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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종합박람회(FACIM)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이인규
  • 2016-09-19
  • 출처 : KOTRA

- 유럽, 아프리카 등 33개국 3천여 개사 참가 -

- 모잠비크시장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FACIM(마푸투 국제박람회)

장소

FACIM 전시장(마푸투 인근)

전시기간

2016.8.29.~9.4.

웹사이트

www.facim.org.mz

개최규모

33개국 2,980개사 참가

주요 참가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독일, 인도네시아, 마카오, 태국, 한국, 영국, UAE, 이탈리아, 프랑스,

앙골라, 남아공, 보츠와나, 스와질랜드, 탄자니아, 북수단, 말라위, 짐바브웨, 북유럽 등


  ㅇ 마푸투 국제박람회(FACIM)는 모잠비크 최대의 국제종합박람회로 매년 대부분의 주요 현지기업과 정부기관이 참여하며, 모잠비크와 관련 있는 외국기업들도 대거 참가함.

    - FACIM 2015년까지 빠른 경제성장과 자원개발 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며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다져왔음.

    - 올해 모잠비크 경제의 극심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지기업 2300여 개사, 외국기업 650여 개사가 참가, 전년 수준 규모를 유지하였음.


 

FACIM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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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FACIM, 마푸투무역관

 

FACIM 연도별 통계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참가국수

18

19

22

26

31

외국기업수

470

526

622

651

680

현지기업수

1,070

1,274

1,398

1,975

2,750

총참가기업수

1,540

1,800

2,020

2,626

3,430

참관객수

60,200

60,200

82,000

84,605

92,689

자료원 : FACIM

 

□ 현지기업 전시동향

 

  ㅇ모잠비크 기업들의 전시는 농업 부문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크게 농기계와 식품류로 나눠짐.

    - 농기계 전시는 예년보다 크게 증가해 모잠비크 정부가 추진 중인 농업 기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였음.

    - 식품류는 매년 모잠비크 지자체들이 주관해 전시하며 올해도 바이어 발굴보다는 지자체 홍보와 현장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임.

    - 그밖에 목공예품, 희귀광물, 의류, 기념품 등의 품목이 전시됐음.

 

FACIM 농기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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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FACIM 지자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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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 외국기업 전시동향

 

  ㅇ 외국관들의 참가 규모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 그러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가관의 참가기업들이 전시품 대신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전시하였고 일부 국가관은 공실이 발생하는 등 참가 열기도 다소 떨어져 모잠비크 경제 침체를 반영하였음.

    - 유럽 국가들은 중장비, 전력기기, 비즈니스서비스,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였음.

 

프랑스 및 이탈리아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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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ㅇ 모잠비크와 같은 포어권 국가인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해 FACIM에 참여해왔으나 올해는 다소 규모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음 

 

포르투갈 및 브라질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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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ㅇ 반면 독일은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참가해 모잠비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갔고 네덜란드는 오히려 국가관 규모를

  확대하며 시장개척 의지를 나타냄 .

 

독일 및 네덜란드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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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 한국기업 전시동향

 

  KOTRA 마푸투무역관이 16개사 샘플을 전시한 것 외에 별도로 참가한 한국기업은 없음.

    - 전시제품은 금속기와, 농약용 스프레이, 자동차부품, 미용제품, 휴대폰 액세서리, 보안제품, 사무용품 등이었으며참관객들은 생소한 한국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임.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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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마푸투무역관

 

FACIM 2016 평가 및 시사점

 

  ㅇ 모잠비크 경제 침체에 대한 실망감과 향후 회복에 대한 기대감 혼조

    - 모잠비크 경제의 축소판인 FACIM에서 외국관들의 모잠비크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임.

    - 이는 현재 외환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향후 자원개발에 따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뒤섞이면서 국가별 전략 진출  산업에 차별화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임.

 

  ㅇ 모잠비크 시장과 참여기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기회를 제공

    - 시장 및 기업 정보 조사를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한 모잠비크에서 주요 현지기업과 정부기관이 대부분 참가하는 FACIM은 외국기업들이 단기간 내 모잠비크 전역의 시장여건을 파악하고 현지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임

 

  ㅇ 종합박람회의 성격을 감안하여 참가 여부를 검토할 필요

    - FACIM은 모든 업종을 망라한 종합전시회이며, 일반인 참관객의 비중이 높아 전문성이 높은 산업재 관련 기업에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음.

    - 반면 일반 소비재를 취급하는 기업에는 시장성과 가격경쟁력을 확인하고 현지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전시회임.

 

 

자료원 : FACIM,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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