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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파나마 국제박람회 한국관 인기 여전
2017-04-26 김세일 파나마 파나마무역관

- 중남미 물류의 중심지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 -
- 최근 3년 내 한국관 참가 최대 규모, 전년에 이어 식지 않은 인기 과시 -





□ 중남미 최대(大), 최고(古) 국제박람회, 2017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ㅇ 중남미 물류의 허브로 일컬어지는 파나마에서 올해 35번째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가 개최됐음. 이 박람회는 1983년 최초 개최 이래 매년 항공·물류의 중심지인 파나마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인근 중미 국가뿐 아니라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의 유력 바이어까지 한 데 모이는 중남미 국제 비즈니스의 장(場)임.


  ㅇ 파나마 상공회의소(La Camara de Comercio, Industrias y Agricultura de Panama) 주최로 3월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파나마시티 ATLAP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Julio Maria Sanguinetti 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개막식에서 축사했음. 22~24일은 제품 전시, 무역수출 상담 위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일인 25일은 일반인 공개와 제품의 실제 판매를 진행해 박람회의 파급효과를 높였음.
    - Jorge Garcia Icaza 파나마 상공회의소장은 "최근 중남미 국가가 직면하는 정치·경제적 위기에도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참가국이 교역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방편"이라 논하며, 파나마가 내세우는 지리적 이점과 직·간접적 경제활성 효과를 역설했음.


  ㅇ 이 박람회는 생활용품, 주방기기, 보건의료미용기기, 식음료 등 일반 소비재부터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전력기자재 및 서비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품목의 전시회임. 이러한 참가품목의 다양한 범위가 해당 행사의 높은 인지도에 기여하는 하나의 요인임.
 
  ㅇ 박람회 주최기관 사전등록 기준, 2017년 박람회는 전시업체 27개국 약 387개, 바이어 39개국 약 713명, 참관객 약 1만6788명, 상담 1만1852건, 상담액 1억3500만 달러, 행사 개최로 인한 관광분야 등 파급효과 4200만 달러에 상당하는 결과를 이루어냈음(사전등록 이외 현장참가자까지 집계할 경우 참가규모 증가).

 

 2017 EXPOCOMER 박람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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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이모저모
 
  ㅇ 아르헨티나, 칠레, 한국, 중국, 대만, 멕시코, 쿠바, 볼리비아, 페루, 스페인 등 약 27개 국가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음.
    - 전시회 2층 전체가 중국관으로 구성될 정도로 중국 업체의 참여율이 높았음.
    - 그 다음으로 많은 업체가 참여했던 대만관의 경우 총 4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자제품부터 건축자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음.
    - 아시아의 경우 한국, 중국, 대만, 인도에서 매년 정례적으로 참가하고 한국의 경우 총 2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음(한국관 17개사, 개별참가 3개사).


  ㅇ 2017년의 경우 캐나다, 나이지리아에서 국가관으로 최초 참가했음. 중남미 대륙의 정례적인 국제비즈니스 박람회인 만큼 매년 다양한 국가에 참가 기회가 돌아가도록 최초 참가를 독려하고 있음.


  ㅇ 주최국 파나마 이외 쿠바관에서는 자국의 문화적 특색이 묻어나는 공연을 준비했으며, 쿠바의 경우 특산품인 시가를 홍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담뱃잎으로 직접 시가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였음. 이외에도 전시회장 곳곳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음. 이러한 문화적 특산품을 선보인 국가관의 경우 제품 홍보에 큰 인기를 얻었음.



칠레관 구성 모습

아르헨티나관 구성 모습



쿠바 시가 제작과정 홍보

쿠바관 살사 공연


□ 2017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한국관, 30회째 참가


  ㅇ 한국관의 경우 KOTRA 파나마 무역관 주관으로 1983년 최초 참가 이래 올해 30회째 참가했음. 또한 2017년 최대 규모의 참가율을 기록했음(2014년 13개사, 2015년 14개사, 2016년 15개사). 총 17개 업체가 산업용자재, 주서, LED제품, 유아용 의류 등의 제품을 선보였음.


  ㅇ KOTRA 파나마 무역관 부스에서는 한국 유망 내수기업 홍보를 위해 약 5개 업체의 중소기업 제품을 자체적으로 홍보했음. 벽시계, 액세서리, 유아용 교구, 애완용 극세사제품 등 다채로운 샘플 전시를 통해 한국관을 거치는 많은 바이어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음. 
 

  ㅇ 한국관은 다른 국가관에 비해 전시 이외 비즈니스 상담에 주력했음. 사전에 매칭된 타깃바이어 상담을 통해 다른 국가관보다 유입되는 방문객이 꾸준한 면모를 보였음. 또한 KOTRA 파나마 무역관 부스에서는 유입되는 바이어의 잠재 인콰이어리 발굴을 통해 신규 유망바이어를 발굴하고 한국 업체와 연결하기 위한 별도 활동을 진행했음.


  ㅇ 한국관 비즈니스 상담의 경우 주재국 파나마뿐만 아니라 이외 13개국에 주재한 KOTRA 무역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근 중남미 국가의 바이어 초청을 진행했음. 콜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등 인근 국가의 유망 바이어와 한국 업체의 사전 상담을 주선해 중남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파나마 종합박람회를 십분 활용했음. 


  ㅇ 전시회 기간 중 박상훈 주파나마 대한민국 대사가 한국관을 방문해 17개사 참가자와 개별적으로 면담을 나누고 대 중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격려했음.


  ㅇ 한국관 업체들은 작년에 타결되고 올해 서명 예정인 한-중미 6개국(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FTA를 통해 향후 중미시장 활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한-중미 FTA 수혜대상 유망품목 참가업체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파나마 종합박람회를 통해 타 FTA 체결 대상국(코스타리카 등 5개국) 시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음.


  ㅇ 유망 거래선을 발굴한 업체의 경우 파나마 내 각종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콜론자유무역지대(Colon Free Zone)를 통해 주변 중남미  국가로의 재수출 도모가 가능한 물류센터(보세창고) 이용을 적극 고려 중. 파나마 이외 중남미 시장까지 전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시장 진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음.


  ㅇ 추가로 이번 박람회에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지원하는 GTEP 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대표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 8명이 방문. GTEP 사업단 참가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홍보를 도우며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기회를 가졌음.            




한국관 전시 현장

주 파나마 박상훈 대사 한국관 방문 격려



현지 일간지 La estrella에 소개된 한국관

언론 취재 장면



주요 상담 장면

현지 일간지에 소개된 GTEP 사업단

대학생 참가자



KOTRA 내수기업 홍보부스

KOTRA 파나마 무역관 직원


□ 한국관 참가업체에 듣는 박람회 참가 소감


  ㅇ 인터뷰 기업: 산업용 안전장갑 S사


  ㅇ 전시회 참가 목적
    - 유럽 및 미국의 수출 경험을 통해 파나마 및 중남미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개척


  ㅇ 전시회 소감
    -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중남미의 유통업자들은 유럽 및 타국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 이러한 경우 제품에 유통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중남미에 상당히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음.
    - 한국 제조업체가 직접 중남미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경우 가격 및 품질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중남미 시장을 더 집중해서 공략할 예정


□ 시사점·제언 및 내년도 박람회 일정 정보


  ㅇ 박람회가 진행된 4일 동안 약 1억35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액이 집계됐음. 전시 참가를 위한 방문객 유입으로 파나마 내 호텔 및 요식업 등 서비스분야 수익 창출효과도 상당했음.


  ㅇ 한국관 참가업체의 경우 수출성약 연결을 위한 사후 지원을 진행 중이며, 2017년 상반기 중 개최될 코스타리카·니카라과 수출상담회 연계 참가를 통해 파나마 외 인근 중미국 거래선 발굴을 예정 중
 
  ㅇ 중남미시장의 경우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상대적으로 인내심이 필요한 특성으로 인해 향후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가 상당수 있으며, 기존 참가업체 또한 2~3회 연속 참가 중인 업체가 다수 있음. 박람회 지속 참가와 물류 허브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파나마 물류센터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이 필요


  ㅇ 한-중미 6개국 FTA의 영향으로 국내 중소기업 수출성약 호재 기대
    - 한국과 중미 6개국(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간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서명 및 내년 발효 예정
    -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가전제품, 알로에 음료 등 소비재 부문을 위주로 관세 혜택 기대. FTA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중미 국가 내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
    - 한-중미 FTA 발효에 앞서 파나마 종합박람회를 통해 중미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FTA 활용효과를 배가


  ㅇ 내년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2018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공식 홈페이지 www.expocomer.com 참고)


  ㅇ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은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전시포털(www.gep.or.kr) 수요 조사에 참가하는 기업에 우선권 부여될 예정. 참가기업 모집 공지는 해외전시포털 홈페이지(www.gep.or.kr), KOTRA 파나마 무역관 홈페이지(www.kotra.or.kr/KBC/panama)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Kotra-panama)에 공지 예정이며, 무역관 이메일(kotrapanama@gmail.com)로 별도 요청 시 개별 이메일 안내 예정



자료원: 현지 일간지 보도자료(La prensa, La Estrella) 보도자료, Expocomer 홈페이지,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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