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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교육시장의 틈새를 노려라
  • 현장·인터뷰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배진호
  • 2015-06-10
  • 출처 : KOTRA

 

스웨덴 교육시장의 틈새를 노려라

- 한국의 치열한 교육열에 대한 긍정평가도 높아 -

 

 

 

□ 스웨덴식 교육 학업성취도 하락

 

 ○ 최근 10년 동안 스웨덴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가 OECD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OECD 에서 발표한 자료(Global School Ranking)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76개국 중 35위로 나타남. 이는 2000년대 초 스웨덴식 교육의 명성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순위임.

  - 2000년부터 3년마다 수행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평가(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가장 최근(2013년 12월 발표) 결과에서도 스웨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OECD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평가(PISA), 스웨덴 과목별 순위 변화

연도

과목

순위

2000년

수학

16위

과학

11위

읽기

10위

2012년

수학

38위

과학

38위

읽기

36위

 

  - 2015년 5월 OECD가 발표한 자료(Improving Schools in Sweden: An OECD Perspective)에서 현 스웨덴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 하락에 강한 경고를 보냄.

  - 이에 스웨덴 정부는 스웨덴식 교육 문제를 인식, 발전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활발히 교육 개선에 힘을 쓸 것으로 전망됨.

 

□ 한국식 교육, 장점도 많아

 

 ○ 국내에서는 교육이 과열된 양상을 띠어 부작용을 낳기는 했으나 장점도 많아 해외에서는 긍정적으로 봄.

  - 최근 (2015년 4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여성블로거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 교육제도를 칭찬한 바 있음. 또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1년 1월 국정연설에서 한국 교육을 칭찬하는 등 현재까지 재차 한국 교육을 칭찬한 바 있음.

  - 2013년 스웨덴 현 총리 방한 시 스웨덴의 문제점 중 청소년 학업성취도 하락을 언급했고 한국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수준에 대해 높이 평가함.

 

 ○ 한국 교육은 기능적으로 익혀야 하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기초 소양에 대한 교육체계가 잘 돼 있음.

 

 ○ 고도의 지식 정보화 시대, ICT 시대에 앞서 여러 가지 정보 통신기술이 국내 학교 현장에 많이 파급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발전함.

 

 ○ 온라인 교육 플랫폼 외에도 TV방송, 가정학습지와 같은 다양한 교육 플랫폼이 생겨남.

 

□ 시사점

 

 ○ 한국 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으나 효율성 및 높은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 등은 높이 평가됨.

 

 ○ 스웨덴 정부의 지원으로 교육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임.  따라서 한국은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케팅이 권장되는 바임.

 

 

자료원: The local (Sweden) 온라인 신문,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 OECD, BBC 및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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