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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척 시장 코소보, 그곳이 알고싶다
2018-07-20 이소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무역관

- 내전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지역 코소보 -

- 에너지, 통신, IT, 인프라 프로젝트 등 한국기업의 시장 선점 필요-




□ 코소보 개요

 

지도


정식 명칭

코소보 자치주

위치

세르비아 남부

면적

10,908km²

주()도

프리슈티나(Pristina)

인구

178만 명

주요 도시

프리슈티나(20만명), 프리즈렌(18만명), 페리자이(10만명), 페츠(9만 7천명)

정부형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혼합

대통령

하심 타취(Hashim Thaci)

취임일 : 2016년 4월 7일

총리

라무시 하라디나이(Ramush Haradinaj)

취임일 : 2017년 9월 9일

언어

알바니아어, 세르비아어

종교

이슬람교(93%), 가톨릭(2.2%), 정교회(1.5%), 기타(3.3%)

민족

알바니아인(93%), 터키인(1.1%), 세르비아(1.5%), 보스니아(1.6%), 기타(2.8%)

시차

서머타임 적용 시기 : 매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 마지막주 일요일

하계 : GMT +2시간(하계기준 한국보다 7시간 느림, 서머타임 적용)

동계 : GMT +1시간(동계경우 한국보다 8시간 느림, 서머타임 적용)

화폐 단위

유로(EUR)

자료원 : CIA, Kosovo Agency of Statistics


□ 코소보 분쟁의 원인과 현재 상황

 

 ㅇ 분쟁의 역사적 배경

     - 코소보 지역은 원래 로마인들이 살고 있던 지역이였으나 7세기경 세르비아인들이 이주하여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1389년 오스만 제국(현 터키)과의 코소보 전쟁에서 패하기 전까지 옛 세르비아 제국의 수도로써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였음. 특히, 그라차니차 수도원 등 세르비아 정교의 발상지로서 세르비아인들에게는 정교적인 성지로 여겨지는 지역임.

    - 코소보  전투에서 세르비아군이 패배 후,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5세기동안 코소보와 세르비아 지역에 걸쳐 오스만 제국의 통치가 이루어졌으며, 당시 이슬람 세력인 터키인과 알바니아인 다수가 코소보로 들어오면서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현 세르비아 지역으로 이주함. 20세기 초 제1차 발칸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배한 후 1913년 런던조약에서 코소보를 세르비아에 할양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 유고슬라비아연방의 코소보 자치구가 되었음.


 ㅇ 코소보 전쟁의 발발

     - 유고슬라비아를 한 나라로 만들었던 티토 대통령의 사후 종교적인 이질성 등으로 인해 코소보 내 알바니아인과 세르비아인의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으며, 1992년 공산주의 체제의 소멸로 민족주의가 대두되고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등의 독립움직임이 커지게 되면서 세르비아 정부는 코소보의 자치권을 박탈하였음.

     - 알바니아계가 중심이 된 코소보는 이에 반대하여 1995년 코소보 해방군(Kosovo Liberation Army;KLA)를 조직해 세르비아와의 무장 투쟁을 전개함. 이 과정에서 양국의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이른바 인종청소에 비유될 정도로 민간인의 피해가 커지게 됨에 따라 나토와 미국의 참전과 공습으로 이어지게됨. 결국 세르비아가 패배하면서 코소보 내전은 1999년 6월 11일에 종전을 하게 되고 코소보는 유엔 임시 행정기구(UNMIK)의 보호를 받다가 2008년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음.

 

  현재 상황 및 전망

     - 2008년 2월 17일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113개의 국가로부터 독립을 승인 받음. 2013년 브뤼셀 협정에서 세르비아는 코소보를 국가로 승인 않았으며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입법기구의 적법성은 승인함. 유엔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EU회원국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을 비롯해 아직 많은 국가들은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

     -  세르비아는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한 정치적인 이유에서 지속적으로 코소보 독립 인정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코소보의 국제기구 가입을 견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코소보 내 세르비아인들의 자치권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협약체결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음. 특히 세르비아는 EU가입을 코소보는 UN가입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치적 대결과 화해의 노력이 꾸준히 반복적으로 진행 중임.

 

코소보에 대한 오해와 진실


 ㅇ '발칸의 화약고', 코소보와 세르비아는 아직도 분쟁 지역이다?

     - 양국의 정치권이나 언론이 아직 민족주의적인 아젠다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에 코소보의 독립 인정과 코소보 내 세르비아인들의 자치권 인정 등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한 아직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갈등의 요인이 존재하지만, 이미 전쟁의 혹독함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나 시민들은 또 다른 무력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 특히, EU와 미국이 서부 발칸지역의 안정화를 위해 코소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세르비아도 과거 유고슬라비아 시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EU가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갈등보다는 평화적 해결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세르비아의 EU가입 시점을 전후로 코소보의 완전한 독립과  UN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코소보는 치안이 불안하고 위험하다?

     - 내전과 독립 선언 이후로 정치적 불안과 함께 폭력조직들의 활동으로 치안에 대한 불안 요인이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경찰 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외국인과 여행객에 대해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여느 서부발칸 도시와 유사한 높은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음.

     - 다만, 내전의 후유증으로 아직 세르비아인들에 대한 적개심이 남아 있으며 세르비아 차량번호판을 달고 코소보 내에서 운전 혹은 세르비아 말을 하면서 밤에 돌아다닐 경우 일부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함.


□ 코소보 경제 및 시장 현황

 

  코소보 경제지표


구분

단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명목 GDP

십억 달러

6.44

6.62

6.68

7.01

실질 경제 성장률

%

4.1

3.4

3.5

3.5

1인당 GDP

달러

3,506

3,602

3,581

3,698

정부 총 부채

(GDP 대비)

%

18.92

19.86

23.46

25.37

인플레이션율

%

-0.5

0.3

1.4

1.4

실업률

%

35.3

27.7

30.2

26.5

수출규모

십억 달러

0.3

0.3

0.4

-

수입규모

십억 달러

2.9

3.1

3.5

-

산업구조

농업 11.8%, 제조업 19.2%, 서비스업 69%

 자료원 : Kosovo Agency of Statistics, WorldBank


    - 코소보의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은 2017년 약 3,581달러 수준임. 코소보의 1인당 GDP는 세계 평균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며, 베트남보다는 아직 높고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과 유사한 수준임.

    - 코소보의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업기반이 결실하지 못한 편이어서 실업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와 성장정책이 필요함. 현재 미국과 EU가 코소보의 국제사회 편입과 경제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USAID, World Bank등 국제기구들이 자급자족 농업 중심 경제의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임.

    - 국제 수지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2012-2014년 IMF와 1억 2,800만 달러 규모의 스탠바이협약(Stand By Agreement)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에 IMF와 다시 1억 8,500만 달러 규모의 스탠바이협약(SBA)을 재체결 했으며 2017년 8월 종료됨.

    - 코소보 정부는 10억 달러의 고속도로 건설 투자로 인해 정부 지출이 급격히 증가한 2012년에 첫번째 적자를 겪었으며, 이후 2014년 5월 공공기관 근로자의 임금을 25% 인상하고 복리후생제도를 확대함으로써 재정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음.


□ 코소보 경제 현황 및 성장 전략

 

 ㅇ 경제 개혁 및 발전 기반 조성

     - UNMIK는 2006년 코소보를 지역 경제 구조에 통합하기 위해 중앙유럽 자유 무역지대(CEFTA)에 가입함. 독립선언 후 코소보 정부는 2009년 6월 월드뱅크와 국제 통화 기금(IMF)에 가입했고, 유고 슬라비아 시절의 부채를 충당하기 시작함.

     - 코소보는 2012년 유럽 부흥 개발 은행(EBRD)에 가입하고 2013년에는 이사회에 가입함. 2016년 무역 자유화에 초점을 맞춰 유럽 연합(EU)과의 안정화 및 제휴 협정(Stabilization and Association Agreement)을 체결함. 안정화 및 제휴협정(SAA)에 따라 코소보는 향후 7년간 EU상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폐지 해야 함. 2014년에 관세 수입 대상 품목 중 코소보 수입의 60%가 EU국가의 제품이였음.

     - 2015년 8월, EU가 주도하는 세르비아와의 국교 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코소보의 통신 및 에너지자원 분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음.


 ㅇ 코소보의 성장 전략

    - 코소보  정부는 2016-2021년 국가발전전략(National Development Strategy;NDS)를 발표함. 국가전체 실업률은 35%이며, 15-24세의 실업률은 60%로 코소보 내에 가장 큰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가지 전략을 발표함.

     - 첫번째, 인적자원 개선 및 활용. 다양한 교육제도와 전문학교와 같은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적합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적자본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확고함.

     - 두번째, 정부의 시스템 효율성 향상과 기업과 정부간의 거버넌스 재정립 등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재산권 제도강화와 사업면허 및 허가발급과정의 절차 개선 등과 같은 공공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한 국가 신뢰도 조성함.

     - 세번째, 경제활동 기반설립과 안정화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전력발전소 설립, 송전로 건설, 수자원 확보, 폐기물관리를 위한 환경 계획 수립과 토지제도 개선,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사업 시행 예정임.

     - 네번째, 경쟁력 있는 산업 구축과 전략적 투자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외국인직접투자(FDI)증진과 일자리 개선. 코소보 정부의 기업 자금 지원 확대 및 기업간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가능함.

 

□ 코소보 상공회의소 인터뷰

 

 ㅇ 코소보 상공 회의소(Kosovo Chamber of Commerce) 회장 사페트 게르살리우(Safet Gerxhaliu)와 부회장 베라트 루키치(Berat Rukiqi)의 인터뷰


 Q1 : 아시아 국가들, 특히 한국과의 무역확대와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방안은?


 A1 : 코소보는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의 비즈니스 관계 개선을 위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특히, 한국의 경우 코트라 베오그라드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소보 기업들을 한국에 파견하고 향후 프리슈티나(Pristina)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에 한국기업의 참석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기업과 코소보기업의 프로젝트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한국과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임. 상공회의소의 주요관심사는 현재 점점 더 많은 한국제품들이 코소보에 수입되고 있으나 대부분 다른 국가에 있는 디스트리뷰터를 통하고 있어 이를 양국간의 직접무역으로 전환하는 것이며, 한국기업들의 코소보에 투자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 비슷한 예로 미국의 국제개발처(USAID)의 도움을 받아 코소보와 미국의 무역관계가 두터워졌으며, 외에도 함께 협력하여 공공기관인 코소보 배전 공사KEDS(Kosovo Energy Distribution Services) 민영화를 진행하여 에너지 분야에서 진전을 이룩한 경험이 있음.


 Q2 :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한국기업의 프로젝트 참여기회는?


 A2 : 코소보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도로, 철도, 교량과 같은 인프라 확대가 필수적이며, 현재 진행중인 마케도니아와의 고속도로 건설 이외에도 철도 개선 프로젝트 등 국제기금과 MDB가 투자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전기 공급 안정화를 위하여 코소보는 갈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입찰이 시작될 것임. 상공회의소는 입찰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정보를 코트라를 통해 한국기업들에게 소개할 예정임. 코소보 프로젝트 개발 담당 기관은 경제 개발부이며 다음과 같은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음(http://mzhe-ks.net/en/)


 Q3 : 외국 투자기업들에게 주는 혜택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


 A3 :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실업문제 해결이 국가적으로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있음. 아직 한국기업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코소보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투자규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주요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토지 무상제공이나 낮은 세율을 제공 가능함. 특히 에너지, 제약 및 의료기기 등의 관련분야 업체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며 코소보 투자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www.kosovo-info.com/doing-business-in-kosovo에서 확인 가능함.


코소보 상공회의소 회장과 부회장 및 직원


자료원 : 코소보 상공회의소


한국기업의 코소보 시장 진출 기회


 ㅇ 인프라 프로젝트 :  코소보는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도로, 주택, 의료, 수자원 및 쓰레기 처리 분야의 인프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함. 월드뱅크, EBRD를 포함한 여러 다자개발은행(MDB)들이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음. 미국-터키 컨소시엄으로 2013년 7번 도로(Pristina-Albania)를 완공 후 마케도니아와 코소보의 수도 프리쉬티나를 연결해주는 6번 도로를 2014년부터 건설 중에 있음. 앞으로도 근접국가와 코소보를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 인프라가 더욱 개선 될 예정임.


 ㅇ 에너지 분야 : 최근 KEK(코소보 전력공사)는 매장량이 많은 석탄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화력발전소인 코소보 C 건립 프로젝트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선정을 위한 PQ(공공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 및 공급 안정화와 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됨.

 

 ㅇ 광업 분야 : 코소보는 석탄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과거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나 새로운 광산 개발을 위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코소보 광산 및 광물 독립위원회(ICMM)는 2007년부터 이미 500개가 넘는 탐사 및 광산 면허를 발급함. 세르비아가 코소보 최대 광산 중 하나인 Trepca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분쟁의 여지가 있으나 코소보 정부는 2016년 Ernst&Young을 고용하여 향후 광산 개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개발을 계획 중에 있음.

 

 ㅇ 통신 및 IT분야 : 코소보는 현재 3G와 4G 통신 서비스망을 구축 중에 있으며, 2017년 ITC(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로부터 국가 코드(+383)를 받아 국가코드 전환 작업을 진행 중에 있음. 독립 미디어위원회(Independent Media Commission)는 2017년부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음. 코소보 정부는 최근 정보기술(IT) 서비스 허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영어를 구사할수 있으며, IT기술력을 보유한 인력들을 양성 중에 있음. 현재 유럽과 미국기업들을 위한 콜센터 아웃소싱에 초점을 맞추는 IT회사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과련 IT장비 업체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보건 분야 :  코소보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낙후되어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위해 근접국가 혹은 해외로 출국하는 시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의료 서비스 분야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음. 공공의료시설의 현대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민간 의료병원들이 생겨나고 있어 의료기기와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자료원 : WorldBank, IMF, Kosovo Agency of Statistics, Kosovo Chamber of Commerce, KOTRA 베오그라드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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