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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업 사칭 무역사기 주의보 발령
2019-05-09 강지숙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 정보 도용해 접촉하는 수법 활용 -

- 이메일 계정과 전화번호 등 업체정보 적극 확인 필요 -



  

□ 무역사기 시도 개요

 

  ㅇ 한국인 추정 인물이 Tanoshi International Co., LTD. 기업 소속 직원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접촉해 물류비 혹은 물품비를 횡령하려는 시도 포착

    - 특히 Tanoshi International Co., LTD.는 필리핀에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으로 해당 사기 시도에 도용된 기업명이며, 이 기업의 기업 로고와 사업자 등록증을 도용해 직원임을 사칭하며 접근

    - 현재 해당 사기 시도로 인한 피해사례는 접수된 바 없지만 2월부터 현재까지 8개 기업이 기업정보 확인 및 사기시도 정보 공유를 위해 KOTRA 마닐라 무역관에 제보함.

    - 필리핀 기업 Tanoshi International Co., LTD. 측에 확인한 결과, 한국 기업들로부터 다수의 확인전화를 받았으나 영어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함. 기업 이미지와 피해자 방지를 위해 KOTRA 마닐라 무역관에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으며, 사기에 도용된 연유를 알지 못하는 상황임. 현재 필리핀 법무부 국가수사국(NBI,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에 수사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함.

 

  ㅇ 무역사기에 도용된 업체정보

    - 회사명: Tanoshi Trade International Co., Ltd.(필리핀에 실제 존재하는 기업명) 

    - 주소: 214 Wilson, San Juan, NCR, 1500, Manila, Philippines(상기 기업의 실제 등록 주소지)

    - 담당자명: 김찬호 - Manager(상기 기업 소속직원이 아니며 사기에 사용된 직원명)

    - 이메일 주소: tanoshitrading@gmail.com, tanoshi.chk@gmail.com

    - 전화번호: +63-916-258-5622, +63-2-242-5745

    - 카카오톡 아이디: david5622

 

□ 무역사기 수법 및 인터뷰

 

  ㅇ 김찬호(가명) 매니저가 접촉한 한국 기업 N사 담당자와 인터뷰


Q. 필리핀 기업을 사칭한 김찬호(가명) 매니저의 수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필리핀 업체라고 사칭하며 사기를 시도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기 때문에 계약을 진행하는 척하며 아래의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① 김찬호(가명) 매니저가 메일로 구매 의사를 밝힌 후 견적서를 요청합니다.

   ② 3~4일 후 구매를 결정하고 메일로 바로 구매 발주서(Purchase Order)를 회신합니다. 수출 관련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절차 없이 바로 PO를 진행해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습니다.

   ③ 구매비용과 항공물류비를 부담하겠다며, 거래하는 배송업체를 알려주며 빠른 배송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제게 알려준 배송업체는 S사이며, 배송업체 전화번호는 070-8098-****였습니다.

   ④ 구매발주서를 메일로 보낸 이후 바로 송금 영수증(필리핀 PSBank) 보내며 빠른 항공으로 배송 독촉했습니다.  

   ⑤ 배송업체는 빠른 항공스케줄 확정 위해 물류비용 입금을 요구합니다.

 

빠른 배송을 희망한다며 여러 과정으로 혼란스럽게 진행해 물류비와 물품사기까지 치려는 시도 같습니다. 해당기업의 회사 전화로 통화하고 싶다고 하니 준 연락처는 +63-2-242-****(해당 번호는 필리핀 Tanoshi 기업의 전화번호가 아님.)였습니다. 다른 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무역사기에 사용한 현지 사업자등록증(좌) 및 영문계약서(우)

자료: 국내 기업(N사) 제공

 

□ 대응방법

 

  ㅇ 아직 위 수법을 통한 무역사기 피해사례가 접수된 바 없으나 한국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함.

    이메일과 카카오톡 연락을 통해서만 거래 추진을 삼가며 국가번호 이후 번호가 9로 시작되면 현지 휴대전화 번호(63-920-****의 경우)이므로 회사의 유선번호가 아닌 휴대전화로만 통화를 유도하는 바이어는 반드시 의심해야 함.

    - 바이어 이메일 주소가 기업계정이 아닌 gmail, yahoo 등을 사용하는 경우 유의

    - 필리핀 마닐라 기준 최저임금은 1일 500페소(약 US$ 10)이므로 한국인을 고용할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명심할 것 


  ㅇ 필리핀 바이어 및 수입회사는 제품이 도착하기 전에 전체 제품 구입비용을 먼저 입금하지 않음.
    - 계약서를 작성하고 선금으로 10%, 30일 이후 나머지 중 50%, 60일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법이 일반적

    - 제품을 선적하지도 않았는데 입금을 했다고 하면 의심해야 함.

    -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입금 시 영업일 기준 3~5일이 소요되므로 필리핀 현지 기업이 입금을 했다고 제품 발송을 독촉하면 최소 5일은 기다려보고 입금이 확실히 됐는지 확인 후 제품을 발송하는 것이 바람직


  ㅇ 의심가는 경우 KOTRA 마닐라 무역관에 확인 

    - 신규 파트너로부터 회사 등록증이나 레퍼런스를 받으면 실제로 존재하는 업체인지 건실한 업체인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음.

    - 무역거래 전 상대 바이어에 의심이 드는 경우 KOTRA 마닐라 무역관(+63-2-894-4084, manila@kotra.or.kr)으로 연락해 바이어 확인 요청 필요

 

 

작성자: KOTRA 마닐라 무역관 강지숙 과장, 오승제 대리

자료: Tanoshi Trade, 국내업체 제공 자료,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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