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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건강스낵 부문 성장 기대
  • 현장·인터뷰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박민
  • 2014-12-29
  • 출처 : KOTRA

 

폴란드, 건강스낵 부문 성장 기대

- 아직 틈새시장이나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
 

 

 

□ 폴란드 스낵시장의 빠른 성장

 

 ○ Kellogg는 폴란드시장 확장을 위해 Kutno 도심지에 공장을 설립, 중동부 유럽을 공략할 예정

  - Kellogg 유럽 사업부 대표 Chris Hood에 따르면 솔티 스낵(Salty snack) 부문만 살펴볼 때 폴란드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0번째로 많은 판매를 올리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 또 다른 브랜드가 폴란드 스낵류시장에 진입한다면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임.

 

 ○ 이 시장은 규모가 매우 큰 반면, 이전 만큼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지는 못한 실정임.

  - Euromonitor는 Chips 류 스낵과 관련한 지출은 2014년 3억1200만 달러 수준, 2015년에는 3억10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을 예상

 

 폴란드 스낵시장 주요 기업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폴란드의 건강 트렌드와 건강 스낵 수요 증가

 

 ○ 폴란드의 경제 성장 및 소득 개선에 따라 건강 영양과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 증가, 이로 인해 스낵시장이 변화함.

  - 2015년 폴란드는 스낵에 총 8억6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

 

 ○ KPMG의 analyst Piotr Grauer에 따르면 몇 년간 솔티 스낵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약해졌으며 스낵시장이 변화하는데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제조업체는 염분과 지방이 적은 대신 천연 성분 혹은 섬유질이 더 풍부한 더 건강에 좋은 제품이 경쟁력 있다는 것을 발견, 그 수요 증가

 

 ○ 건강 트렌드로 ‘건강 식품’ 부문은 매년 20~30% 성장하는데 이로 인해 제조업체는 칩스(Chips)와 크리습(Crisps)의 열량을 제한하기도 했음.

  -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건강간식’ 제조업체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었음.

 

 ○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폴란드인의 건강 스낵 소비는 매년 400~500톤씩 증가함.

  - 특히 뮤즐리. 견과류. 과일류를 포함한 폴란드 천연·건강 간식 시장의 규모는 1억9400만 달러며 이 시장의 규모는 매년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41억9000만 달러 규모인 전통적인 당과류시장과 비교할 때 아직 소규모이나 전통적인 당과류 소비 규모는 더 천천히 증가 중으로 매년 1.8% 증가함.

 

폴란드의 유기농식품 판매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기존 기업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

  - 건강 스낵은 다른 분야와 중첩이 가능하고 와플 등 자극적인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강트렌드를 반영해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 가능

  - 견과류와 곡물을 포함하는 건강 스낵의 경우 아침식사 등 다양한 제품의 제조업체에도 진출 영역이 될 수 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임.

 

 ○ 견과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낵 부문이 최근 급성장 중

  - Euromonitor의 예측에 따르면 2015년 폴란드의 시장규모는 총 1억44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임.

  - 건강하고 활달한 삶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이러한 제품들은 기존의 달달하거 짭짤한 스낵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인식돼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찾는 사람으로부터 큰 인기

 

 ○ 현재 폴란드 내 견과류 및 건과일 판매의 50% 이상은 간식용으로 12년 전만 해도 이 비율은 10% 이하로 주로 케이크의 재료로 구매

  - 일반적으로 폴란드인은 독일인의 견과류 및 건과일 소비랴의 1/4 수준을 소비하며 영국인과 비교하면 1/3 수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

 

□ 인터뷰

 

 ○ Renata Łuczyńska-Bogusz(Brand manager, FPH Paula)

  - 폴란드 소비자는 그들이 구매하는 것과 먹는 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라벨과 구성 성분을 유심히 살핌.

  - 그들은 그들이 섭취하는 것이 유기농 음식이길 원하고 적어도 칼로리가 낮은 것을 선호함.

  - Carrefour 등 대형 슈퍼마켓의 경우 밀가루, 차, 비스켓, 시리얼 등 유기농 제품 매출이 확연히 늘어나며 유기농 식품 전문점도 빠르게 늘어남.

 

□ 시사점

 

 ○ 학교식당이나 학교 인근 가게에서 건강에 해로운 음식(불량식품)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먹는 것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 고취됨.

 

 ○ 유통업체, 소매 체인점 또한 자체적인 결정으로 이윤이 많이 남는 전통적인 스낵을 포기하고 건강스낵을 더 많이 공급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인식하는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가 기업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됨.

 

 ○ 폴란드에서 건강스낵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이지만 서유럽의 트렌드를 고려할 때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관련 기업들은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www.ekonomia.rp.pl, biznes.onet.pl, 인터뷰,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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