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미얀마 식품·관광산업의 미래, Food&Hotel 2017 Myanmar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얀마
  • 양곤무역관 Thu Thu Aung
  • 2017-06-22
  • 출처 : KOTRA

- 한국관 운영, 19개 한국 업체 참석에 따른 현지 바이어의 긍정적인 평가 -

- 천편일률적인 상품 구성과 식품에 치중된 업체 선정은 다소 아쉬워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Food & Hotel 2017 Myanmar

[The 4th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Food & Drink, Hotel, Restaurant, Bakery % Food Service Equipment, Supplies & Services]

전시분야

식품, 음료, 주방집기, 호텔용품, 호텔 서비스 등

개최기간

201767일 ~ 9(2014년 최초 개최 이후 4년차)

개최규모

25개국, 154개 업체 참석

개최장소 및 주기

Myanmar Convention Center / 매년 개최

주최

UBM Myanmar

홈페이지

http://www.foodhotelmyanmar.com

 

Food & Hotel 2017 Myanmar 전시장 구성

자료원 : KOTRA 양곤무역관  자료원 :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원 : KOTRA 양곤 무역관


전시회 주요 내용

 

  ㅇ 개최 개요

    - 해당 전시회는 미얀마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및 호텔 관련 박람회로, 매년 6월경에 개최. 올해 4번째 개최를 맞아 미얀마 호텔관광부(Ministry of Hotel and Tourism), 미얀마 호텔협회(Myanmar Hotelier Association)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후원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중소기업, 호텔 및 식품 관련 종사자, 관광업 관계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짐

    - 이번 행사는 미얀마 대기업인 Asia Golden Lion, IBC International 등을 비롯, 한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기업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대기업인 Unilever 등 유럽, 북미에서도 다수의 기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

    - 행사 취지에 걸맞게 식음료, 주류, 주방기기, 호텔 관련 제품, 호텔 사업 지원 서비스 등 7개의 카테고리 하에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

    - 단순 전시회뿐만 아니라 요리대회 및 바리스타 대회 미얀마 식품, 관광 산업의 전망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함께 열려, 관련 종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내용을 포함

 

  ㅇ 한국관 운영 현황

    - 이번 행사에는 6개의 국가관*이 운영됐으며, 한국관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인솔 하에 18개 업체, 20여 품목으로 참가

    * 국가관 참가국 : 대한민국, 터키, 대만, 싱가포르, 중국, 태국

    -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대부분 식품 관련 업체로, 주요 품목으로는 홍삼가공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녹차, 과일주스, 절임용 간장 등 다양한 상품을 미얀마 시장에 소개

    - 미얀마 현지 바이어를 비롯,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총 115만 달러 규모의 MOU 계약 체결에 성공


전시회 한국관 전경 및 행사 진행

자료원 :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원 :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원 : KOTRA 양곤 무역관


전시회 참여 한국기업 인터뷰

 

  ㅇ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이번 행사 참가 기업 선정 기준은 미얀마 시장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품성 및 유망성을 점검한 후 기준에 맞는 기업을 선정. 선정과정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부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각 부분별로 점수를 측정 상위기업 18개를 선정

    - 한국농수산시품유통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흥 시장에 대한 개척을 진행해나갈 예정. 그에 따라, 본행사와 같이 한국 식품을 알릴 수 있는 국제 식품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미얀마와 같은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유망 바이어 발굴 등 한국 제품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힘

 

  ㅇ 도리원

     - 주력 상품은 장아찌, 장아찌용 맛간장, 매실 엑기스, 감 발효차등 전통 발효 식품으로 장아찌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바이어에게는 피클용 맛간장으로 홍보 및 판매

    -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러시아, 가나 등 세계 각지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제품에 대해 생소한 바이어들을 위해 현장에서 제품 시연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흥 시장인 미얀마 시장에 대한 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석하였으며,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유사 행사 참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본 행사에 대해 시장에 대한 사전 정보 미흡과 현지 바이어에 대한 정보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밝힘. 특히 미얀마 시장은 아직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현지 유망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면 미얀마 시장 진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힘

 

  ㅇ 녹차원
    - 주력 상품은 녹차가루, 녹차 티백, 마테차, 건강차, 허브티 등 차(茶)류로, 커피보다 차(茶)문화가 우세한 미얀마 시장에서 한국 전통차의 장점을 바탕으로 홍보
    -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독일,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바이어 유치를 위하여 현장에서 제품 시음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사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미팅 진행 및 신흥 방이어 발굴, 기존 바이어 관리 등을 위해 참석하였으며, 지사화 사업과 전시회 참석을 병행하여 미얀마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힘
    - 본 행사에 대해 현지 행사 주최자의 진행 미흡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 전시회 전날까지 부스 설치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행사 위치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곽에 위치하여 지난 행사보다 방문객이 적어졌다고 밝힘

 

전망 및 시사점

 

  ㅇ 미얀마는 신정부 수립 이후 국제 사회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국가 개방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2012년 기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이후 미얀마 방문객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세계은행(World Bank) 

자료원 : 세계은행(World Bank)


  ㅇ 이러한 상승세에 맞춰 미얀마 정부는 관광산업과 관련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유치 및 국내 투자를 확장하고 있음.

    - 최근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핵심 관광지 중 하나인 바간(Bagan)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바간을 연결한 관광 프로그램 및 비자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등 미얀마 국내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음.

    - 또한, 관광업 진흥을 위해 관련 사업에 필요한 라이선스 발급 비용을 낮추는 등 법적인 절차 및 필요 요건의 간소화 진행 중

 

  ㅇ 미얀마 내 한국 식품의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

    - 미얀마의 한류 열풍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해졌으나 여전히 한국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성황리에 반영되는 등 한류 영향권 아래에 있으며, 그에 따른 한국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

   - 현재 미얀마는 주로 라면, 음료, 과자 등 인스턴트식품 및 가공 식품을 수입하고 있음. 국과 밥, 절임 반찬을 먹는 미얀마의 식습관과 한국의 식습관이 유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차후 비가공식품의 수요 역시 발생할 것으로 보임.

    

  ㅇ 현지 바이어 및 행사 참가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된 한국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나 다소 아쉬움 점을 지적한 바이어도 존재

    - 미얀마 현지 식품관련 바이어는 20여 개 한국 업체가 동시에 참여해 평소 식품 관련 한국 업체와의 미팅이 어려운 일부 현지 바이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응답

    - 하지만 식품에 치중된 점과 김치, , 인삼 등 특정 품목에만 치중된 업체 구성은 아쉬운 점으로 지목됨. 특히 최근 양곤에서 롯데호텔이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등, 한국계 숙박업체에 대한 관련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식품뿐만 아니라 호텔 서비스 관련 업체도 함께 참석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응답한 현지 바이어도 존재

    - 따라서 차후 행사에서는 행사 참여 제품의 다각화 및 호텔 서비스 등 다양한 업체를 선정, 참여할 시 현지에서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Food & Hotel 2017홈페이지, 현장인터뷰, 세계은행 및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미얀마 식품·관광산업의 미래, Food&Hotel 2017 Myanmar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