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단열재시장의 최근 트렌드

- 수입 샌드위치 패널이 단열재 중 가장 큰 인기 -

□ 고층빌딩, 그린빌딩 건설 활황에 따른 단열재시장 확대

 ○ 고층 빌딩, 럭셔리 호텔, 주택가 건설의 증가와 그린 빌딩,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정부의 관심으로 단열재 사용은 꾸준히 확대돼 오고 있음.

 ○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의 신규 단열재에 대한 건설기자재 바이어의 관심이 스리랑카의 뜨거운 태양만큼 열기를 더해가고 있음.

□ 단열재 종류 중 샌드위치 패널이 가장 큰 인기

 ○ 샌드위치 패널 (Sandwich Panel)은 2013년 기준 약 4100만 달러가 수입되며, 단열재 종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주로 건물의 지붕, 공장, 창고 등 산업용 빌딩에 쓰여 유통업체가 직접 설계, 공급 및 설치함.

  - 샌드위치 패널은 내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급량이 모자라 현지 생산되고 있음에도 수입량이 점진 증가하고 있음.

 ○ 한편, 글라스 울(Glass Wool)은 약 200만 달러 수입, 알루미늄 호일은 약 500만 달러 수입에 그침.

□ 경쟁 동향 및 브랜드

 ○ 현지 내 샌드위치 패널 제조업체는 Metecno 한 곳만이 존재하며 전체 단열재시장 수요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음.

 ○ 알루미늄 호일 단열재는 대표적으로 현지 제조업체가 세 곳 존재함. 저렴한 가격대로 소규모 빌딩 건설에 많이 사용됨.

□ 가격 동향

            (단위: US$)

□ 시사점

 ○ 현지 생산제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바이어 또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수입산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관심 증가

 ○ 현지 제조 건설자재의 원자재인 철강, 화학품, 수지 등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수입시장의 한국 기업 진출 또한 용이

 ○ 신규 단열재 진출을 현지 바이어가 언제나 환영하지는 않음. 기존 단열재와 신규 단열재의 성능, 비용 차이에 의한 수익을 정확히 이해시켜 주는 것이 관건

 ○ 건설업체는 주로 에너지 절감도와 편리한 시공에 관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 유통업체는 성능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

자료원: KOTRA 콜롬보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