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美 경제, 지속적 성장 전망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KOCHAM 경제포럼 열려 -

□ 한국상공회의소(KOCHAM),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경제포럼 개최

 ○ 한국상공회의소는 11월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인 지상사 및 금융권 관계자, 한인 기업 임원 등을 대상으로 경제포럼을 개최

 ○ 연사로는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The Conference Board)의 이코노미스트인 케네스 골드스테인(Kenneth Goldstein)과 노무라연구소(Nomura Research Institute America)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필립 강(Philip Kang)이 초청돼 각각 2015년 미국 경제전망과 미국 오일·가스 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

NYSE에서 개최된 경제포럼 모습

자료원: KOCHAM

□ 2015년 미국 경제, 적절한 속도(reasonable pace)의 회복 지속 전망

 ○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 케네스 골드스테인에 따르면 3분기 미국의 GDP가 3.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이는 미국 경제의 강세가 과대평가된 결과라고 평가

 ○ 소비가 향후 미국 경기회복의 열쇠이며 소비 촉진을 위해선 고용과 임금이 가장 중요

  - 소비심리 회복, 고용시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임금 상승도 기대될 수 있어 올 연말 소비자의 지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양적완화를 종료한 연준은 금융시장이 흔들리지 않을 경우 올 봄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 2015년 세계 경제는 2014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

□ 美 가스·오일 산업에서 기회가 커지고 있어

 ○ 미국은 셰일가스, 셰일오일 등 비전통 자원의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음.

  - 비전통 자원 시추기술의 혁신, 오바마 정부의 적극적 지원, 주요 오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원인

 ○ 셰일 자원은 미국 전역에 퍼져 있으며 생산광구 투자, 기계 및 장비 판매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음.

  - 미국 내 셰일가스 수송할 수 있는 천연가스 파이프의 약 60%가 40년 이전에 건설돼 매우 노후화돼 있으며 2030년까지 약 6만2000마일의 신규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막대한 양의 파이프라인 건설 및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

  -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가 확장되면 관련 장비 및 기계에 대한 수요도 자동적으로 증가할 것

 ○ 셰일가스 생산 증대로 석유화학, 철강, 제지, 유리, 플라스틱포장 등 에너지 집약적인 제조업에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KOC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