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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매출 기준, 에콰도르 500대 기업 선정
  • 현장·인터뷰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하늘
  • 2015-11-04
  • 출처 : KOTRA

     

2014년 매출 기준, 에콰도르 500대 기업

- Vistazo 경제지에서 국내 500대 기업 선정 -

- 석유부문기업 매출이 총매출의 29% 차지 -

     

     

     

□ 2014년 매출 기준으로 에콰도르 500대 기업 선정

     

 ○ Vistazo 경제 잡지에서 선정한 2014년 500대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5.1%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2013년에 비해 42억 달러가 더 증가한 수치임. 에콰도르중앙은행(BCE)에 따르면, 2014년 500대 기업의 성장률은 올해 에콰도르 경제성장률인 4%보다 더 높았음. 그러나 최근 3년간의 수치를 분석했을 때 500대 기업의 전체 수입 성장률의 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2013년에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500개 기업 중 450개의 업체들이 2014년 순위에서도 등재됨. 이 450개  기업들은 총매출의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13년과 마찬가지로 2014년에도 석유부문 기업의 수입은 전체의 29%의 수입률을 기록하며 순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줌. 특히 Petroecuador사의 수입은 전체 500개 기업의 매출에서 19%를 차지함. 또한, 건설업분야에서는 수입이 약 100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나, 항공교통과 청소 및 욕실용품 분야의 경우는 2014년과 비슷한 결과를 보임. 순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들의 분야는 식수산업과 항만산업 분야였음.

     

 ○ 에콰도르 500대 기업들의 2014년 수입은 전년대비 40억 달러 이상 증가함. 또한, 화학, 에너지, 보안 분야의 기업이 많은 매출을 올렸으며, 반대로 기계분야는 매출이 10% 감소. 석유부문의 경우 5년 만에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음.

           

 2014년 에콰도르 기업 판매액 순위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Vistazo 경제지

             

□ 분야별 기업 순위

 

 

□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산업의 위기

 

 ○ 지난 9월부터 지속되는 국제 원유가 하락으로 인해 에콰도르 석유산업이 어려워짐. 서부 텍사스 원유(WTI)의 가격은 2014년 1월에 1배럴당 94.9달러에서 12월에는  37% 하락한 59.50달러로 마감함.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영기업인 EP Petroecuador를 포함한 국내 석유산업의 23개 업체들의 매출이 하락하며 상황이 악화됨. 반면 2014년 원유 수출량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억3900만 배럴이었음.

 

 ○ Ep Petroecuador 국영기업의 경우 2014년의 수익은 2013년 62억3000만 달러에서 17% 감소한 52억 달러를 기록함.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에스메랄다 정유공장 가동을 중지시키면서 정제유 수출이 전년대비 68% 하락한 반면, 수입은 9% 증가함.

 

□ 건설업 미래 불투명

 

  에콰도르 조달청(SERCOP)에 따르면, 2011~2013년 건설업은 호황이었으며, 이 기간에 약 140억 달러 이상이 이 분야에 투자됨. 그러나 2014년에 접어들면서 건설업분야의 상황이 이전보다 좋지 않았으며, 건설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24% 감소함.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경우 성장률이 전년대비 26% 증가했음. 이는 건설업을 선도하는 20개 대표업체 중 12개의 업체의 수입이 감소했으나, 4개 업체가 전년대비 매출이 10% 증가해 감소액을 상쇄시킨 것으로 분석됨.

 

□ 12개의 국내제약부문 기업, 13억 달러 수입 기록

     

 ○ 2014년, 민간의약품분야는 새로운 규제 설정으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됨.

     

 ○ 의약품 분야의 31개 기업은 약 34억 달러에 이르는 수입을 창출하며 6%의 성장률을 기록함.

     이 중 12개 기업은 제약부문 기업이며, 2014년에 13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8%의 성장률을 보임.

     

□ 자동차산업, 2002년 이후 가장 큰 판매량 기록

     

 ○ 국내자동차조립생산(CKD)부문에서의 판매량 51%는 2002년 이후 가장 큰 수치임.

     에콰도르자동차협회(AEADE)에 따르면, 자동차조립생산부문에서 2014년에 약 6,20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였으며, 동 수치는 동기간의 수입판매차량 판매수인 5,800만대보다 약 7% 더 많은 수치임.

     

 ○ 동 생산수익은 에콰도르 자동차산업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동 산업의 주역은 Chevolet사의

     Omnibus BB, 현대기아차의 Aymesa, Mazda사의 Maresa의 대표적인 세 개 기업임.

  - 2011년에는 2014년보다 200대 더 많이 판매

     

 ○ Chevrolet사의 Omnibus BB는 2013년 44,000대의 CKD차량을 판매하였으며, 동 제품의 수출성장률은

     46%였음. 또한 2013년에 에콰도르 General Motors사는 18억 달러의 매출고를 올렸으며, 현지 부품공급

     업체와 함께 약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새로운 부품을 개발함.

 

□ 전망 및 시사점

 

 ○ VISTAZO 경제지에서 선정한 에콰도르 500대 기업들의 2014년의 수입이 2013년 대비 40억 달러 이상 증가하는 좋은 성과를 보여줌. 또한,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석유 부문의 매출이 5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식수산업과 항만산업분야가 새롭게 급부상하며 500대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림.

 

 ○ 에콰도르에는 약 3000개의 업체가 있으며, 에콰도르 경제가 좋은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500개 업체들은 전년대비 42억 달러가 더 증가한 매출 실적을 보여줌.

 

 ○ 에콰도르 기업들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새로운 분야의 업체들이 순위에 진출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음. 따라서 에콰도르 기업들의 성장에 주목하고, 향후 투자 및 관련 분야의 업체 동향에 따라 수출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임.

 

#첨부 : Vistazo지 선정, 500대 기업 리스트 스캔본 1부

 

자료원: 에콰도르중앙은행(BCE), VISTAZO 월간지 및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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