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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 한국관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8-06-11
  • 출처 : KOTRA

- 중국 최대 도매 수입시장 박람회 성황리 개최 -

- 84개국 1500여 개사 참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교류 -




자료원: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 홈페이지


2018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 개최


  ㅇ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2018 제7회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China Yiwu Imported Commodities Fair)

개최기간 및 장소

2018년 5월 6(일)~9일(수), 이우 국제 전시센터

주최기관

중국 국제상회, 중국 상업연합회, 중국 바이어연합회

개최규모

5만

개최주기

매년

성격

중국 최대 수입 도매시장(푸톈시장)을 기반으로 한 B2B-B2C 융합 형식

참가국 및 참가기업 수

84개국 1500여 개 기업

주요전시품목

유아용품, 식품, 화장품, 스마트가전, 건강제품, 레저 등 해외소비재

홈페이지

http://www.importfair.cn/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및 KOTRA 항저우 무역관 정리


□ 현장 스케치


  ㅇ 통합 한국관 구성


통합 한국관 구성 내용

통합 한국관 사전 설명회 개최, 한국관 KOREA 로고통합 사용, 한국관 부스 공동 배치

참가기업 수

156개사, 202개 부스

협업기관

구미시 통상협력과, 한국생활환경협회, 이우한국상회 등 모집단체 12개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 정리



    - 기존 박람회에서 상하이, 저장성, 안후이성 등 재중 진출기업의 산발적인 부스 참가 및 지자체 독립 단체관 참가로 분절적인 기업 지원 및 국가 브랜드 저하 등의 불편함이 발생함.

    - 따라서 올해에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유관기관별 단체관 및 한국기업 개별부스를 군집화해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고, 부스별 한국관 BI를 통일 일체감을 .

    - 그 외에도 전시회 외부 오프라인 통합 배너 광고, 부스별 상품 설명이 추가된 위챗 홍보 페이지와 같은 현지 SNS 통합 광고를 게재해 통일된 한국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함.

  

  ㅇ 통합 한국관 사전 설명회

    - 5월 5일 총 63개사의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 참가업체가 항저우에 도착했으며, 네트워킹 저녁 만찬을 진행하며 통합 한국관 사전 설명회 프로그램에 참가함. 

    - 사전 설명회에서는 상해민왕상무 대표, 위챗 플랫폼 전문 강사 등이 참석해 타오바오 생방송, 위챗 플랫폼 미니 프로그램 응용법 등을 통해 변화하는 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함.

    - KOTRA 항저우 무역관에서는 중국 온라인 최신 유통 경향 및 한국관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이해를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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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ㅇ 이우 수입상품박람회 프리미엄 한국관 소개

    - 7회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 한국관은 19개사 198㎡의 면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유아용품, 식품, 화장품, 스마트가전 등의 생활소비재가 전시됨.

    - 참가 기업들은 특색 있고 품질 좋은 제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부스마다 온라인 플랫폼과 연결되는 QR코드를 전시해 참관객들이 쉽게 상품 정보를 취득하고, 필요하다면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게 함.

    - KOTRA 홍보부스에서는 KOTRA 항저우 공동물류센터 샘플 30여 개를 전시하고, 중국 유력 플랫폼(왕이카오라, 타오바오 등)입점 QR코드를 게재해 상품에 관심있는 참관객들이 바로 플랫폼 판매 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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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ㅇ 타오바오 왕홍 판촉전

    - KOTRA 홍보부스 한켠에 LED 키오스크와 왕홍 생방송 전용 부스를 설치해 타오바오 생방송 판촉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온오프라인 융복합 전시 판촉 현장을 구현함. 

    - 10명의 왕홍을 초청해 타오바오 플랫폼 상의 생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등 매일 2시간씩 생방송을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상품을 홍보했음.

    - 초청된 왕홍들은 1인당 평균 조회수 5만 뷰를 기록했으며,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12000위안의 온라인 판매 성과를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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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ㅇ Yi Live 왕홍 판촉전

    - 중국 최대 개인 SNS 생방송 채널 이즈보(一直播, Yi Live)에서 활동 중인 유력 왕홍을 섭외, 기업부스를 순회하거나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제품 및 브랜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함.

    - 동시에 KOTRA 부스 내에 설치된 LCD를 통해 왕홍들이 진행하고 있는 제품 및 브랜드 홍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방영해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 전시 기간 초빙된 왕홍들은 1인당 평균 조회수 200만 뷰, 전체 조회수 8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전시회의 흥미도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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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생방송 화면 캡처 및 KOTRA 항저우무역관

 

국내업체 및 바이어 현장 인터뷰


국내업체 A사 인터뷰


Q: 이번 전시회 참가 목표는?

A: 본사의 제품이 왕이카오라를 비롯한 중국의 몇몇 플랫폼에 입점돼 있으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고객들의 기호 조사와 현장에서의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결심하게 됐다.


Q: 전시회 성과 및 향후 계획은?

A: 새로운 바이어를 만나 본사의 제품에 대한 위탁 판매 계약을 추진했으며 연간 약 10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국내 상설 판매장에 쇼케이스 매대를 설치하는 등 유통 범위를 늘리고, 중국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등 제3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의 변화에 주목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제품 인지도 제고를 고려하고 있다.


중국 바이어 H사 인터뷰


Q: 한국관에 참가한 한국 기업에 대한 인상은?

A: 기존에 중국시장에 진출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기반이 다져진 기업이 많은 듯하다. 특히 주력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돼 있는 제품의 경우 QR코드를 통해 판매가를 직접 보고, 공급가나 중국 내 재고 물류 현황에 대해 바로 상담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한 비즈니스 상담이었다. 다만 새롭고 특이한 제품은 많이 없던것 같아서 아쉽다.


Q: 한국관에서 진행한 왕홍 판촉에 대한 평가는?

A: 최근 중국 유통에 있어 차별화를 위한 콘텐츠 마케팅은 필수적이다. 다만 중소기업의 경우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인하우스 마케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단순 전시회 참가에서 최근 중국 마케팅 트렌드와 접목해 'QR코드', '왕홍' 등을 연계해서 중국 소비자에 한발짝 더 나아가려는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 시사점

 

  ㅇ 중국 진출의 교두보, 이우 수입 상품 박람회

    -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는 매년 수십만 명이 넘는 외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 세계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 박람회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박람회임.

    - 이우시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당 전시회를 대표 수입상품 교역회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 있음. B2C 전시회 성격으로의 변질이라는 참가자들의 불만에 대해서도 B2B 바이어 전시회와 B2C 판촉 전시를 분리해 추진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 함.

    - 참가기업들은 중국 현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동시에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바이어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음.

    - 한국 상품은 가격 경쟁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디자인, 품질 등의 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상품 및 기업의 신뢰도 제고에 주력한다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ㅇ 왕홍 생방송 연계 및 온라인 판촉

    - 성장 정체기를 겪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상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왕홍 생방송과의 결합으로 새로이 고객 유입을 꾀하고 있음.

    - 왕홍 생방송은 제품 소개를 하는 동시에 방송을 보는 팬들과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알릴 있음.

    - 향후 중국 진출을 꾀하는 우리 기업들은 왕홍 생방송 웨이보나 위챗 SNS 상에서의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도 고려할 있음.

    - 그러나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오랜 시간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쌓는 과정이 필요하고, 홍보가 판매로 바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

 

 

자료원: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 홈페이지, sina 新闻中心,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정리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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