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바이어가 말하는 한국 의료용품

 ○ 핀란드의 의료용품 유통업체 P사의 구매담당 임원인 Seppo 씨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산 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해 만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한국 기업으로부터 구매를 희망한다고 밝힘.

  - Seppo 씨는 핀란드 의료용품 시장은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한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핀란드 내 인식이 상당이 좋은 편이라 한국 기업에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함.

  - P사와 F사 역시 수년간 무역사절단, 인콰이어리 등을 통해 좋은 한국 공급업체들을 발굴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들을 접촉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함.

 ○ 가격 경쟁을 이길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필요

  - 스포츠 테이프 등 일부 품목들의 가격경쟁이 심해지는 것은 한국 기업에 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함.

  - 우수한 품질에도 한국 기업들은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함.

  - 핀란드에는 비교적 많은 의료용품 도매상들이 유럽 등의 전시회 등을 통해 신제품들을 꾸준히 찾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도 해외 유명전시회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경우 가격 경쟁을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함.

자료원: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