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건축 박람회 ‘EXPO CHIAC 2015’ 참관기

- 건축 마감재 관련 총 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

- 멕시코 건축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

□ 전시회 개요

 ○ 건축 마감재를 테마로 한 멕시코 최대 건축 전시회인 ‘EXPO 2015’가 10월 13~1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됨.

 ○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전시면적 3만㎡, 약 500개사가 출전했으며 5만 명이 참관했음.

 ○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용 자재, 기계 및 장비, 바닥장식재 및 벽지. 페인트 및 각종 염표, 파이프, 가구, 조명기구, 소화장비, 사우나, 인공 놀이시설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제품들이 전시됨.

□ 전시회 이모저모

 ○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사우나 시설이나 공원에 설치할 수 있는 인공 놀이시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됨.

사우나 시설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인공 놀이시설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 중국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약 20개 업체가 바닥재, 화장실 용품 등을 전시했음.

  - 중국 업체들을 위한 전시공간 따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음.

엑스포에 참석한 중국 업체들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 한국에서도 삼성 시큐리티가 참석해 지문인식 도어락, 디지털 도어락 등을 소개함.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 시사점

 ○ 전시회에서 친환경을 강조한 태양광 패널, 절연램프 제품들이 인기를 끎.

 ○ 멕시코의 치안이 안정화되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사우나 등 웰빙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음.

 ○ 참관객들의 직종 분포를 보면, 건축업 39.8%, 건축기획자 10.2%, 디스트리뷰터 9% 등으로 나타났으며 참관객 중 50%가 구매결정권이 있다고 답해, 건축자재 관련 바이어 발굴의 기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