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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음료 전시회 2017 걸프푸드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안령
  • 2017-04-14
  • 출처 : KOTRA

-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호텔 케이터링 전시회 Gulfood 2017 성황리에 개최 -

- 슈퍼마켓과 고급호텔로 양분된 식음료 마켓별 트렌드 제시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Gulfood 2017

전시분야

식음료, 호텔 케이터링

개최기간

2017년 2월 26일~3월 2일(1987년 최초 개최 이래 22회차)

개최규모

120개 국가관 구성, 5,000여 개 업체 참가, 95,000여 명 방문

개최면적

100,000sqf

개최장소 및 주기

UAE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매년 개최

주최

Dubai World Trade Centre

홈페이지

http://www.gulfood.com/

 

Gulfood 2017 전시장 전경

    

                                                                                     

전시장 구획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www.gulfood.com

 

전시장 구성


  ㅇ 식재료 중심에서 완성식품 및 음료 중심의 전시로 변모

    -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걸프푸드는 개최 이래 가장 획기적인 변신을 꾀했는 바, 기존의 식재료·원료 중심의 전시에서 완성단계 식품, 음료 중심의 전시로 변모

    - 8개 판매 성장분야로 섹션 구성: i) 음료(beverages), ii) 유제품(dairy), iii) 유지류(fats & oils), iv) 건강 및 웰빙식품(health, wellness & free-from), v) 콩 및 곡물류(pulses, grains & cereals), vi)  고기 및 가금류(meat & poultry), vii) 파워브랜드(power brands), viii) 세계의 음식(world food)


주목할 만한 음식

구분

사진

설명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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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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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River  

Jimmy’s Iced Coffee

- RTD(ready-to-drink) 커피

- 간단한 성분: 영국산 부분탈지유, 아라비카 커피, 황설탕,

- 랩 기반 광고가 You-tube에서 히트

 

Sky River Water Cooler

- 공기를 이용한 생수기로, 주변 공기를 포집해 필터링과 냉각을 통해 생수 생산

건강 및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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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trel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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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가관

Kestrel Foods’ Forest Feast snacks  

- 튀기지 않고 구은 과일, 너트류 스낵

 



( 페루) 슈퍼푸드

- 페루는 다양한 기후 여건상 여러 농산물을 재배하며, 블루베리, 퀴노아 등 슈퍼푸드를 수출

- 과일과 채소는 대GCC 수출품 중 최다 금액 차지

세계의

음식

(중동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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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ostej Ltd.    Kasih Food Productio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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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nor Reserves

(레바논) Korostej’s Veggie Sharwarma 

- 양, 치킨 대신 치즈를 사용한 샤와르마(케밥과 유사)

 

(요르단) Kasih Food Hummus

- 초고온 멸균처리해 장기보관가능

- 대량 케이터링용, 장기보관 가능한 가정용, 비타민이 보강된 어린이용 상품 출시

 




(UAE) Radnor Reserves’ gold-leaf Mamelade  

- UAE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금가루 커피와 같이 금가루를 첨가한 마멀레이드

- 관절염에 좋다고 전해짐


  ㅇ 전 세계 5000여 개 식음료 관련업체, 120개 국가관 참가

    - 전 세계 9만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 참가자 중 60% 이상이 UAE 외 지역에서 참석


주요 국가관 참석 현황

 

구분

참가국

1

대규모

중국, 인도, 스페인, 미국

2

최초 참가

아제르바이젠, 핀란드, 몰타, 소말리아

3

MENA 국가

UAE,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이집트, 요르단 이란,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 한국은 44개 업체 참가, 음료 및 세계의 음식 섹션에 주로 포진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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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전시회 프로그램 및 특징

 

  ㅇ Emirates Salon Culinaire 요리대회 개최

    - 세계 최대규모의 개인별 요리 경연대회, 올해는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디스플레이 중심의 일련의 도전과제를 해결함.

    - 세계요리사협회(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가 위촉한 패널이 평가

    - 올해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Rotana Hotels 그룹이 소속 요리사 5명이 수상해 최다 수상을 기록(채소 및 아이스크림 조각부문에서 각각 금메달 수상)

 

요리대회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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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할랄 세계음식(Halal World Food) 기획전

    - 올해 4회차를 맞는 특집 전시로 1000여 개의 할랄음식 브랜드 및 업체가 참가

    - 할랄식품 자체뿐 아니라 신뢰할 만한 식자재원에 대한 바이어 수요가 비무슬림 지역에서도 증가함에 따라 할랄식품 시장

이 확대 일로에 있음.

    - UAE는 국제 할랄식품 교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할랄식품을 전시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함.


  ㅇ 이 밖에도 수출 자문, 콘퍼런스, 걸프 어워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

 

바이어 인터뷰: ARAMTEC

  

ARAMTEC(Arabian American Technology) 기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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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연도: 1979

 - 고용: 200

 - 주력분야: 식품, 음료 수입 및 유통

 - 주요 납품처: 대형 슈퍼마켓(소매), 프리미엄급 호텔, 및 레스토랑

 - 보유 브랜드: Pillsbury, Green Giant, Hunts, Pomi, Hungry Jack, Orville, ACT II, Cool Blue, The Jelly Bean Company, American Foods Group Pureland Angus Beef, Lutosa, Dobla, Marin Braun, Hug

 - 비고: UAE에 미국산 소고기와 가급류 및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최초 도입, 배달차량 50대로 UAE 소속 7개 토호국에 배송 가능

자료원: www.aramtec.com, ARAMTEC 담당자 인터뷰

 

   사업 운영 현황

    - 주요 취급 품목: 디저트류,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건조식품, 음료 등

    - 매출 구성: 호텔 매출 70%, 슈퍼마켓을 통한 소매 매출이 30% 차지


 

구분

납품처

1

호텔

4·5성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 왕실, 정부

2

소매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협동조합 등


    - 유통지역: UAE를 중심으로 오만에도 공급

    - 주요 수입처: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아시아에서는 태국(참치), 필리핀(코코넛 워터),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수입을 많이 함. 

 

Aramtec 전시장 및 인터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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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 및 조언

    - 인삼, 비타민, 베리류 등이 첨가된 기능성 음료들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며, 향후에도 유망할 것으로 분석됨.

    -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 참여한 OKF에서 매달 1톤~1.5톤의 음료를 수입 중

    - 한국 상품은 질은 좋으나 인지도가 낮고 소비자에의 노출이 충분하지 않음.

    - 태국, 일본과 같이 자국문화와 연계해 상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

 

우리 참가업체 인터뷰: OKF

 

OKF 전시장 및 주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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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주력 상품

     - 음료 완제품으로 알로에 베라 킹(Aloe Vera King), 코코넛 주스(Coconut Juice), 녹차 등이 있음.

     - 알로에 음료 기준 전 세계 생산량 1, 시장점유율 75%

 

  ㅇ 강점

    - 대만, 태국 등에 코코넛 워터를 생산하는 경쟁 업체들이 많으나 우리 상품의 안전성에 대한 깊은 신뢰와 한류의 인기로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좋음.

    -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160개국의 소매시장에 진출해 이미 품질을 인정 받았음.

    - 알로에 음료의 맛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이 알로에 음료의 원산지로 인식될 수 있게 했다는 자부심이 있음.

    - 2008, 2013, 2015년 브뤼셀에 본사를 둔 국제품질 경진협회(International Institute for Quality Selections)가 수여하는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금상을 수상했음

    - 우리 정부로부터 2014 50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히든 챔피언, 월드 챔프 표창을 받은바 있음.

  ㅇ 전시회 참가 목적

    - 미주, 유럽에서의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함.

    - 아직 현지 법인은 없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 하에 주문 발생시 운송 처리하고 있음.

 
  ㅇ 애로사항

    ① 긴 유통기한 요구조건 

    - 바이어에 따라 요구하는 유통기한이 다르며, 1년 이상이 될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② 현지 바이어·유통업체와의 네트워크 부족
    - 중동지역 시장 진출 시 대형 유통망에 납품하는 바이어와의 협력이 필수적
    - 현지 바이어나 유통업체와의 네트워크가 부족한바, KOTRA 등 유관기관의 지원이 필요함.

 

시사점 및 우리 기업 진출방안

 

  ㅇ 고품질, 안전한 식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

    - UAE를 중심으로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 국가들은 유가 안정세와 고소득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라 가격대가 높더라도 고품질, 안전한 식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우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은 비교적 널리 인정받은바, 할랄 인증 등의 취득을 통해 이 점을 더욱 부각시킬 필요가 있음.

    - 할랄 인증은 현지 유통을 위해 강제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취득 시 마케팅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ㅇ 우리 제품과 한국 문화를 연계한 마케팅 전략 구상 필요

    - UAE에는 특히 필리핀 등 아시아 출신 인구 비율이 높은 편

    -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 붐이 일어났던 점을 감안할 때 한국 문화에 비교적 친숙한 아시아 인구를 우선적인 판매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적절할 것으로 판단됨.

 

  ㅇ 소매시장을 시작으로 호텔 케이터링 진출도 가능

    - 현지 슈퍼마켓 등에 알로에 음료, 인삼 캔디 등이 기진출해 있음.

    - 문화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무리없이 수용 가능한 음료, 특히 기능성 음료를 시작으로 고객 인지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음.

    - 더불어 중동지역에서 설탕이 많이 함유된 다과, 디저트류 소비가 많고 특히 호텔 케이터링 분야에서 디저트류 수요가 높은 만큼 우리의 한과, 약과, 참쌀떡, 팥빙수, 식혜 등 전통 식품을 고급 디저트류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KOTRA 두바이 무역관: +971 4 450 4360 / ktcdxb@emirates.net.ae

 


자료원: ARAMTEC 홈페이지 및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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