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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베오그라드 국제 자동차 전시회
- 현장·인터뷰
-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무역관 김근모
- 2017-05-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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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 성황리에 막 내려 -
- 세르비아의 주요 산업, 자동차 산업, 한국 기업의 진출은 많지 않아 -□ 전시회 개요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Belgrad Car Show
개최장소
Beogradski sajam(Bulevar Vojvode Misica14, 11000 Beograd, Serbia)
개최기간
2017년 3월 24일~4월 2일
홈페이지
http://sajamautomobila.rs/en/
참가업체
410개사
참가국가
30개국
방문객 수
149,324명
전시품목
자동차, 자동차 장비, 자동차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
주최기관
IFT Management Ltd, Beogradski sajam
전시규모
22,593㎡
슬로건
Years Go By – Passion Remains
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풍경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ㅇ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베오그라드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동유럽 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전시회로, 30개국 이상에서 410개사 이상이 참가함.ㅇ 제11회 Motopassion, 오토바이 전시회도 같은 기간 동안 열림.
ㅇ Motopassion 포함 4만1000㎡ 규모의 전시장에 총 14만9324명이 방문함.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풍경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 전시회 이모저모ㅇ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총 67종의 신형 모델 포함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음.
- 이 중 32종은 다른 전시회에서 공개된 적 없는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모델ㅇ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등 대체 연로를 활용한 모델들이 많은 관심을 받음.
ㅇ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 등도 다수 참가함.
자동차 공구업체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 세르비아의 자동차 산업
ㅇ 세르비아 자체 자동차 브랜드는 없으나 자동차 산업은 세르비아 경제에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 옴.
- 세르비아의 64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3만50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음.
- 해당 공장들은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들의 부품들을 주로 생산함.
- 2014년 이후 다양한 자동차 업체들과 22개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규모는 6억 유로에 달함.ㅇ 피아트 세르비아 공장
-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는 2012년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치에 FIAT 500L 전체 생산 공장을 설립함.
- 이후 세르비아 자동차 시장에서 피아트의 점유율이 급상승함.
2016년 자동차 업체별 판매 자동차 대수 및 시장점유율연번
자동차 업체
판매 자동차 대수(대)
시장점유율(%)
1
피아트
4,336
15.94
2
스코다
3,761
13.83
3
폴크스바겐
2,188
8.04
4
르노
2,082
7.65
5
오펠
1,892
6.96
6
다치아
1,684
6.19
7
포드
1,623
5.96
8
현대
1,610
5.92
9
도요타
1,093
4.01
10
가즈
782
2.88
19
기아
722
2.65
자료원: SMART + Research, FAS Serbia
현대관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 한국 기업의 세르비아 진출 사례
ㅇ 대세르비아 최대 수출 한국 기업, 유라 코퍼레이션
- 유라 코퍼레이션은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와 기아에 납품을 하는 Tier 1 기업
- 한국 기업 중 유일한 세르비아 자동차 산업 진출 사례ㅇ 유라 코퍼레이션의 세르비아 진출 방식은 현지 공장 설립
- 2010년 첫 세르비아 현지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곧 두 번째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총 5개 공장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음.
- 세르비아는 체코, 슬로바키아와 FTA 체결국가로 이에 따른 무관세 혜택을 누림.
- 세르비아 정부의 해외 자본 투자유치정책 또한 이점으로 작용□ 시사점 및 전망
ㅇ 자동차 산업은 세르비아 GDP의 1, 2위를 차지할 정도의 중요한 산업
- 이에 따른 다양한 부품 및 장비의 수요가 존재함.
- 그러나 높은 MOQ 및 관세율 탓에 한국, 중국, 일본보다는 가까운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는 상황ㅇ 관련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업파트너 발굴, 공장 설립 등의 전략이 요구됨.
- 세르비아는 EU와 FTA 체결 상태로 현지 공장 설립 시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무관세 교역 가능
- 정부 정책에 따라 해외 기업이 현지 공장 설립 등 투자시 감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저렴한 임금수준(월 300~400유로)과 우수한 노동력을 활용해 세르비아 시장 진출이 유망함.자료원: SMART + Research, FAS Serbia,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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