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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4G 서비스 개시, 이용자들 반응 뜨거워
2016-08-24 기현하 미얀마 양곤무역관

     

미얀마 4G 서비스 개시, 이용자들 반응 뜨거워

- 4G 서비스 개시 약 80일 만에, 3G 이용자 50만 명 4G로 이동 -

- 휴대전화 사용자의 80%가 모바일 인터넷 이용, 모바일 시장 확대 기대 -

     

     

     

□ 미얀마 모바일, 3G에서 4G로 세대교체 시작

     

소비자에게 4G를 설명하는 모습

    

자료원: Ooredoo Myanmar Facebook

     

 ○ 5월 24일, 미얀마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도 드디어 4G LTE 시대가 열렸음.

  - 그동안 느린 모바일 인터넷 속도 때문에 모바일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으나, 4G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밖에서도 동영상 시청, 영상 통화,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등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돼 미얀마에서의 모바일 환경이 한층 더 편해짐.

     

 ○ 처음 4G 서비스가 개시됐을 때, 미얀마 소비자들은 4G가 진짜 4G일까 의심하며 믿지 않았음. 하지만, 미얀마 통신사들이 거리에 나와 소비자들에게 4G 스피드를 직접 보여주면서 빠른 속도에 놀라는 반응을 SNS로 퍼뜨리면서 4G에 대한 신뢰도를 빠르게 쌓아갔음.

     

4G 출시를 기념한 Ooredoo Roadshow(좌), Ooredoo Jump(우) 이벤트의 모습

    자료원: Ooredoo Myanmar Facebook

     

 ○ 또한, 길거리 홍보 행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4G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약 80일 만인 8월 15일까지 50만 명의 3G 이용자가 4G로 이동했음. ① ‘Ooredoo Roadshow’와 ② ‘Ooredoo Jump’ 이벤트가 대표적인 마케팅 방법이었음.

     ① Ooredoo Roadshow: 길거리에서 유명 가수와 무용수들이 공연을 펼치면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했음.

     ② Ooredoo Jump: 4G가 뜨는 스마트폰을 들고 찍은 점프샷을 Facebook 페이지에 포스팅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주인공에게 삼성 갤럭시 J 스마트폰을 증정함.

     

⏭ 미얀마 모바일 인터넷의 현황과 전망

     

 ○ 현재 미얀마 통신사는 MPT, Telenor, Ooredoo 3개가 있으며, 최근 Viettel 통신사가 낙찰돼 미얀마 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임.

  - 미얀마 통신시장은 2013년까지는 국영기업인 MPT(현재는 일본 KDDI와 합작기업임)가 독점하고 있었으며, 2014년 노르웨이 합작기업인 Telenor와 카타르 합작기업인 Ooredoo가 미얀마에 진출해 경쟁하고 있음.

  - 앞으로 베트남 합작기업인 Viettel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미얀마 내 통신사간 경쟁이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2013년까지는 국영기업 MPT의 시장 독점으로 유심칩(U-SIM칩) 가격이 200~500달러에 통화료도 비싸 보급률이 7%에 불가했으나, 통신시장이 개방되면서 유심칩 가격이 1.5달러로 저렴해지면서 현재 인구의 과반수 이상(63%)이 핸드폰을 사용하며 대중화됐음.  

     

 ○ 통신사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얀마 모바일 인프라가 더욱 개선되고 있음. 때문에, 현재 MPT, Telenor, Ooredoo는 각각 미얀마 전체 인구의 95%, 62%, 80%를 커버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보급망을 갖춘 상태이며, 미얀마 전체 모바일 이용자 중 66%는 한 달 12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

 

 ○ 이번 4G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사는 Ooredoo와 Telenor임.

  - Ooredoo는 지난 5월 24일부터 미얀마 주요 대도시인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에서 4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Telenor는 8월 7일부터 네피도에서 4G 서비스를 영업을 시작하고 있음.

     

 ○ 미얀마 4G 모바일 인터넷의 평균속도는 7Mbps로 한국 모바일 인터넷 속도(LTE: 26~31Mbps, 광대역 LTE: 60~70Mbps)에 비해 뒤떨어지나, 체감상 큰 차이는 없음. 유투브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 온라인 쇼핑, 게임 등 대부분의 모바일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짐.

     

 ○ 미얀마에서의 폭발적인 4G 유행의 원동력은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① 스마트폰 대중화와 ② 저렴한 4G 데이터 가격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됨.

     ① 스마트폰 대중화: 대부분의 미얀마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40%는 4G 지원 모델임. 전체 미얀마 모바일 유저의 80%가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사용자이며, 이들의 한 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5~2Gb로 유럽 모바일 유저와 동일한 수준임.

     ② 저렴한 4G 데이터 가격: 4G 서비스 이용요금은 3G와 동일하게 책정됨. 4G 데이터 이용요금은 1Mb당 2.6차트(한화 약 2.5원)으로 저렴하며, 현재 충전한 만큼의 데이터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1Gb 충전시 1Gb 추가 증정)을 진행하고 있어 미얀마인들의 데이터 비용 부담은 낮은 편임.

     

 ○ KOTRA 양곤 무역관이 직접 Ooredoo 담당자와 인터뷰한 결과, Ooredoo는 2016년 말까지 미얀마 전역에 걸쳐 송신탑을 4500개, 광섬유 케이블을 1만3000㎞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4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

     

 ○ 때문에, 앞으로 미얀마 소비자들의 4G 인터넷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모바일을 활용한 쇼핑, 예매, 뱅킹 등 관련 시장이 성장 및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2년 전까지만 해도 값비싼 인터넷 회선을 갖춘 고급 호텔에서만 가능했던 모바일 활동이 이제는 거리에서도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시청, 쇼핑, 금융거래 등이 미얀마 주요 대도시(양곤, 네피도, 만달레이)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 때문에,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판매, 중개가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우리 기업들도 미얀마 모바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야 함.

     

 ○ 또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라우터 등 모바일 관련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모바일 관련 상품을 미얀마에 유통시킬 경우 MPT, Telenor, Ooredoo 등 주요 통신사와의 합작으로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임.

  -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화웨이는 와아파이 라우터를 Ooredoo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Ooredoo 관계자는 한국 기업과의 합작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Myanmar Times, Ericsson, MMRD, Ooredoo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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