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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의 진정한 상생협력은 CSR에서 시작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은희
  • 2015-01-0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와의 진정한 상생협력은 CSR에서 시작

- 2014년 12월 16일 한-인도네시아 CSR 포럼 개최 -

- 인니 진출 한국기업의 CSR 활동 전파, 양국간 상상협력 방향성 모색 -

 

 

 

□ 인도네시아 정부, CSR의 중요성 강조

 

 ○ 인도네시아 정부는1994년 발리 짐바란 선언을 계기로 만연한 부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제정,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등 강제적으로 CSR를 도입

  - 특히 국영기업, 천연자원 이용 기업의 CSR에 대한 의무를 법제화함.

 

 ○ 인도네시아의 주요 기업은 CSR 활동을 위한 비영리재단을 설립해 CSR 활동 추진 중임.

  - 인도네시아는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고 극빈곤층이 많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에 주로 교육, 빈곤 퇴치, 환경 보호, 중소기업 등의 CSR 활동을 함.

 

 ○ 또한 CSR는 최근 출범한 조코위 정부가 표방하는 호혜적인 상생협력과 같은 맥락을 하고 있어 한국기업의 CSR 활동은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한국 기업의 CSR 우수사례

 

 1) PT Dada Indonesia: 의료봉사

 

 ○ PT Dada는 1989년에 설립된 섬유기업으로 직원 수는 약 6100명에 달하며 주 생산 품목은 모자, 니트의류 및 가방임.(스포츠 모자 부분은 세계 시장의 약 45%를 점유)

 

 ○ PT Dada는 CSR 활동을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과 활동으로 결정했고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의 치과 치료를 실시함.

  - 2011년부터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수는 130명 정도이며, 틀니, 발치, 충치치료 등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은 환자는 2200명에 달함.

 

 ○ PT Dada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한국기업 위상이 올라갔고, 이로 인해 관련 관공서와의 유대관계도 증진됐다고 밝힘.

 

 ○ PT Dada는 직원 및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보철, 틀니 등 고가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함.

 

PT Dada CSR 우수업체 수상

 

 2) CJ 인도네시아: 제과제빵학과 설립

 

 ○ CJ Indonesia는 CJ Baking Academy를 자카르타 내 국공립기술 고등학교 내 설립하여 운영 중임.

 

 ○ 6개월의 직업교육 프로그램(6개월)과 전문강사 파견 및 현지강사 양성(8개월)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고등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CJ 뚜레쥬르뿐 아니라 베이커리 업계에 취업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임.

 

 ○ CJ Baking Academy는 KOICA, CJ 및 현지학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임.

  - KOICA(설립비의 50% 지원), CJ(설립비의 50%, 기술이전, 장학금 지급), 학교(공간 제공, 학과운영(학비))

 

 ○ CJ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CJ의 CSR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습형 교육이 가능해졌고, 학과 졸업생에게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행위) 실현이 가능해졌다고 평가

 

□ CSR 활동 추진 위해 정부 단체 및 NGO 적극 활용 필요

 

 ○ 인도네시아에서 CSR 활동 최초 추진 시 명확한 프로세스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사회 및 전문 분야 관련 NGO와의 협력이 도움될 수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굿네이버스 관계자에 의하면 NGO와 협력할 경우 기업 특성에 적합한 CSR 맞춤형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NGO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이 위치한 주민들과의 연대성이 높아 CSR 활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달함.

 

 ○ 이 뿐 아니라 NGO의 투명성, 사후관리 및 정기적인 진행 상황 보고 및 NGO 홍보를 통한 기업의 긍정 이미지 확대 등이 기업과 NGO간의 협력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임.

 

 

자료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수상기업 발표자료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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