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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A K-Move 멘토링데이, 현장 속으로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 2019-04-24
  • 출처 : KOTRA

- 취업비자 동향 및 이력서 작성 팁 제공 -

- 미국 취업을 먼저 경험한 멘토(Mentor)와의 네트워킹 기회 -

 

 

 

□ 행사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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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개요


행사명

2019 LA K-Move Mentoring Day(멘토링데이)

개최 기간

2019 4 13(), 12:00~15:00

장소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대회의실

주최

KOTRA 로스앤젤레스 K-Move 센터

후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참가 규모

연사 2, 멘토 3명 및 멘티 25

행사 내용

취업비자 소개, 취업역량 강화 교육, 물류·IT·마케팅 분야 멘토링 및 네트워킹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KBC/losangeles/

 

  ◦ 행사 내용

    - 로스앤젤레스 K-Move 센터에서는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구직자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미 현지 취업을 경험한 멘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인 ‘2019 LA K-Move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

    -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한 로스앤젤레스 K-Move 센터는 2017 10월 설립 이후 한국 인재들의 미국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해왔음. 이번 멘토링데이 행사에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도 참석해 재외공관에서 현지 기업 협·단체와 준비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

    - 연사로는 이민 전문 변호사와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미국 취업비자 및 최신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력서 작성법 및 LinkedIn(링크드인) 활용법 등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 물류, IT, 마케팅 분야에서 현지 취업에 성공한 멘토(Mentor)로부터 멘티(Mentee)들이 각 분야 취업 팁과 노하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 참가 규모 및 연사 소개

    - 멘토링데이 행사에는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25명의 멘티가 참가

    - 송덕영 변호사: Business Immigration Law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이민법 변호사로 2019년 미국 취업비자(H-1B) 및 동향에 대해 소개

    - James Pak 컨설턴트: 진로 상담(Career Consultation) 분야의 취업 전문 HR 컨설턴트로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 물류, IT, 마케팅 분야에서 취업 성공 경험을 보유한 멘토를 분야별로 1명씩 초빙

 

멘토링데이에 참가해 행사 소개 및 강연을 듣는 멘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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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자체 촬영

 

[강연 1] 미국 취업비자에 대해 알아보자

 

  ◦ F-1 학생비자와 취업

    - F-1 비자는 보통의 미국 유학생들이 보유한 학생비자로 F-1 비자를 보유한 학생이라면, 제한사항은 있으나 OPT CP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내 취업이 가능함.

    -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F-1 비자를 보유한 학생의 전공 관련 분야에서 보통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취업을 허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 중에 혹은 졸업 후에도 활용 가능

    -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의 전공이라면 STEM OPT를 통해 24개월 더 취업 연장이 허용된다는 점을 참고

    - OPT 프로그램 중에는 최대 90일까지만 비고용(Unemployment) 상태일 수 있으며, STEM OPT의 경우는 90일에 60일을 더해 150일이 적용

    - OPT 프로그램으로 취업 시 직장은 풀타임, 파트타임, 무급 인턴 등 여러 형태가 가능하며 자영업(Self-employed)의 형태도 가능함을 참고(STEM OPT는 다름.)

    - OPT와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CPT(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F-1 비자를 보유한 학생의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교과 과정(Curriculum)의 일부라는 개념임. 다만 CPT는 졸업 전에 마쳐야 함.

    - F-1 비자를 보유한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 내 채용(On campus employment)’도 가능한데, 이 경우 해당 학교 부지 내에서 혹은 교외의 연계 기관에서 일할 수 있음.

    -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송덕영 연사는 다만 본인의 OPT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한 근무 유형이 USCIS(미국 민국)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함을 강조하며, USCIS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추후 H-1B 비자 혹은 영주권 취득 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 H-1B 비자

    - H-1B는 전문직 취업비자로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 국적의 ‘전문 직종(Specialty occupation)’ 경력자가 미국 내에서 취업할 수 있는 비자

    - H-1B 비자의 필수 조건은 고용주가 취업자에 대해 스폰서를 해야하며 학위에 따라 연간 발급 가능 비자 수가 정해져 있어(Cap) 신청 후 추첨을 통과해야 비자가 발급됨.

    - 발급 가능한 연간 비자 수는 학사 이상(Bachelors degree or higher)에서 65000개이며, 미국 석사 이상(U.S. Masters degree or higher)의 고학력 케이스 2만 개임.

    - H-1B 비자는 비자 소유자의 배우자와 자녀 또한 미국 내 체류가 허용되고 외국 거주지를 유지할 필요가 없으며 향후 영주권 신청의 기회가 있다는 이점이 있음.

    - 그러나 고용하는 회사의 규모나 매출이 크다고 선정될 확률이 높은 것이 아니며, 학사 학위가 있다고 하여 자격 조건이 모두 갖춰지는 것이 아닌 ‘추첨 및 확인(Random selection & reviewing)’을 통해 비자가 발급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송덕영 연사는 전함.

 

  <참고사항> H-1B 지원자 추첨 기준 변경


  ◦ 이전 제도

    - 현재 진행되고 있는 H-1B Cap 케이스의 추첨 기준은 우선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 2만 개를 먼저 추첨하고 나머지 65000개를 추첨하도록 돼 있음. 6만 5000개에는 추첨되지 않은 고학력 케이스도 함께 포함되어 있음.

 

  ◦ 변경된 제도 ⇒ 올해 4 1부터 적용

    - 변경된 새 제도에서는 추첨 순서가 반대로 바뀜.

    - 접수된 지원서 중 일반 Cap 6만 5000개를 먼저 추첨함. 이때 석사 이상의 고학력 케이스도 모두 포함해서 함께 추첨을 진행하며 그 이후 고학력 케이스 2만 개를 따로 추첨하는 작업을 거쳐 심사 대상을 정하게 됨.

    - 이 변화는 미국 대학의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고학력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이들의 H-1B 선택 가능성이 약 16%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강연 2]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역량 기초

 

  ◦ 효과적인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할까?

    - James Pak 연사는 효과적인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력서=내 마케팅 문서’라고 생각하고 지원하는 회사에 자신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재빨리’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함. 이력서의 목적은 인터뷰 기회 획득에 있음.

    - 효과적인 이력서의 ‘내용(Contents)’에는 이력서를 읽는 사람의 눈길을 재빨리 사로잡을 수 있는 ‘한 방’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높은 학점, 직무 관련 스킬 및 자격증, 직무 관련 경험이나 직무 역량을 보여주는 경험 등이 해당함. 또한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와 지원하는 직무의 직무기술서에 언급된 키워드를 포함해 내용을 구성할 필요가 있음.

    - ‘형식(Format)’ 또한 매우 중요함. 깔끔하고 간결하게 1장으로 작성하되 너무 좁은 여백이나 너무 작은 크기의 글자는 피하며, 가급적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폰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 LinkedIn 활용법

    - LinkedIn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필을 ‘완전히’ 채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함. 본인 이력서의 여러 정보들을 사용해 작성하면 효율적임.

    - 개인 프로필들을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서는 ‘커넥션’을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을 추천함.

    - LinkedIn을 통해 정보를 최대한 모으기 위해 검색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임. 예를 들어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얻었는지 찾아볼 수 있으며 관심 있는 회사에서의 핵심 멤버나 미래의 면접관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찾아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음.

 

  ◦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해서는?

    - ‘준비(Prepare)’와 ‘연습(Practice)’ 모두 매우 중요함. 효과적인 준비를 위해서는 1) 자기 자신, 2) 지원하는 회사, 3) 지원하는 직무, 4) 면접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Research)와 대비가 기본이 돼야 함.

    - 특히 면접자의 이전 경험이나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질문(Behavioral question)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SAR(Situation; 상황, Action; 행동, Result; 결과)’ 방식으로 답변하는 것이 일반적임.

    - 준비를 마쳤다면 본인의 대답과 전달 방식을 끊임없이 연습해보는 것이 좋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줘 문제점은 없는지 평가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

    - 본인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살펴보면 말하는 방식 이외의 표정이나 몸짓 등도 모두 확인할 수 있음.

    - 인터뷰 중에는 현재 혹은 이전 직장의 동료나 상사 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터뷰를 마친 뒤 2일 이내에 간략한 감사 이메일이나 편지를 보내는 것을 추천함.

 

□ 의의 및 시사점

 

  ◦ 멘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 고민 해결의 기회 제공

    - 이번 K-Move 멘토링데이 행사에서는 소수 인원에 집중한 맞춤 멘토링을 통해 관심 직무 분야의 선배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특히 특정 분야에서 미국 취업을 먼저 경험한 3명의 멘토가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멘티들은 해당 분야에서의 진로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강연 후 이어진 본격적인 그룹 멘토링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상담과 네트워킹이 가능했음.

 

강연 후 각 분야 멘토와의 본격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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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 행사에 참여한 C 멘토는 이번 멘토링데이 행사 취지에 적극 동의하며, 앞으로도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더 많은 멘티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취업과 관련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함.

    - 한편, 참가자 A 멘티는 본 행사가 종합적으로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와의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 실제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Hard Skill이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함.

    - 또 다른 참가자 B 멘티는 본 행사를 통해 관심 분야의 멘토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턴트와의 1:1 상담을 통해 이력서 작성 등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함.

 

  ◦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 해외 취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혹은 해외에서 학위를 마친 뒤 구직 활동 중인 경우라면 학교나 정부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 로스앤젤레스 K-Move 센터에서는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데이 행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취업캠프, 채용박람회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 이외에도 여름 인턴십, 해외취업 정착금 지원, 이민·노동법 관련 법률 상담 등의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 2019 LA K-Move 멘토링데이 공식 포스터 및 관련 내부 자료, 참가자 인터뷰,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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