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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 지속되는 한국화장품의 인기
  • 현장·인터뷰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유지윤
  • 2018-04-14
  • 출처 : KOTRA

-  볼로냐 미용박람회, 한국관 117개 업체 참가로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 -

-  다양한 한국화장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 –

 

 

 

□ 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관 참가

 

  ㅇ 세계 최고의 미용용품전문 박람회인 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가 볼로냐에 위치한 볼로냐 피에라(Bologna Fiera) 전시장에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됨.

    - 5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4개국에서 총 2790개사가 참가함. 참관객은 152개국에서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도인 24만 8천명에서 약 0.8% 소폭 증가함. 이 중 해외참관객이 약 10만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

 

  ㅇ 한국 업체는 총 22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KOTRA와 국제뷰티산업 교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한국관에 참가한 업체는 총 117개사로 역대 최대규모

    - KOTRA 한국관 참가업체는 전년(61개사)대비 92% 증가함.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의 상담 건수는 약 2900건에 이르며 상담액 또한 1억 8천만 달러에 육박함.

    - 특히, KOTRA 한국관은 중앙에 바이어 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프리미엄 공간’을 운영하여 바이어 및 참가업체의 원활한 상담을 지원함

 

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 KOTRA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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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 현지 바이어, 다양한 한국 화장품 진출 기대

 

  ㅇ KOTRA 한국관 제품을 살펴보면, 한국화장품의 제품력을 보여주는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스마트 패키징 화장품, 헤어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잡아 끎.

 

  ㅇ KOTRA 한국관 참가 바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 및 수입업체들 사이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마스크팩으로 시작된 한국화장품의 인기는 전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함.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특하고 다양한 패키징 제품이 눈에 띄었으며, 다양한 한국업체와 미팅을 진행해 향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냄

    - 또한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이탈리아 바이어는 ‘최근 이탈리아 내에서 브랜드매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며 ‘현지에 브랜드매장 진출이 용이하지 않은 한국화장품의 경우, 지역의 소규모 편집샵으로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면 다양한 고객층 확보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볼로냐 미용박람회(COSMOPROF) KOTRA 한국관 인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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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밀라노 무역관 자체촬영

 

한국관 참가 업체들,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에 만족

 

  ㅇ 이번에 한국관에 처음으로 참가한 참가업체 인터뷰에 따르면,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유럽국가의 바이어들과 미팅은 진행했으며, 바이어들이 모두 제품에 강한 관심을 표현했다’고 전함. 덧붙여, ‘미팅은 진행한 바이어들이 대부분 진성바이어로 여겨진다’며 전시회 참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냄.

 

  ㅇ 한국관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온 한 업체는 한국관 확장을 반기며 ‘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보기 위해 더 많은 바이어가 방문을 한 것 같다’고 전하며 ‘현지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고 덧붙임

 

  ㅇ 현지 바이어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관심 제품군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나 한국 화장품 수출 시 인증에 필요한 절차로 현지 시장 진출에 다소 시간이 소요됨에 주의

    - 화장품을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등록하는 절차를 마쳐야 함. 이를 위해서는 유럽 대표자가 선정되어야 하기에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음.

    - 최근 CPNP 등록이 완료된 한국 제품이 증가하며 유럽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그러나,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적 문제로 유행에 민감한 색조화장품보다는 마스크팩 등 비교적 안정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CPNP등록 및 유럽시장 진출이 진행되고 있음.

 

유럽 내 유통 화장품 온라인 등록 제도

제도 명칭

CPNP (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내용

유럽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해당하는 제도로 시장 출시 전 반드시 온라인 등록이 필요함.

적용 대상 품목

비누, 치약 포함 모든 종류의 화장품

담당기관

EU

유의사항

화장품 등록을 위해 ECAS(European Commission Authetication Service)를 통한 EU 로그인과 SAAS(SAnte Authorization System)권한 필요

홈페이지

webgate.ec.europa.eu/cpnp

 

시사점

 

  ㅇ 현지 유명 전시회에 한국관 규모 및 참가업체수가 증가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사업 파트너 발굴이 보다 용이해짐

    - 중소기업의 경우 지리적 거리가 있는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며, 한국관으로 참가할 경우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음.

    -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브랜드의 경우 인지도 제고와 효과적인 제품 마케팅을 위해서는 한국관 단체 참가로 회사 및 제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으며 이로 다양한 바이어와의 접촉이 가능해 질 수 있음. 최근 현지 유력전시회에 한국관의 규모 및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음

 

  ㅇ 이탈리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의 현지 수출 가능성이 높아짐.

    - BB크림, 마스크팩으로 시작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다양한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 최근 다양하고 깜찍한 패키징 제품을 중심으로 바이어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음.

    -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현지시장 진출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망 및 다양한 제품으로 공동 브랜드관(온.오프라인) 입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현지 진출을 도모해 볼 수 있음.

    - 이를 위해서는 현지의 인증 및 법령을 사전에 인지해야 하며, 장기적인 시장 진출 계획으로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 발굴이 필요함.

 

 

자료원 : COSMOPROF 홈페이지, 이탈리아 통계청, 이탈리아 화장품협회 홈페이지, 사진 및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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