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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전시회 '세미콘웨스트 2017'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민정
  • 2017-07-31
  • 출처 : KOTRA

- 전 세계 Semicon 전시회의 시작, 미국 반도체시장 진출 기회의 장 -
- 반도체 선도기업에 제품과 기업브랜드 홍보, 네트워킹 –   



 

□ 개요 및 행사 구성


  ㅇ 개요

                                  

전시회명

세미콘웨스트 2017(SEMICON WEST 2017)

개최기간

2017년 7월 11~13일 

개최장소

샌프란시스코 소재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

홈페이지

http://www.semiconwest.org 

연혁

1971년부터 46번째 개최

규모(2017년 기준)

6만5000㎡, 21개국

참가업체 수

611개사

참관객 수

3만  

전시분야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유틸리티, 공장운영 Solution, IoT· Smart Car application 

한국 기업 참가현황

32개사, 한국관 운영 없음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ㅇ 반도체 산업의 산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SemiconWest는 매년 7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반도체 전시회임.


  ㅇ 전시회는 크게 콘퍼런스, 부스 전시, 투자포럼으로 이루어졌음. 콘퍼런스에서는 반도체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나와 향후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


  ㅇ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부품, 소재들이었으며, 이외에 반도체가 적용되는 IoT·Smart Car 관련 센서 및 솔루션 제품들이 일부 전시


  ㅇ 마이크론, ASM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 제조사의 경우 별도의 공간에서 미리 선정된 밴더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미팅을 진행함. 미팅 대상 선정은 사전에 Semi 측을 통해 부스 전시 업체들에 일괄 공지 후 제출된 자료나 기존 네트워킹에 근거


세미콘웨스트 행사 구성  

구분

내용

일시

장소

부스 전시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

7월 11~13일

모스콘 센터

North·West(1)

콘퍼런스

Advanced Manufacturing, MEMS, Sensor, Packaging,

Test, Smart Auto, IoT, 5G, Keynote& Executive Panel

7월 10~13일

Marriot Marque Hotel,

모스콘 센터 North·West

투자 포럼

중국, 말레시아

7월 11일

Yerba Buena Theater,

Marriot Marque Hotel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 미국 반도체 산업 동향   


  ㅇ 미국 반도체 제조사들의 제조시설은 2008년 서브프라임 여파로, 신규 시설 투자나 운영자금이 투입되는 자체 시설 운영보다는 해외 아웃소싱이 급격하게 진행


반도체 업계 인수합병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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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ETNEWS, ELCTROIQ, IC Insight


  ㅇ 많은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제조시설이 해외 이전되거나 해외업체 위탁생산으로 변경됐지만, 여전히 미국 내 HQ가 제조장비나 부품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어 반도체 장비업체나 부품 기업들에는 꼭 진입해야 하는 시장으로 인식


  ㅇ 반도체 시장 조사 기관 자료에 의하면 세계 반도체 장비 수요 시장으로, 미국의 입지 또한 여전히 상위 순위에 랭크


세계 지역별 장비 수요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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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emi.org


□ 각국 국가관 및 한국관 소개


  ㅇ 이번 세미콘웨스트 전시회에서는 총 21개국에서 611개사가 참가. 개최지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457개사가 부스 전시 참가를 했으며, 한국은 두번째로 많은 32개사의 기업이 부스 전시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함. 그 뒤를 이어 독일, 일본, 중국이 부스 기업 국가별 상위 5개국으로 집계

    - 한국 기업들은 작년 21개국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11개사가 증가한 수치

    - 한국 기업들의 주요 전시품목은 장비용 부품 및 소모품 및 측정, 검사 및 test 장비가 주

 

국가별 부스 전시 상황(상위 5개국)

순위

국가명

전시부스 수

1

미국

457

2

한국

32

3

독일

28

4

일본

17

5

중국

13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ㅇ EU, 독일, 말레시아, 뉴욕은 자체 파빌리온을 구성해 공동 전시 참가함. 한국은 작년에 KOTRA 주최로 한국관을 구성해 6개 기업의 공동전시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국관 진행이 없어 참가희망 한국 기업들의 아쉬움과 함께 내년도 한국관 개설에 대한 희망 의견을 다수 받음.

    - 다만, 세미콘웨스트의 특성상 올해 행사를 위한 부스 확보가 지난해에 있었고, KOTRA도 미리 선점한 부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한국 기업들에 자체 분양해 좀더 좋은 위치에서 부스전시를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행사 브로슈어에도 한국관으로 표시돼 긍정적 홍보 효과

 

Pavilion 구성

Pavilion명

전시 부스

Eoropean

16    

Malaysian Trade Commission

8    

Silicon Saxony(Germany)

17    

New York State

8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각국 국가관 및 Pavilion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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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한국 참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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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중국과 말레시아는 자체 투자 포럼을 주최해 자국 내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홍보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


  ㅇ 한국도 경제자유구역 담당자들이 행사 마지막 일정에 합류해 세미콘웨스트 전시장 참관과 더불어 KOTRA 미팅 주선 부스 전시 회사들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 및 투자 홍보

 

한국 경제자유구역 담당자 미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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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2017 세미콘웨스트 특이사항

 

  ㅇ 모스콘 센터의 리모델링으로  가장 큰 공간을 확보한 South홀이 폐쇄됨에 따라, 그간 South와 North홀에서 진행되던 세미콘웨스트는 North홀, West홀, 호텔 행사장으로 변경 진행

    - 기존에 제조 전 공정(Front end), 후 공정(Back end) 구분에 따라 각 South홀과 North로 구분돼 진행되던 방식에서, 올해는 전·후공정용 장비, 부품 구분없이 North홀과 West홀에서 진행

    - 콘퍼런스는 인근 호텔 Marriot Marque와 Yerba Buena Theater에서 별도 진행


  ㅇ 내부에서 연결되던 South·North홀과는 달리 West홀은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솔라 및 에너지 관련 전시회가 열리던 West홀의 특성으로 인해 올해 기존 반도체 전시장인 North홀 부스선점에 대한 경쟁 치열


  ㅇ 내년에는 South홀의 재오픈으로 기존의 진행 방식대로 진행될 예정


반도체 제조공정

구분

상세 내용

전공정(Front end)

 노광·현상, 증착, 식각, 세정, 평탄화, 이온주입

후공정(Back end)

 웨이퍼 검사, 절단, 패키징, 패키지 검사 , 번인·소켓테스트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정리

 

모스콘센터 사우스홀 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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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행사 분위기 및 참관인 반응

 

  ㅇ 올해 전시회는 전체 행사장 규모 변화가 없다는 주최 측의 의견과 달리, 전시자 및 참관인이 느끼는 체감 규모는 작년에 비해 축소됐다는 의견이 주

    - 이는  행사장 규모가 가장 컸던 South홀 대신 North홀, Wes홀, 인근 호텔 등으로 분산 진행됐고 개별 행사장 규모 자체가 작았기 때문으로 분석


  ㅇ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의 경우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와 의견이 많았으며, 올해의 경우 콘퍼런스가 외부 진행됨에 따라 참석인사들의 부스 방문이 더 감소한 것 같다는 의견


  ㅇ 다만, 실제로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 진성 바이어들의 숫자나, 반도체 선도기업 담당자들의 방문 등 방문객의 질로 보면 여전히 세미콘웨스트는 반도체전시회 명문으로서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 주

 

세미콘웨스트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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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ㅇ 미국 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


  ㅇ 반도체 산업의 선도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선진시장 진입


  ㅇ 신규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의 장


  ㅇ 꾸준한 전시참여로 바이어들에게 사업 파트너로서의 안정적인 면모를 각인


  ㅇ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를 통한 레퍼런스 확보

    - 국내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 및 하이닉스와 사업협력은 국내 중소 기업들에 좋은 레퍼런스를 확보할수 있는 기회

    - 그러나 수요처 다양화를 통한 사업안정화와 확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은 필수     

    - 실제 한국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기업의 경우에도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약해, 전시회나 콘퍼런스 참석을 통한 브랜드 홍보와 네트워킹의 노력이 필요.

 

부스 전시 참가 기업들 인터뷰

기업명

인터뷰 내용

이노글로벌(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본사가 미국에 위치하고, 해외 이전된 공장시설에 대한 장비 부품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 이들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킹 제품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

쎄크(한국),

 Pfeiffer·ASM·TSI·

Busch Pump(해외)

새로운 바이어 발굴의 목적도 있지만 기존 바이어와의 전시회를 통한 지속적 네트워킹에 부스 전시참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시회에서 연결된 바이어와의 네트워킹하는 기회

이노글로벌(한국),

Quantum Clean( 해외)

신규 진입 장벽인 높은 반도체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의 지속적 제품 홍보는 필수적이며, 기존 바이어들에게도 사업파트너 밴더들의 지속적 전시 참가가 안정적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인식

씰링크(한국)

미국 반도체 산업은 오래 전부터 성숙된 시장이고 이미 기존 밴더와 오랜 기간 사업을 이어와 신규 진입이 힘들지만, 진입하면  반대로 안정적으로 매출이 이어진다는 면에서 장점이 시장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인터뷰

 


 자료원: Semi.org, ETNEWS, ELCTROIQ, IC Insight,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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