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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DAR Construction Expo 2018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한지현
- 2018-10-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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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로 건설업 지속 호황 전망 -
-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 수입 희망 현지 바이어 다수 -
□ 전시회 개요
행사명
다레살람 건축박람회 2018(Dar Construction Expo 2018)
개최기간
2018년 9월 27~29일(총 3일)
연혁
제3회
개최지
탄자니아 다레살람 Julius Nyerer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JNICC)
주관
Mikono Expo Group
홈페이지
www.mikonoexpogroup.com/darconstruction/
주요 전시품목
건축 및 건설기계, 건축자재, 시멘트, 유리, 가구, 태양광 발전 제품 등
구성
2개 홀(Victoria, Mkomazi)
로고
박람회가 개최된 JNICC 전경
자료원: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체 촬영
□ 현장 특징
ㅇ 참가기업
- 올해 참가기업은 탄자니아 기업 32개사, 외국 기업 10개사로 총 42개사였음. 탄자니아에서 3번째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는 케냐에서도 개최될 예정임.
- 건설회사뿐 아니라 청정도시환경, 정화시설 등 관련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
(좌) 정수시설 전시기업 부스, (우) 도시환경 프로젝트 진행기업 부스
자료원: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전시관 구성 및 품목
- 이번 다레살람 건축박람회는 2개 홀에서 개최됨. Victoria 홀에는 42개사의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Mkomazi 홀에는 Dar Construction & Building Leaders/CEO Summit 2018이 개최
- 건축 및 건설기계, 건설차량, 가구, 유리, 전구, 태양광 발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 전시
(좌) 시멘트 및 건설화학물 취급기업 부스, (우) 태양광 발전 제품기업 부스
자료원: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체 촬영
ㅇ 다레살람 건축 지도자 포럼 2018(Dar Construction & Building Leaders/CEO Summit 2018) 동시 개최
- 건축설계사, 엔지니어, 건축업계 종사자, 건축자재 공급업체, 정부기관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모여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며 최신 건설동향과 경험 공유
포럼 중 회의 진행 모습
자료원: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체 촬영
□ 인터뷰
ㅇ 주최 측: Mikono Expo Group/담당자: Mororo Daniel
- 주최 측인 Mikono Expo Group은 아프리카에서 75개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전시전문기업임. 동·서·남부 아프리카에 지사가 있으며, 다음 해인 2019년에는 북부 아프리카에도 진출해 유럽과 아시아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이번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은 탄자니아 기업들이었으며 내년에는 케냐 등 탄자니아 이외 지역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답함.
ㅇ 시멘트 판매기업 HP International
- 취급 제품: 실리콘, 접착제 등 솔벤트 시멘트(solvent cement)
- 다양한 바이어 발굴 및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
ㅇ 판유리 판매기업 DSM Glass Works
- 취급 제품: 판유리
- 30년 역사의 탄자니아 기업으로 다레살람 내 건물 증축공사 다수 참여
□ 시사점
ㅇ 탄자니아의 건설업은 2017년 9.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FY 2018/19 기준 정부 예산 총액의 37%가 인프라 구축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배정
- 투자자들을 위해 복잡한 건축허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담당 정부기관(CIB: 건설산업발전청) 신설로 공항, 항만, 도로, 교량 등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
- 행정수도 이전(다레살람→도도마) 및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 인프라* 및 신주택 건설계획 본격 추진 중
* 외곽순환도로, Msalato 신공항 건설 등
ㅇ 한국 기업 또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 진출 확대 추세
- 교량 및 도로공사 수주, 표준궤철도(SGR) 시공 및 설계 감리사 선정 등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음.
- 탄자니아의 제1 원조국인 중국이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탄자니아 건설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어 한국 기업도 경쟁력 강화 노력 필요
-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하며 건설용 화학물질 및 유리, 태양광 발전 장치에 대한 수입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들이 다수 있었음. 가격을 우선시하는 탄자니아 바이어 특성을 감안한 전략이 동반돼야 중국 등 저가제품과 경쟁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Mikono Expo Group,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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