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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오토메카니카를 통해 살펴본 중국 자동차 부품시장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8-12-24
  • 출처 : KOTRA

-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판매국 -

- 부품의 품질 기술력 제고로 상당한 경쟁력 갖춰 -

- 고급부품은 아직 수입에 의존해 비즈니스 기회 있어 -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개최

 

  ㅇ 녹색, 스마트, 고성능타이어 테마로 박람회 개최

    -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부품전시회로 43 국가 기업들이 참가했음.

    -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부품산업도 빠른 발전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참가기업은 4% 증가한 6250여개사, 참관객은 7% 증가한 14 명을 기록함.

 

  ㅇ 박람회 개요


박람회명

2018 상하이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Shanghai)

개최 기간

2018. 11. 28.() ~ 12. 1.()

개최 장소

상하이 국가전시 컨벤션센터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Shanghai)

개최 규모

35, 6250여개 업체, 참관객 14 이상

주요 전시품목

Parts & Components/ Electronics & Systems/ Accessories & Customizing/Repair & Maintenance/ Tyres/Tomorrow’s Service & Mobility

주최

Messefrankfurt(Shanghai)

중국기계국제협력유한공사(Sinomachint)

홈페이지

www.autopartsshanghai.com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관 평면도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현장 이모저모

 

  ㅇ 전 세계 유명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부품과 기술력을 선보임.

    - 알리바바 알리익스프레스, 피렐리, 푸조 시트로엥, 보타이(博泰), KUS오토(东莞正扬), Jauto(京安途), 쿤룬루브리컨트(仑润滑油), Petlas, INVT(英威) 새로 참가한 기업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집계됨.

    - 이와 더불어 재차 참가한 기업도 매우 많은데, 보쉬, 미쉐린, 델파이, 모튤, SAIC그룹, 만앤휴멜(Mann and Hummel), 현대그룹, 창안자동차, 쉐보레  분야별 유명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것으로 나타남.

    - UAE, 파키스탄, 폴란드, 독일, 프랑스, 한국, 미국 43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했고, 한국관은 현대그룹과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와 더불어 부품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음.

    - KOTRA 킨텍스가 주관한 한국관은 2H관에 위치했으며, 33 기업이 참가하여 엔진, 브레이크 부품과 청결제 기타용품들을 선보임.

 

 

자료원 : 자체 촬영

 

  ㅇ 미래 자동차 분야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참가하여 전시함.

    - 자동차부품, 전자 시스템, AS 보수, 자동차용품 튜닝, 타이어, 미래자동차 등으로 전시관을 구분했음.

    - 특히 미래자동차 관련 전시구는 완성차 부품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 커넥티드 , 신에너지, 자율주행, 이동서비스, 전신복합소재 다양한 신규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하면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이끎.

    - 중국의 증가하는 차량대수와 유지보수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애프터마켓이 점차 각광받음에 따라 7.2관에 위치한 AS/보수 전시관도 관심을 받았으며,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온라인 플랫폼, 채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임.

    - 8.1관에 위치한 부품 재제조 전시구는 녹색발전과 자원절약, 오염물 온실가스 배출 절감 이념에 따라 신흥산업으로 지정된데 따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중국물자재생협외가 공동주관했으며, 엔진, 변속기, 발전기, 과급기, 냉각기 고품질 재제조제품을 전시함.

    - 자동차 제조기술전시구에는 공작기계 로봇제품, 로봇암, 광학검측설비, 초음파진단설비 자동차 제조도구 설비를 선보임.

 

 

자료원 : 자체촬영

 

  ㅇ 다른 부대행사들도 다양하게 개최됨.

    - 미래자동차 포럼에서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디지털화 신에너지 자동차의 발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과 추세, 그리고 특히 안전성과 서비스 분야에 대해 토의를 진행함.

    - 자동차 애프터마켓이 크게 각광받으면서 자동차 금융과 보험, 자동차 부품 유통채널과 AS 보수 관련 전자상거래의 발전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의 장도 마련됨.

    -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 녹색 생산과 업그레이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짐.

 

현장인터뷰


Q. 귀사는 번째 참가했고, 주력제품은 무엇인가?

A. 4번째 참가했으며, 주력제품은 엔진오일 압력스위치임.


Q. 현재 중국 자동차부품 산업은 어떠한지?

A. 중국의 자동차시장 규모는 9 연속 세계 최대를 차지한만큼 자동차부품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로컬 부품의 발전속도도 빠르고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평가됨. 그러나 아직 완전 부품국산화를 있을 정도는 아니며, 수입부품과는 격차가 아직 것으로 평가됨. 수입부품 사용을 홍보 포인트로 삼는 완성차 제조업체도 적지 않음.

 

Q. 이번 박람회의 주요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A. 개인적으로는 새로이 가세한 미래자동차 분야가 흥미로움. 신에너지, 복합소재, 스마트 인터넷 신규제품과 기술이 애무 흥미롭고, 충전소와 주차설비 기초인프라도 재미있음.


Q. 이번 전시회에 대해 평가하자면?

A. 규모가 커진 것은 물론, 스마트화, 녹색화 부품산업의 발전비전과 방향이 일치한 것으로 보임. 올해는 특히 신에너지 관련기업과 스마트 자동차 전자설비 공급상들이 많이 참가한 것으로 보임.


Q. 향후 자동차부품 시장 발전을 전망하자면?

A.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현지생산 전략을 취하면서 중국기업들에게 한편으로는 압력으로, 한편으로는 발전동력으로 작용하면서 경쟁력 없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빠르게 퇴출될 것으로 예상함.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어마어마한 시장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공급체인에 진입하고자 하며, 인터넷과의 접합으로 색다른 발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시장 전망

 

  ㅇ 부품시장의 확대에 따라 중국 부품기업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규모효과가 명확하여 규모 이상의 부품공급업체는 1만2,590개사에 달하고, 2017 기준 100 기업의 연간 영업수익은 11500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6.3% 증가했음.

    - 영업수익 증가율이 50% 이상인 기업은 11개사, 20% 이상은 34개사로 나타났으며, 2018 10 기준 전년 대비 영업수익이 감소한 기업은 12개사에 불과함.

    - 2017 기준 글로벌 자동차 부품공급업체 100 기업 중 1위는 독일의 보쉬그룹으로 영업수익 460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기업은 5개사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옌펑(), Inalfa(纳法), Dicastal(中信戴卡), Johnson Electric(德昌电机), Minth그룹(实集团) 각각 14, 66, 71, 81, 93위에 랭크되었음.

 

  ㅇ 그러나 아직은 기술력 부족으로 고급부품의 수입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상당수 기업의 사업구조가 비교적 단조롭고 부가가치가 낮아 향후 산업 업그레이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함.

    - 가장 문제는 low-end 영역에 머무르고 있어 부가가치가 낮고 제품품질이 높지 않아 기업들이 핵심기술역량이 부족함.

    - 또한 자체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R&D 역량이 부족하고, 시장경쟁환경이 건전하지 않아 치열한 가격 출혈경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규범화되지 않은 분야가 많은 것으로 평가됨.

    - 이에 따라 고급 부품은 수입에 의존하는 현상이 이어지며 2017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388 달러를 기록했으며, 독일이 108 달러로 28% 비중을 차지했고 뒤로는 일본(100억 달러, 26%), 한국(37억 달러, 9%), 미국(28억 달러, 7%) 이었음.

 

자료원 : sohu, 전시회 홈페이지, 인민일보, 중국산업정보망, 상하이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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