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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echanika Istanbul 2019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홍태화
  • 2019-04-26
  • 출처 : KOTRA

- 중동부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

- 자동차 OEM 애프터마켓 제품의 중동 유럽향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 -




전시회

 

전시회명

  2019 터키 이스탄불 자동차 부품 전시회

  (Automechanika Istanbul 2019)

개최기간

  2019.4.4(목) ~ 7(일)

연혁

  2001년부터 13회째 개최

규모

  전시면적 120,000㎡, 38개국 1,397개사 참가

참관객수

  48,737명

전시분야

  자동차 부품 전 분야

한국관 참가현황

11개사 참가

 

  Automechanika Istanbul 중동부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가 다수 참가함.

    - 배터리, 브레이크, 서스펜션, 에어컨디셔닝 각종 부품과 유지, 보수 장비, 액세서리,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1,397 업체가 참가함.

 

전시회 특징

 

   전시회 참가기업 방문 바이어

    - 38개국에서 1,397개사가 전시참가하였으며, 터키(722개사) 중국(438개사), 대만(41개사), 이탈리아(28개사), 독일(24개사) 다양한 국적의 기업이 참가함.

    - 참관객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48,737(130 ) 기록함.

 

  전시회장

    - 이스탄불 Tu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120,000㎡ 규모) 전체 14개홀을 1) 부품, 2) 수리 및 유지 보수, 3) 액세서리 및 튜닝, 4) 윤활유, 5) 타이어 및 휠, 6) 배터리, 7) OSS/ FIGIEFA(협회관), 8) E-mobility, 9) 세차장비, 10)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 10개관으로 구분함.

    - 2019년 전시회에서는 이전 전시회와 다르게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관을 별도로 구성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함.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관 전경

 

자료 : 전시회 홈페이지

 

□ 전시회 현장 정보

 

  ㅇ Automechanika Academy에서는 'Mobility in the Near Future'라는 주제로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음.

    - 'E-Mobility and Future Technologies'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대체연료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음.

    - Mercedes Benz Turk, TOBFED, Faydasi Cok 등에서 여성 경영진을 초청해 자동차 산업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 'Women Talk'도 참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음.

 

  ㅇ 전시참가업체는 주로 제품 전시를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로봇이나 모델 등을 활용해 이목을 끄는 홍보방법을 채택한 업체도 있었음.

 

 전시관 홍보 사진

 

자료 :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고) 터키 자동차 시장


  ㅇ (생산동향) 터키내에는 17개의 완성차 제조사가 연 170만 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 중으로, 2015-17년 기간 중 연평균 11.4% 증가함.

    - 특히, 승용차 생산량은 기간 중 30만 대 이상 증가하여 2017년 114만 대를 기록

    - 전체 생산량 중 터키내 판매량은 34만 대(2017년 기준) 수준으로, 생산량의 75% 이상을 해외 수출 중

 

2015-17년 터키내 완성차 생산 동향

(단위 : 대)

종류

연도별 생산량

연평균 증가율

2015

2016

2017

승용차

791,027

950,888

1,142,906

20.2%

상용차

567,769

535,039

552,825

-1.4%

트랙터

51,238

50,746

53,841

2.5%

합계

1,410,034

1,536,673

1,749,572

11.4%

자료원 : 터키 자동차생산자 협회(OSD)


  (업체별 생산 동향) 연 20만 대 이상 생산 중인 외국계 회사 5개사가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 점유 중이며, 터키 자체 브랜드 승용차 생산업체는 전무함.

    - 터키 자체 완성차 브랜드는 Otocar, Temsa, Karsan 등으로 상용차만 업체당 연 10,000대 이하 생산 중    

 

터키내 브랜드별 자동차 생산량(2017년 기준)

업체명

피아트

포드

르노

토요타

현대차

기타

합계

완성차

생산량

384,174

373,005

365,002

279,902

226,979

120,510

1,749,573

승용차

생산량

216,437

25,844

365,002

279,902

226,979

28,742

1,142,906






자료원 : 터키 자동차생산자 협회(OSD)

 

  ㅇ (판매동향) 터키내 완성차 판매량은 연 95만 대 수준으로, 2018년은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  

    - 2018년 6월까지 35만대 판매되어 전년 전체 판매량 대비 37% 수준을 기록


  (평균 운행연수) 2017년 기준 터키내 차량의 평균 운행연수는 13.1년으로 비교적 오래된 차량이 다수 운행 중에 있음.

    - 차량 구매시 높은 비율(차량가의 40~160%)의 특소세 부과로 인해 현지 차량가격이 국민소득에 비해 높은 편으로, 소비자들이 섣불리 차량 교체 결정을 내리지 못 하는 편임.

 

□ 현장 인터뷰


인터뷰 1) 한국관 참가기업 A사와의 인터뷰


Q1. A사를 소개한다면? 

A1. 1998 설립 이해 자동차용 브레이크를 생산해온 기업이다. 해외 완성차 회사에 신차 조립용 교환용 브레이크를 공급하고 있다.


Q2. 터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A2. 터키를 비롯한 중동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다양한 바이어를 접촉하기 위해 참가했다. 터키 전시회는 터키의 지리적 특징으로 유럽, 중앙아시아, 중동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가 모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동 국가 바이어의 참가가 많아 지금까지 이란, 요르단, 이집트, 알제리, 레바논, 리비아 등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바로 성과를 내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고,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여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Q3. 터키 시장 진입 전략은?

A3. 터키를 비롯한 중동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는 완성차 업계보다는 애프터마켓 쪽을 공략하고자 한다. 가격, 품질 한국제품의 경쟁력을 고려했을 한국제품이 중동 애프터마켓에서 경쟁력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Q4.  터키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한국기업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A4. 품질 면에서 기대감이 높다. 터키 내에서 한국 자동차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부품 업체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이 있다.

 

Q5. 터키 진출 희망기업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5. 터키는 국내외 불안요소로 인해 급변하는 환율이나, 관세에 대처하는 것이 까다롭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항상 터키와 주변국 간의 정치, 경제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2) 터키 바이어 B사와의 인터

 

Q1. B사를 소개한다면?

A1. 1941 설립되어 아시아, 유럽 국가에서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터키 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Q2. 수입제품은?

A2. 차량용 교류발전기, 시동기, 벨트, 전구 등을 수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BMW사에 공급할 헤드라이트 부품을 수입하려고 물색 중이다.

 

Q3. 한국 제품에 대한 견해는?

A3. 가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중국산 제품을 따라가지 한다. 그러나,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제품보다 가격 대비 품질이 높아 관심이 크다. 지금도 한국 업체 곳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싶다

 

□ 시사점


   중동부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Automechnika Istanbul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 참가하는 전시회로중동 유럽 시장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함.

 

  터키 내에는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는 이들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순정 부품 공급 또는 애프터마켓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 타진 가능함.

    - 터키 정부는 자동차부품 국산화를 위해 완성차업체 대상 로컬 콘텐츠 비율을 규제 중이나, 터키 조달 불가한 하이테크 부품 위주 수입 수요는 지속 발생 중임.

    - 현지 자동차 업계 관계자 A씨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019년도 터키 자동차 시장 역시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나, 애프터마켓의 제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애프터마켓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고, 터키 자동차 부품 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힘.

    - 터키 업체는 한국업체의 가격 대비 품질을 우수하게 평가하고 있어 터키 바이어 접촉시에는 제품의 가격 대비 품질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터키 자동차생산자 협회(OSD), 터키 자동차수출자 협회(OIB), 터키 자동차공급자 협회(ODD), 터키 투자청, Automechanika Istanbul 공식 홈페이지, 무역관 자체자료(작성 : 이소정 실습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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