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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3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5-01-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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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3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현지 물류전문 언론 보도에 따르면 ILWU는 협상에 진척이 있다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나 PMA는 임금 등 중요한 부분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고 언급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은 지속되고 있음.(JOC 보도)
- PMA는 미국 서부 항만 중 전체 화물처리의 85%를 차지하는 5개 주요 항만에서 적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ILWU는 PMA가 협상 전문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선사 주요 임원이 협상에 직접 임할 경우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연방조정알선청 중재) ILWU에서 최종적으로 FMCS의 개입에 찬성하지 않아 실질적인 계약 조정에 개입을 하지 못하고 있음.(JOC 보도)
- 12월 마지막 주 PMA는 공식적으로 샌프란시스코에 FMCS 조정관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
○ (항만 동향) PMA는 야간 하역작업(18시~이튿날 3시)을 위한 크레인 사용을 3대에서 1대로 감축해 ILWU 압박 시도(JOC 보도, 현지 선사 확인)
- 보통 8000TEUs 이상 컨테이너선의 경우 크레인 3대를 투입하는데, 작업 인원(Gang)은 크레인 기사 3명을 포함해 25명 정도로 구성됨.
- PMA는 야간 하역 시 기준이 되는 크레인 사용을 1대로 감축해, 근무하는 인원이 줄어들게 함으로써 노조를 압박코자 함.
- 이에 대해 ILWU는 항만 적체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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