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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국제남부치과 전시회 현장리포트
  • 현장·인터뷰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7-05-11
  • 출처 : KOTRA

- 아시아의 주목을 이끄는 한국 제품, 가성비와 디테일이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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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중국 국제남부치과전시회 홈페이지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7 중국 국제남부치과전시회(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xpo,

2017国际口腔展览会)

개최기간

2017년 3 2()~5() 4일간

개최연혁

1995년부터 2017년까지 22회째 (매년)

개최규모

51,000㎡ / 868개 업체 참가, 5만 명 참관

개최장소

중국 광저우파저우 전시장

전시품목

치과 기자재 및 기계류, 관련 소모품 및 기구, 약품 등

홈페이지

www.dentalsouthchina.com


□ 전시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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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중국 국제남부치과전시회 홈페이지

 

  ㅇ 중국 내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구강 전문 전시회로, 중국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세계 치과업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음.


  ㅇ Guangdong Int'l Science & Technology Exhibition Company(STE)에서 주최, 전시회 기간에 치과 전문가 초청세미나(신제품 출시 및 신기술 설명회,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


  ㅇ 중국은 2030년까지 치과의료 종사자 30만 명 보유, 치과 병원 및 클리닉 5배 확장을 목표로 하는 등 치과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 중으로 해당 전시회는 그 발전 가능성이 큼.


  ㅇ 전시회 기간 사전등록 QR코드 입장권, 전시장 탐색 서비스, 전동차 서비스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이 전시회와 연구토론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항 제공


  ㅇ 한국, 대만, 미국, 독일 4개국이 국가관 형식으로 참가함.


  ㅇ 많은 참가업체는 이 전시회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임. 올해 치과전의 가장 큰 키워드는 'IT융합 치과상품 및 서비스'로 볼 수 있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치과전에서도 관찰할 수 있었음.

 

□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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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관은 2015년 최초 참가 이래 3회째 참가 중임. 2017년 중국 국제남부치과전시회는 306㎡ 규모로 26개 업체가 참가했음.


  ㅇ KOTRA 광저우 무역관에서 한국 참가업체에 한국관 부스장치 지원, 시장정보 제공, 현장 운영 인력 배치, 통역원 배치 및 상담지원 등 전반적인 편의사항을 지원했음.


  ㅇ 상담건수는 약 792건을 기록했으며, 매년 전시회 규모와 참관 바이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참가업체들은 내년에도 지속 참가를 희망했음.


  ㅇ 많은 해외바이어는 한국관 운영부스 방문을 통해 국내기업 소개를 부탁하며, 가성비와 제품의 디테일을 국내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음.

 

□ 참가기업 성공사례


  ㅇ 사례 1

    - E사는 올해 3월 중국 바이어와 2만3000달러의 계약을 맺음. 낮은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가격 협상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품 품질에 관한 객관적 증명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함.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함.

  ㅇ 사례 2

    - M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내 치기공업계 핵심 기업과 15만 달러의 계약을 맺음.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인한 기업 인지도 향상 및 제품 이미지가 높게 평가돼 중국 업체에서 먼저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표시함. 그 외 계약 성공요인으로 꾸준한 제품 개발을 꼽음. 해외 영업 인력의 한계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핵심 거래처들과의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ㅇ 한국기업들의 제품은 대부분 디자인, 품질 면에서 우위성, 신뢰성을 갖고 있으나 현지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다소 미흡한 편임.


  ㅇ 향후 중국 치과 의료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뚜렷하고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사료됨.


  ㅇ 참가기업은 주요 수출 애로사항으로 현지 인증제도와 낮은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꼽은 바 있음.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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