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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31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4-12-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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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31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선주협회(PMA)와 항만노조(ILWU) 간 서부항만 화물 적체 문제에 대한 설전 지속(JOC 보도)
- 선주협회는 노조 측의 태업으로 터미널 업무처리 속도가 30~50% 하락했다고 주장함. 동시에 PMA가 요청한 연방조정알선청(FMCS)의 중재 요청에 대해 노조 측 답변이 없어 협상 타결이 지연된다고 주장함. (FMCS는 양측의 공식 요청이 있어야지 협상 조정이 가능함.)
- 항만노조 측은 현재 화물적체 문제는 고용계약이 끝나기 이전부터인 2014년 초부터 제기된 문제고 선사가 그 동안 터미널 처리 능력을 감안하지 않고 대형선박 운항을 늘린 결과라고 맞대응함.
◯ (노조 동향) PMA가 요청한 미국 연방 조정알선청(FMCS)의 협상 중재 참가계획에 대해 항만 노조((ILWU)는 반기지 않는 입장인 것으로 추정(JOC. 보도)
- ILWU는 PMA가 요청한 FMCS 중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분위기상 양측 간 직접 협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됨.
□ 국내업계 피해사례
◯ 롱비치 항을 통해 소고기, 돼지고기를 수입 회사가 향후 소고기 수입에 있어 피해 상황 우려 (애로신고센터에 문의)
◯ LA 현지 물류전문가를 통해 알아본 결과, 축산물의 경우 냉동 컨테이너와 냉동 창고 이용을 해야 하는데, 전문 취급 물류업체가 제한적이고 항만에서 냉동/냉장 컨테이너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 컨테이너야드도 부족한 상황
- 또 항만노조 태업과 트럭커 부족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록 냉동 컨테이너와 냉동 창고의 이용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 이용료가 급증하게 되고, 납기 준수 및 제품 신선도에도 문제 발생 가능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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