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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스타트업 프로그램(Badir Program) 인터뷰
  • 현장·인터뷰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김현범
  • 2019-05-07
  • 출처 : KOTRA

- 사우디 최대 스타트업 지원 센터 ‘Badir Program’ 소개 -

- 사우디 사회 변화 이해 통한 IT 플랫폼 스타트업 진출 유망 -




사우디 스타트업 지원 현황

  

  사우디 정부, ‘Saudi Vision 2030’이라는 중장기 국가계획 아래 스타트업 지원 강화

    - 국부펀드(PIF) 산하 Badir Program을 운영하며 다양한 IT 스타트업 창업기반 조성 노력

  

  Badir Program, 사우디 및 해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 해외 스타트업 전용 ‘Soft Landing Program’ 시행하며 다양한 지원제도 운영

 

인터뷰 개요

 

  ◦ 국내기업 사우디 스타트업 진출 정보 제공을 위한 ‘Badir Soft Landing Program’ 담당자 인터뷰 진행(Miss Basmah Al-Sinaidi, Growth Team Leader)

 

  ◦ Badir Program Soft Landig Program 개요, 지원사항, 사우디 진출 유의사항 등에 관한 심층 인터뷰 진행


□ 인터뷰 주요 내용


  Q1. 자기소개 및 Badir Program 소개를 부탁한다.
   A1. 현재 Badir Program for Technology Incubators의 Growth Team Leader로 일하고 있다. Badir를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기관으로 사우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다 2015년 ‘Saudi Vision 2030’ 발표 이후 해외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Badir Program 개요

자료: Badir 홈페이지 및 인터뷰 종합


Badir 로고 및 내부사진


자료: Badir 홈페이지 및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체 촬영


  Q2. Badir 중점 지원 분야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A2. IT 기반 플랫폼 스타트업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SNS를 통한 마케팅, 배달, 부동산 거래 지원과 같은 플랫폼 분야이다. 최근에는 의료 서비스 정보제공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중이다.


  Q3. 해외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소개 부탁한다.
  A3. 해외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Soft Landing Program’이 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주요 분야는 Healthcare, Pintech, Logistics 등이다.


  Q4. ‘Soft Landing Program’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A4. 현재까지 8개의 스타트업이 Badir Program 졸업 후 시장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 10개 기업 선발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현지 법인설립 행정지원, 사무 공간 제공, 기술자문 및 마케팅, 현지 파트너사 발굴 등이 있다.


  Q5. 특별한 지원조건이 있는가?
  A4. 물론 있다. 한국기업을 예로 들면, 우선 한국 내 기업등록증 및 영업실적 보유가 필수이다. 10인 미만의 종업원이 근무해야 하며, 300만 달러 이상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IT 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 시 사우디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약정도 필요하다.


Soft Landing Program 개요



외국기업 입주 공간 전경


자료: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체 촬영


  Q6. 해외기업 지원 현황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6. 대부분의 기업은 UAE, 요르단, 쿠웨이트 등 인근국 소재 스타트업 기업이다. 프로그램 시행 초기에는 일부 유럽 스타트업도 있었으나 문화이해 부족으로 모두 중도 포기 했다. 현재는 중동기업만 있으며, 한국기업의 사우디 진출 희망 시 적극이용 홍보 바란다.


  Q7. 한국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관련 조언 부탁한다.
  A7. 첫째로, 이슬람 종주국인 사우디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유럽, 호주 등의 스타트업이 ‘Soft Landing Program’을 이용했으나 사업구상 단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철저하게 지켜지는 하루 5번, 30분 동안의 기도 문화, 라마단 금식, 서두르지 않는 ‘인샤알라’ 문화 등이다. 사우디 진출에 대한 열의만큼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로, 사우디 변화 트렌드 파악이다. 여성운전 허용, 영화관 개관 등으로 사우디는 역사상 유례없는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SNS 기반 플랫폼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 뷰티정보 제공, 부동산거래 중개 등의 플랫폼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 스타트업 기업은 이러한 사우디 시장의 변화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우디 유망 파트너사 발굴이다. ‘Soft Landing Program’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원사항 중 하나이다. 정부의 현지화(Localization) 정책에 따라 유능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사우디 진출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만한 중요사항이다. 프로그램 졸업 이후에도 사우디에서 사업을 지속하려면, 정부정책에 따른 사우디인 필수 고용 등의 현지화(Localization)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자료: Badir Program for Technology Incubators 인터뷰,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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