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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ricsson사,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
  • 현장·인터뷰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7-02-15
  • 출처 : KOTRA

- 혁신기술보유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 의향 -
- 파트너링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 -
  
 


 
□ 기업벤처캐피털 확대 추세

 
  ㅇ 글로벌기업들이 자체 R&D로는 적시 대응이 어려운 혁신기술 분야에 대해 스타트업을 통한 적시 수혈을 확대하는 추세임.
    - 최근 들어 기술발전이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자체 R&D로는 필요기술의 적시 적용이 어렵게 되자 글로벌기업들이 신기술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벤처캐피털)를 확대하고 있음.
 
□ 글로벌 정보통신업체 에릭슨사,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에 관심

 
  ㅇ 세계적인 정보통신업체 스웨덴 에릭슨사(이하, Ericsson)도 기업혁신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현재 Ericsson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간 12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특히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간 1,000여 개사를 1차 선정한 후 관련분야 엔지니어와 연구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300개사로 추려내고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테스트를 거쳐 120여 개로 압축한 후 투자하는 방식임.
    -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방법은 채널파트너 관계인 대기업과의 협력방식과는 달리, 인수나 조인트벤처 투자, 공동개발 투자 등으로 진행함.
    - Ericsson과 협력관계에 있는 한국 스타트업은 아직 없음. 그러나 최근 Ericsson 측에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희망한 바, 이에 KOTRA 스톡홀름무역관이 Ericsson 관계자와의 미팅 자리를 마련함.


  ㅇ Ericsson 개요
    - 140년 역사를 가진 스웨덴의 정보통신업체로 ICT의 글로벌 리더임.
    - 현재 전 세계 글로벌 모바일 트래픽의 40%가 에릭슨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정도로 네트워크 부문 선두 주자임.
    - R&D 종사자만도 2만 3,700명에 이르며 3만 9,0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음.
    - 해당 회사의 핵심 분야로는 네트워크, IoT, 클라우드, Media Tool 등이 있으며 특히 사람과 사물 간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는 디지털변환 부문에서는 5G와 IoT, 클라우드가 핫 이슈임.
    -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함.
  
□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Ericsson 관계자 인터뷰 요약
  
Q 1: 먼저 우리 무역관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Ericsson 같은 세계적인 기술보유 기업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
A 1: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자체 R&D로는 필요기술의 적시 적용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신기술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Q 2: 현재 Ericsson이 협력 중인 스타트업은 총 몇 개사인가?
A 2: Ericsson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간 전 세계 스타트업 120개사와 협력하고 있다.


Q 3: 현재 귀사가 협력하고 있는 120개 스타트업에 한국 스타트업도 포함 있나?
A 3: 유감스럽게도 현재 협력중인 한국 스타트업은 없다.
  
Q 4: 그렇다면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하는가?
A 4: 2016년 12월 초,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이 UIC(웁살라 이노베이션센터)와 공동 개최한 K-Startup Meetup, Sweden 행사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이 5G 테크닉의 선두 주자이기 때문에 향후 Ericsson이 필요한 기술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협력방법으로는 Ericsson과 한국 스타트업 간 파트너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면 한다.

 

Q 5: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A 5: IoT, Network, Cloud SW, 트랜스포트·라우팅 솔루션, RF·안테나 테크닉, 디지털과 메모리 테크닉 등이며, 통신·IoT 분야 장비 및 기술을 가진 한국의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
 
Q 6: 스톡홀름무역관이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는가?
A 6: 한국의 스타트업이나 인큐베이터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하나씩 검색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Ericsson사 자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유력 스타트업을 발굴해내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국시장에 밝은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이 Ericsson이 필요로 하는 테크닉별로 유력 스타트업이나 인큐베이트 입주 스타트업 리스트를 선별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 Ericsson은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이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 리스트에서 협력업체를 1차 선발하고, 이후 한국이나 스웨덴에서 기술 경진대회나 테스트를 거쳐 최종 협력대상을 선정했으면 한다. 또한, 유력 스타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내 유력 전시회나 이벤트를 소개해 주면 Ericsson 관계자가 한국을 직접 방문할 용의도 있다.
 
Q 7: KOTRA 스톡홀름 무역관과의 향후 사업계획은?
A 7: KOTRA-Ericsson 스타트업 파트너링 사업을 연중 운영했으면 한다. 
 
Q 8: 유력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인가?
A 8: 에릭슨과 한국 스타트업 간 파트너링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Ericsson의 인큐베이팅 기관인 Ericsson Garage 입주 또는 시스타 사이언스시티내 인큐베이터인 STING 입주, 엑스트라 벤처캐피탈 지원 또는 한국내 인큐베이터 이용 등 협력 대상이나 분야에 따라 협력방법은 다양함. 이와 함께 멘토링 제공을 통해 자사의 파트너로 적극 육성시키겠다.
  
Q 9: Ericsson Garage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A 9: Ericsson Garage란 에릭슨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에릭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큐베이터로 스톡홀름 시스타와 실리콘밸리 등 미국내 여러 지역에 소재하며 Garage별로 보통 6~7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Q 10: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은 에릭슨사와의 미팅을 정리하면서 2월 내 세부 모집분야를 확정 한후 본사의 협조를 받아 한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Ericsson 측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한다.
A 10: Ericsson 측은 무역관의 적극적인 대응에 큰 감사를 표하며 향후 사업 진행을 위해 수시 연락을 약속하겠다.

 
□ 무역관 향후 계획
 
  ㅇ KOTRA-Ericsson 스타트업 파트너링 사업 연중 운영
    - 내용: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여 개사를 대상으로 피칭,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공동 R&D, OEM/ODM를 통한 Ericsson 사업화 진행
  
□ Ericsson사의 협력 희망분야
 
 ㅇ Ericsson사가 우리 스타트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는 아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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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ricsson 담당자 인터뷰(Carmelo Abramo/Director of Strategic Partnerships and   Investments),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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