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모잠비크 CNG 공급망 구축 세미나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김수형
  • 2015-11-04
  • 출처 : KOTRA

     

모잠비크 CNG 공급망 구축 세미나 참관기

- 2020년까지 CNG자동차 충전소 63개 건설 계획 -

- 외국인투자 유치 통한 충전소 확대 희망 -

 

 

 

□ ‘오토가스(AUTOGAS)’ 세미나 2015

 

 ○ 세미나 개요

 

포럼명

오토가스 세미나 2015(Seminario Autogas 2015)

개최 일자

2015년 10월 8일

개최 장소

Girassol Indy Village 호텔 Chanfuta 회의실, 마푸투

개최 규모

교통부 차관 및 오토가스 대표 참석, 참가인원 약 100명

 

CNG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오토가스 홍보 포스터

자료원: 오토가스

 

 ○ 모잠비크 차량용 압축천연가스(CNG) 공급회사 오토가스 주최로 모잠비크 내 CNG사용 확대 및 전국적인 공급망 구축 계획 세미나 개최

  - 모잠비크 CNG 공급회사 오토가스는 2008년 모잠비크 국영 석유공사(PETROMOC, 20%), 모잠비크 국영 기업관리회사(IGEPE, 22%), INDICO ENERGIA(인도, 38%)의 민간합동 프로젝트로 출범

  - 모잠비크에서 유일하게 차량용 천연가스 판매 허가를 취득한 CNG 독점 공급 회사임.

  - 현재 5개의 CNG주유소를 수도 마푸투에서 운영하고 있음.

  - 오토가스 조아옹 다스 네비스(Joao das Neves) 수석국장은 주유소당 1일 판매량은 약 1만ℓ로, 하루 평균 주유 차량수는 약 400~500대라고 설명함.

     

마푸투 CNG가스 주유소

   

자료원: 오토가스

 

□ 모잠비크 CNG 시장의 현황과 전망

     

 ○ 모잠비크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CNG로 사용

  - 오토가스는 모잠비크 중부 판데 테마네(Pande Temane)에서 생산돼 마톨라가스회사(MGC)가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판매하고, 올해 총 판매량은 467만ℓ를 달성할 예정임.   

  - 모잠비크 전체 차량 55만 대 중 67%의 차량이 마푸투에 있으며, 모잠비크 중부 개발지역으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CNG 공급시설은 아직까지 마푸투에 국한돼 있음.

 

 ○ 휘발유와 디젤 대비 경제적인 CNG 가격

  - 모잠비크 CNG 가격은 2012년 이후 18.0mt을 유지했었지만, 운영비 증가 등을 이유로 올해 10월 3.0mt을 인상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23일 기준, 모잠비크 마푸투 시내의 리터당 휘발유 47.5mt, 디젤 36.8mt 대비 CNG는 21.0mt에 판매되고 있어 여전히 경제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

  - 네비스 수석국장은 모잠비크 내 CNG가격 측정 규정이 휘발유 가격의 1/2 이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

     

연도별 자동차 연료 가격

            (단위: 메티칼)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0

휘발유

42.0

28.0

25.5

36.0

48.0

48.0

48.0

47.5

디젤

35.0

24.0

25.5

32.0

37.5

36.5

36.5

36.8

CNG

18.0

18.0

13.5

18.0

18.0

18.0

18,0

21.0

자료원: 오토가스

 

 ○ CNG차량으로 전환 시 휘발유와 CNG를 모두 사용 가능

  - CNG 사용 설비를 위한 비용은 1200~2500달러이며, 마푸투 내 6개 업체가 오토가스와 계약을 맺고 설치를 진행 중임.

  - CNG는 T관을 통해 엔진으로 공급되며, CNG연료 공급이 불가능 할 경우, 버튼을 통해 휘발유 연료 공급 방식으로 전환 가능

 

 ○ 올해 모잠비크 CNG 차량 1800대 돌파

  - 2012년 11월 519대였던 모잠비크 내 CNG차량 수는 올해 10월 1800대를 돌파하며 3.4배 이상 증가함.

  - 또한 마푸투시내버스회사(EMTPM) 150대 차량이 CNG가스를 연료로 사용 중

  - 전체 1100만 대 차량을 보유한 남아공 내 CNG차량이 약 200대에 불과해 CNG차량 비율 0.002%인 것 대비 모잠비크의 CNG차량 비율은 0.327%임.

  - 모잠비크의 CNG분야는 CNG 주유소가 2대인 남아공과 2019년 CNG 공급 시스템 구축 마련을 계획 중인 스와질랜드와 비교했을 때 앞서 발전하고 있음.

  - 오토가스는 모잠비크의 CNG가스 차량이 2020년 22만 대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천연가스 생산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2025년경 5만6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CNG차량 예상 증가율

                        (단위: 대)

구분

모잠비크

스와질란드

남아공

2015년

1,800

0

400

2016년

3,040

0

600

2017년

5,472

0

800

2018년

9,302

0

1,360

2019년

14,884

200

2,312

2020년

22,326

380

3,390

2021년

31,256

684

6,682

2022년

40,633

1,163

11,359

2023년

48,759

1,860

19,310

2024년

53,635

2,977

32,827

2025년

56,317

4,763

55,806

자료원: 오토가스

          

□ 천연가스 생산국에 걸맞는 전국적인 공급망 구축 계획

 

 ○ 모잠비크, 본격적인 가스 생산 시점 2020년경이 될 전망

  - 대규모 천연가스 발견지역은 모잠비크 북부 팔마(Palma) 지역 로부바만(Rouvuma Basin)의 2개 해상 광구임.

  - 총 매장량은 187TCF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9위 수준임.

  - 모잠비크 석유법상 총 생산량의 25%를 국내에 공급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산업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임.

     

 ○ AUTOGAS, 2020년까지 전국 65개 CNG 주유소 구축 계획

  - AUTOGAS가 2017년까지 구축을 계획 중인 12개 주유소 중 7개는 마푸투 외곽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장할 예정임.

  -  모잠비크 북부 까보델가두주 팔마 지역에서 대규모 가스전에 발견됐으며, 모잠비크 석유법상 총 생산량의 25%를 국내에서 소비해야 하는 바, 전국적인 천연가스유통망과 함께 CNG 공급시설도 전국적으로 구축될 전망임.

     

□ 시사점

     

 ○ AUTOGAS, CNG 주유소 확장 위한 방안 모색 중

  - AUTOGAS는 천연가스 생산국에 걸맞은 CNG주유소 확장을 계획 중이며, 투자 및 협력사를 모색 중임.

  - 기존 구축된 마푸투 시내 5개 주유소 중 2개는 브라질 기업, 3개는 아르헨티나 기업의 시설을 이용함.

  - 주유소당 건설 비용은 100만~150만 달러로, 2017년까지 계획 중인 12개 주유소의 총 프로젝트 비용은 2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음.

   

 ○ 모잠비크 정부는 열악한 공공교통 서비스를 CNG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

  -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의 공공교통 서비스로는 마푸투버스회사(EMTPM)와 마톨라버스회사(ETM)가 있으며, 그 외 봉고 또는 트럭을 이용한 샤빠(Chapa)의 이용이 보편화돼 있으나 매우 열악한 실정임.

  - 모잠비크 정부는 현재 모잠비크의 자동차 조립 공장들과 CNG 차량 생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함.

 

 

자료원: 오토가스 및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모잠비크 CNG 공급망 구축 세미나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