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8회 콜롬비아 관광 박람회 개최 -

- 성장하는 콜롬비아의 관광산업 모습 한 눈에 볼 수 있어 -

- 사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 -

□ 개요

 

ㅇ Vitrina Turistica

  - "Vitrina Turistica”는 콜롬비아의 관광시장 동향 소개, 관광업체 및 관련 교육 기관 안내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박람회

- 주최측은 ANATO*, 올해는 “콜롬비아, 세계로의 개방”이라는 주제로 제38회 콜롬비아 관광 산업 박람회가 개최됨.

  * ANATO (Asociación Colombiana de Agencias de Viajes y Turismo): 콜롬비아 관광여행사협회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콜롬비아 관광시장 꾸준한 성장

    - 콜롬비아 관광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상공관광부(Ministry of Commerce, Industry and Tourism. MinCIT)는 매 분기별로 여행 통계를 통해 관광시장의 성장 여부를 측정

   - 콜롬비아 관광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이 전망되며, 페소화 대비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해 콜롬비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격 측면에서 방문에 부담이 적어짐. 또한 엘도라도 국제 공항은 중남미 여행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음.

 

콜롬비아 외국인 방문객 수 증가 추이

    

ㅇ박람회 정보

자료원: ANATO 공식 홈페이지

ㅇ 박람회 참여 정보

- 여행사, 호텔 및 관광 협회, 항공사, 크루즈 회사, 렌터카 회사, 보험 회사, 관광 개발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박람회 전경

 

자료원: ANATO 공식 홈페이지

 

□ 박람회 주요 내용

 

ㅇ 명예 관광지

  - 해마다, "Vitrina Turística"는 콜롬비아 시장에 중요성을 가진 국제적인 관광지를 선정함. 올해의 국내 대표 관광지는 Valle del Cauca주이며, 명예 초청국은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임.

 

ㅇ 관광 산업 관련 기업 참여 부스

  -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투어 운영 업체 또는 여행사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

 

  ㅇ "Travel Mart" 포럼

    - "Travel Mart"는 콜롬비아 수출관광투자진흥청(ProColombia)이 주관하는 콜롬비아 관광 비즈니스 포럼으로 이번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 콜롬비아의 국제적인 홍보를 위한 비즈니스 회의로 콜롬비아 기업가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국제 바이어들이 참석

 

ㅇ 할인 이벤트 공지

  - 항공사 티켓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에 대한 모든 세부 정보를 ANATO공식 웹 사이트  www.vitrinaturistica.anato.org를 통해 안내

  - 또한 ANATO Event Office에 직접 신청하여 추가 정보요청 가능

 

 박람회 주요 모습

 

자료원: MinCIT, 현지 언론사(RCN, Caracol)

□ 박람회 목적

 

ㅇ 투자유치와 역량 강화

- 이 박람회의 가장 큰 목적은 새로운 관광지와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것. 또한 관광 사업자와 투자자 간의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Match Making)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

- 이 외에도 관광 사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음.

 

□ 참가업체 인터뷰

 

ㅇ ANATO(National Tourism Association,콜롬비아 관광여행사협회) 회장인 파울라 코르테스 카제 (Paula Cortes Calle)에 따르면, 이 박람회의 규모는 지난 10 년 동안 약 40 % 성장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관광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언급. 또한 이 박람회는 여행자에게 새로운 관광지를 보여주고 기관 및 관광 회사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함.

 

ㅇ 상공관광부(MinCIT) 차관 후안 파블로 프란크 (Juan Pablo Frank)는 "Vitrina Turistica 2019" 박람회 기간 동안 "Colombia Siente el Ritmo(Colombia Feel the rhythm)"이라는 슬로건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발표. 이 캠페인은 콜롬비아 문화, 음악과 이국적인 장소를 기반으로 한 관광개발 전략으로 2019년 콜롬비아 방문객을 전년대비 12%까지 늘리고, 향후 4년간 이 추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함.

 

□  전망

 

ㅇ 한국 관광 서비스 기업 진출을 위한 발판

- 위 박람회는 관광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위한 장소, 특히 호텔 건설 등에 필요한 건설자재를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되기도 함.

 - 한국의 경우 호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인 공기청정기나 냉난방조절장치 등 제품을 중심으로 박람회를 통해 현지 진출이 가능.

 - 또한 관광 스토리텔링 등 전문 관광 개발 지식 수출 가능

 

 

자료원 : 콜롬비아 상공 관광부(MinCIT), 콜롬비아 수출관광투자진흥청(PROCOLOMBIA), ANATO 공식 홈페이지, 각종 현지 언론사(El portafilo, El espectador, RCN, Caracol), EUROMONITOR, CONNECT HIS,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