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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산업다각화 트렌드와 경쟁국 진출확대 동향(2)
  • 현장·인터뷰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이삼식
  • 2014-11-26
  • 출처 : KOTRA

 

쿠웨이트의 산업다각화에 따른 경쟁국 진출확대 동향

- 의료, 병원, 제조설비, 신재생에너지, 환경 등 합작투자 진출 기회 증가 -

 

 

 

□ 미국

 

 ○ 개요

  - 자동차, 오일·가스, 컴퓨터·IT, 통신장비, 건설중장비 등 기존 주력 수출분야 쿠웨이트시장에서 여전히 강세

  - 쿠웨이트의 병원, 교육 시스템 개선 및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 확충에 대응해 아래 분야를 전략시장으로 설정, 공격적인 시장 공세를 펼치고 있음.

 

 ○ 분야별 진출확대 동향

 

 1) 건설디자인: 정유, 철도, 메트로, 병원, 신도시 등 PMC 분야의 강자

 

 2) 헬스케어시설

  - 쿠웨이트 당뇨병 최대 연구센터인 Dasman Diabetes Center와 협력해 ASK(아메리칸 스쿨) 학생에 대한 당뇨검진 프로그램을 도입(2014년)

  - 미국 내 의과대학·병원과의 연계로 쿠웨이트 의료관광 활성화

  - 의료진 미국 파견연수, 교육 등으로 본국 귀국 시 미국산 의료장비 구매

 

 3) 교육

  - Microsoft사는 스마트교육 시스템 수출을 위해 쿠웨이트교육부 및 현지 비즈니스망을 구축해 다수 전시·컨퍼런스에 활발히 참여중임. 최근에는 중국 Huawei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 중

 

 4) 유통

  - Alshaya Group(최대 쇼핑몰 보유업체) 또는 Sultan Center(최대유통점)와의 협력을 강화해 의류, 레스토랑, 일반소비재용품 USA Brand의 대쿠웨이트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5) 기타 산업다각화 활용 전략적 마케팅 확대 분야

  - 국경 보안: 쿠웨이트 정부 1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예정

  - 건축기자재: Mutlaa, Khiran 등 신도시 건설 추진 중

  - 공항기자재: 쿠웨이트 공항 관리 시스템 개선 투자, Kuwait Airway의 보잉사 항공기 구매 추진 등

  - 전력설비: North Al-Zour, Khiran 등 발전, 담수공장 건설

  - 환경재활용 프로젝트 등

 

□ 유럽

 

 ○ 독일: 승용차, 담배, 가스 터빈, 의약품, 컨트롤패널 등이 주 수출품목이며 정밀기계, 의료기기, 건축기자재 제품 진출 활발

 

 ○ 프랑스: 의료제품, 고가제품(핸드폰, 향수, 화장품) 등 위주로 진출

  - 프랑스제 화장품 및 향수의 쿠웨이트 시장점유율은 38~39%에 달함.

 

 ○ 이탈리아: 플랜트(오일·가스, 공장설비용) 기자재 수출이 활발하며 기타 승용차, 가구, 주방용품에 있어 강세

 

 ○ 영국: 승용차, 터보제트, 의료제품, 전원제품 및 식음료품(과자, 초콜릿 등), 의류 제품의 현지 시장진출 강화 중이며 플랜트, 건설 분야 PMC 강세.

 

□ 일본

 

 ○ 승용차 및 9인승 이상 버스 현지시장 강자 (승용차는 점유율 40%를 넘음)

 

 ○ 막강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바탕으로 클린퓨어 프로젝트 등 대형정유 프로젝트 수주 리딩업체로 참가중이며 최근 여성 및 트렌디한 소비자 성향을 겨냥한 Cool Japan시장 진출 전략을 구사중(의류, 일식 프랜차이즈 등 확대)

 

□ 중국

 

 ○ 과거 저가·저품질 제품 수출국 이미지에서 바이어의 요구 시 빠르고 신속한 마케팅 대응 능력을 보이고 있어 현지 바이어의 신뢰를 점차 쌓고 있음.

 

 ○ 6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대학 신캠퍼스 공사 등 일반 건설프로젝트 수주와 공장설비용 원부자재(철강재, 파이프, 환풍구) 공급이 성장세

 

□ 스페인

 

 ○ 2014년 발주처가 결정된 Shagaya 신재생단지(50㎿급 CSP, 10㎿급 풍력, 10㎿급 PV Solar) 프로젝트와 KOC 태양광 발전 플랜트 등 쿠웨이트 주요 신재생 프로젝트 모두를 스페인 기업이 수주해 시장을 선점

  - 최근 무역관이 쿠웨이트 로컬 Contractor 인터뷰 결과, 스페인 태양광 기업은 장비 공급에만 주력하고 설치는 로컬 기업이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로컬 기업은 향후 2~6개월 사이에 다시 입찰이 예상되는 추가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스페인 대신 한국 기업과 파트너를 맺으려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음.

 

□ 인도

 

 ○ 2014년 실시된 정유탱크 프로젝트를 한국을 제치고 인도 기업이 전부 휩쓸어 오일·가스 프로젝트의 위협적인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음.

 

 ○ 건설, 정유 플랜트 기자재 생산 현지 합작투자가 증가세에 있고 프로젝트 추진 시 언어·인력 공급이 한국, 일본, 중국에 비해 유리해 향후 5년래 플랜트 및 건설시장에서 한국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전망

 

□ 터키

 

 ○ 건설프로젝트, 병원, 의료관광, 공장설비 기자재 등 진출이 활발하며 2014년 11월 확정된 쿠웨이트 공항 확장 프로젝트에 터키 Limak사가 최저가로 수주하기도 함.

 

□ 한국

 

 ○ 쿠웨이트 내 오일·가스, 항만, 해상교량, 발전·담수 프로젝트의 약 70% 이상을 수주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 아울러 2013년 한국 승용차 시장점유율 10% 돌파, 한국산 핸드폰 판매의 강세(약 50% 점유)가 한국산 IT전자, 의료바이오, 건설·플랜트 기자재, 기계 및 일반 소비재용품에 대한 브랜드 신뢰로 이어지고 있어 현지 바이어의 협력 타진이 증가세에 있음.

 

 ○ 특히 의약·병원·플라스틱·환경설비·토양오염복원 등 한국의 기술력과 협력을 희망하는 합작투자 제의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여타 경쟁국에 비해 쿠웨이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공격적인 진출 노력이 미흡하다고 인식됨.

 

□ 시사점

 

 ○ 쿠웨이트는 현재 오일·가스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120억 달러 클린 퓨어 프로젝트, 130억 달러 규모 신정유단지 건설 등) 외에 병원, 신도시, 도로 및 물류(철도, 메트로), 산업용 LED 설치,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각종 건설 프로젝트가 봇물 터지듯 이어짐.

 

 ○ 로컬 기업은 이러한 프로젝트 증가와 함께 인구 증가(최근 3년간 3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증가), 인프라 확충으로 인해 공장설비 확대를 서두르고 있음.

 

 ○ 기존 구미, 일본 등 선도기업이 쿠웨이트의 산업다각화에 대응해 전략분야를 설정해 시장진출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 인도 등 기업도 과거보다 발빠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한국 기업의 경우 의료, 화장품, 병원, 제조설비, LED,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쿠웨이트 기업의 협력 손짓이 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시장진출 노력이 요청됨.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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