은 기간 Messe München에서 개최됨. Intersolar Europe은 상기 전시회들과 함께 The Smarter E Europe 전시회의 일부분임


  ㅇ 7개의 홀에서 전시가 진행됐으며, 그 중 2개 홀은 타 전시회(ees Europe, EM-Power)와 혼재된 형태로 전시가 이뤄짐

 

전시장 입구 전경


자료: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촬영


현장 분위기

 

참가업체 부스 전경





자료: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태양광 에너지 관련 활발한 교류 이뤄짐

    - 매년 개최되는 동 전시회의 금년도 현장에서 활발한 업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음

    -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 Siemens, 미국과 독일 내 태양광 모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화 큐셀, 가정용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전시한 LG 전자, 그 밖에도 Sunpower, Panasonic, Jinko, Huawei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태양광 에너지 시장의 성장세와 잠재력을 증명함

 

한국관 부스 전경



자료: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촬영

 

  ㅇ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춘 한국관

    - 한국관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스를 제외하고 8개의 업체로 구성됨

    - 참가 업체들은 태양광 모듈부터 태양광 백시트, 배터리, 파워 컨버터, 배터리 셀 제조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임

    - 그 가운데 세계 최고 효율의 배터리 셀 제조장비, 세계 최초 NON-CPU 추적식 태양광 발전장치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주목 받음


전문가 코멘트

 

  ㅇ 배터리 셀 관련 업체 A사 담당자 B

    - 현재 독일 내 배터리 생산 공장이 없어, 배터리 셀에 대한 한  일 의존도가 매우 높음

    - 근래 유럽 시장은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 제품이나 품질 대비 가격이 높은 일본 제품에 비해 탁월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배터리 셀 제품을 선호함

    - 최근 신재생 에너지 발전, 전기차 등 배터리 셀 관련 수요가 더욱 많아짐에 따라 독일 내 배터리 셀 자체 생산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음

    - 배터리 셀 분야 한국 업체들이 독일 기업 및 연구소들과 협력한다면 유럽 시장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ㅇ 태양광 모듈 업체 C사 담당자 D

    - 태양광 모듈 부문에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업체들을 추격하고 있음

    - 현재까지 기술력 측면에서 한국 태양광 모듈이 중국에 비해 우위에 있음. 이러한 사실은 성능 보장 Warranty나 출력, 모듈 크기 등에서 확인 가능함 (한국 제품들이 시장 평균치보다 더 긴 Warranty와 높은 출력을 갖춤)

    - 태양광 모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들어섬. 따라서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새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컨버터,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의 주변 장비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임


  ㅇ ESS 업체 E사 담당자 F

    - 현재 태양광 에너지의 발전단가가 이미 화력 발전보다 낮아졌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임

    -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대한 투자 및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ESS 및 배터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한국은 태양 에너지 관련 분야에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 해당 업계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함


시사점

 

  ㅇ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투자가 커져감에 따라 태양광발전 제품 시장 역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

    - 신재생 에너지 관련 비영리 조직인 REN21이 발표한 Renewables 2018 Global Status Report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신규 발전설비 투자 중 신재생 에너지는 58.2%에 달함(수력 발전 제외)


2017년 세계 발전설비별 신규 투자

순위

종류

규모 (단위: US$ 10억 달러)

비율

1

신재생 에너지 (수력 발전 제외)

265

58.2%

2

화석 연료

103

22.6%

3

수력 발전

45

10%

4

원자력 발전

42

9.2%

자료: REN21 Renewables, '2018 Global Status Report'

 

  ㅇ 특히 태양광 모듈과 ESS,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한국 업체들은 해당 제품에 대해 기술적으로 우위를 가지고 있음

    - 중국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성장시키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요구됨

    -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신규 진입하려는 업체의 경우 이미 포화상태인 태양광 모듈보다 주변 장비를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 Intersolar Europe 공식 사이트, REN21,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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