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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he Battery Show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지윤
  • 2018-09-27
  • 출처 : KOTRA

- 참가업체 708개사, 참관객 수 8000명이 찾는 미국 대표 배터리 쇼 -

- 올해 9년째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 주에서 매년 9월 개최 -




 행사 개요


전시회명

2018 배터리 및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엑스포

(2018 The Battery Show, Electric & Hybrid Vehicle Technology Expo)

개최기간

2018 9 10~13

홈페이지

https://thebatteryshow.com/

개최장소

미국 미시간 주 노바이 시 Suburban Showplace 행사장

(46100 Grand River Avenue, Novi, MI 48374)

규모

32만 ft²(Square ft.)

참가업체 수

708개 업체

참관객수

약 8000명

전시분야

자동차 배터리 관련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기술

한국기업 참가 현황

8개 업체


  ㅇ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18은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에서 개최됐으며, 자동차, 재생에너지,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대표 업체들이 최신 배터리 및 배터리 부품 기술과 제품을 소개함.


  ㅇ BorgWarner, Eaton, Mahle, Valeo 등 다수의 글로벌 부품사가 독자적인 홍보부스를 확보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소규모 업체 및 벤처기업의 참가 증가로 보다 풍성한 볼거리 제공 


  ㅇ 작년보다 더욱 확대된 프로덕트 쇼케이스 및 테크포럼 세션을 통해 산업인들 친목을 다지고 산업 동향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

 

배터리 시장의 중요성


  ㅇ Forbes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완성차기업인 GM, Ford, FCA, VW 등으로부터 약 30가지 전기차 모델이 출시됐으며, 2017년 약 15만9139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됨.

 

기업명

사례

GM

배터리 연구, 개발에 2800억 달러 투자 발표(18.9.)

Porche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74억 달러 투자(18.2.)

VW

2022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개발에 약 340억 유로 투자(18.9.)

 

  ㅇ 미국 전기차 판매량 중 약 50% 이상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루어졌으며, 캘리포니아 주 자동차산업 관련 환경규제 중 하나인 Zero Emission(배기가스 제로) 규정에 따라 다가오는 2025년까지 판매되는 차량의 15%가 무공해 차량이어야 하는 만큼 미국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배터리 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 

 

전시회 현장을 전하다


  ㅇ 매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배터리 쇼는 작년 대비 23% 증가한 705개 업체 수 기록


행사장 전경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전시장 한국관(Korea Pavilion) 특별 부스가 마련됐던 작년과 달리 이번 해에는 별도의 부스가 설치되지 않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8 한국업체가 참가하며 미국 브랜드 인지도 강화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음.

    - 참가업체로는 ECOCAB, Techland, EPT, Gridwiz, L&F, LS Industrial Systems, PNE Solution, PNT 있음.


전시관 내 한국 업체 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답게 58개의 배터리 관련 중국 업체가 배터리 쇼에 참가하면서 미국 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했음. 

    - 참가업체로는 AME Energy, CBAK Power Battery, Dongguan Greenway Battery, EEMB Energy Power 등이 있음.


전시관 내 중국 업체 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접 촬영


  ㅇ 테크포럼 세션은 크게 Advanced Battery Technologies, Electric & Hybrid Vehicle Technology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부기관(Department of Energy), 대학(University of Michigan), 완성차기업(Ford, GM), 글로벌 부품사(Eaton, Johnson Control, Simens) 유관기관에서 150명의 연사가 참가

    - (Advanced Battery Technologies) EnerSys의 Robert Payne, ALABC의 Boris Mohanahov, Avicenne Energy의 Michael Sanders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배터리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충전 수용도가 높은 납 전지 기술에 대해 발표함.

    - (Hybrid Vehicle Technology) Design News의 Kevin Clemens, Alta Motors의 Marc Fenigstein, Daimler Trucks North America의 Andreas Juretzka 등이 참가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차 산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함.


테크포럼 전경

자료원: thebatteryshow.com


전시회 참가 주요 기업 인터뷰 

 

  ㅇ (S사, 구매담당자) 전자배터리 회사 포함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와이어하네스*업체의 참여가 눈에 띄어 리튬 자동차 베터리 시장은 자동차 시장과 전자 시장이 융합돼 있는 느낌을 받음.

    * 와이어하네스: 스티어링 휠, 전동 시트, 전방 후방 카메라 등 자동차의 각 부분에서 사용되는 배선을 일체형으로 집합한 부품


  ㅇ (O사, 전기차 개발 엔지니어) 모터회사들이 모터, 컨트롤러, 기어박스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부품이 일체화 (all-in-one)되는 경향이 있음. 또한 중국 기업체들이 50% 넘게 전시회 부스를 차지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주도할 거라는 느낌을 받음.

 

시사점


  ㅇ 미국의 환경규제와 더불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 이에 한국 기업 또한 배터리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배터리 기술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미국 배터리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필요  


  ㅇ 중국의 배터리 기술력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선두주자인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 투자 및 기술 연구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함.


 

자료원: thebatteryshow.com,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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