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리밍 서비스 활용 고객 늘어나며 관련 기술과 기기 수요 증폭 -

- 우수한 기술력과 섬세한 밝기와 색상 조절 기능으로 한국산 LED 제품 각광 받아 -

  

 

□ 전시회 기본정보  

    ◦ 전시 개요
                     

전시회명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Show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개최기간	2018년 4월 9일(월)~12일(목), 4일간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개최연혁	1923년부터 매년 개최, 95회 째
참가규모	161개국의 1,800여개 참가기업, 10만 2,000여명 참관객
전시장 규모	1,091,792sqft
전시 품목	디지털 및 UHD 방송장비 및 솔루션(제작, 송출, 수신, 오디오, 조명 등), 위성방송, 케이블, 셋톱박스, IPTV 등 방송장비 전반

 

  ◦ 전시회 구성

    - 메인 전시: 연결 미디어, 디스플레이 시스템, 딜리버리 및 디스트리뷰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관리 솔루션, 온라인 비디오, 야외 및 모바일 미디어, 포스트 프러덕션, 라디오 시스템 분야로 나뉘어서 전시장 각 구간마다 해당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됨.

    - 컨퍼런스: 200개 이상의 교육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산업 전반의 최신 소식과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 On-Floor 프로그램: AI, AR, VR, 광고, 포스트 프로덕션 등의 분야의 전문가들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함.

 

□ 미국 방송장비 산업 동향 및 현장 분위기

 

  ◦ 미국 방송장비 주요 수요 요인

    - 미국 브로드밴드 연결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통신 기술과 경제 성장에 따라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미국 방송장비 산업 수출·수입 동향

    - IBIS World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방송·통신 장비 산업은 수입량이 수출량을 압도하고 있으며, 2018년 전체 수출량은 174억 달러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전체 수입량은 1,0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18년에는 한국산 제품이 전체 수입량의 5.1%를 차지하며 중국과 멕시코에 이어 3위 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측됨.

미국 방송장비 제품 수출·수입 동향

자료원: IBIS World

 

  ◦ 현장 분위기

    - 최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올해 전시에서는 각종 IP 기반 스트리밍 기술과 장비들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음.

 

□ NAB 2018 한국관 동향

 

  ◦ 한국관 규모

    - NAB 2018의 한국관에는 총 27개사가 참가하게 되었으며, 한국관의 규모는 센트럴 홀에 2,500sqft, 사우스 홀에 1,600sqft로 총 4,100sqft의 규모임.

    - 올해 한국관에는 제작장비, 중계장비, 조명장비, 오디오장비 등의 장비 전문 기업과 송출, 송수신, 변조기, 셋톱박스, 송출 등의 솔루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함.

NAB 2018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응

    - LED 조명 제품의 경우, 한국산 제품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월등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음.

    - 현장 바이어들은 한국산 LED 조명 제품이 중국산이나 미국산 제품보다 정밀한 밝기, 그늘, 조명색상 등의 조정이 가능하여 선호한다고 밝힘.

    - 또한 B사와 Y사를 비롯한 미국의 카메라 장비 바이어들은 한국관 참가 국내 업체 넷미디어(Net Media)에서 선보인 360도 촬영이 가능한 VR 짐벌에도 큰 관심을 보임.

    - 한국관 참가 국내 업체 텔리뷰(Teleview)의 4K UHD 수신기·디코더 ‘TLV 500’ 제품이 NAB 2018의 ‘Best of Show’를 수상함.

 
Best of Show를 수상한 한국관 참가 기업 텔리뷰(Teleview)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 시사점

 

  ◦ 스트리밍 미디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IP기술 유망

    - 최근 Amazon Prime, Netflix 등의 스트리밍 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어, IP 기반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계속하여 발전하게 될 전망임.

    - Sony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제어 장치와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의 IP 라이브 시스템을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됨.

 

  ◦ 발전을 거듭하는 초고해상도 영상 제작 기술

    - 여러 데이터들을 압축 없이 수집할 수 있는 비압축 RAW 포맷과 영상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도 모두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HDR 기술을 활용하여 UHD 영상 제작이 가능함.

    - 초고해상도의 UHD 화질을 표현하기 위해 분당 4GB의 저장공간이 필요한 8K 고용량 영상 장비들이 대거 출시되었음.

    - 이에 따라 8K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들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 UHD 인코더·디코더 등 관련 장비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IBIS World, NAB 공식 웹사이트,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