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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입국 고속도로상 날치기 주의!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4-09-01
  • 출처 : KOTRA

 

프랑스 파리 입국 고속도로상 날치기 주의!

- 고속도로 위 오토바이 날치기 증가로 파리 방문객 위협 -

- 8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수행 차량도 피해 –

- 사전 주의·예방으로 표적이 되는 것 자체를 피해야 -

 

 

 

□ 샤를 드골 공항에서 시내를 잇는 고속도로 치안, 도마위에 올라

 

 ○ 파리 방문객들을 위협하는 고속도로상의 날치기

  - 얼마 전 출장 차 파리를 방문한 A씨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A1 고속도로 위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함.

  - 마침 퇴근시간 정체와 맞물려 고속도로에서 시내 진입이 가까워오자 차량정체가 시작되어 서행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가 정체된 차량 사이를 빠른 속도로 비집고 들어와 A씨가 탄 차량 바로 앞에 있던 택시 뒷좌석 유리를 깨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승객의 짐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을 목격

  -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일에 충격을 받은 A씨는 출장 기간 내내 혹시 모를 습격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못했으며 숙소와 면담 장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며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공식 일정이 끝나는 대로 황급히 귀국함.

 

 ○ 증가하는 날치기 범죄, 프랑스의 이미지마저 실추

  - 관광객들이나 출장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항-시내 고속도로 상 날치기는 이미 수년 전부터 경찰들의 골치거리였음. 단속을 강화하고 소탕 작전도 여러 차례 펼쳤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함.

  - 불황이 장기화되고 실업률, 특히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날치기, 소매치기 등의 범죄가 급증해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됨.

  - 이 가운데 지난 8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일행을 수행하던 10대의 차량 중 1대가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25만 유로 가량의 현금과 외교문서 일체를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 프랑스의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줌.

 

□ 사전에 주의·예방하여 표적이 되는 것 자체를 피해야

 

 ○ 관광객, 출장자들을 목표로 하는 오토바이 날치기범

  - 우리나라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고속도로 상에서 오토바이 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정체 상태에서는 오토바이들이 1차선과 2차선 사이 공간으로 주행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행으로 자리잡았음.

  - 이를 악용해 오토바이 날치기들은 상습 정체 구간인 공항고속도로상에서 주행하며 범행 대상을 탐색하며 주로 외국 번호판을 단 차량이나 고급차량,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택시 등을 목표물로 삼음.

 

 ○ 사전 주의와 예방을 통해 표적이 되는 것 자체를 피해야 함.

  - 짐이 아주 많지 않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택시 이용보다는 공항버스 등 교통수단을 이용해 입국하는 것이 더 안전하며 비용도 훨씬 저렴함.

  - 택시 등 탑승 시에는 가급적 모든 짐은 트렁크에 싣도록 하며 불가피한 경우 차내에 반입하는 짐들은 무릎 위나 빈 좌석에 짐을 놓아두기보다는 발치에 두어 바깥에서 보기에 타겟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필요함.

  - A씨의 경우에도 무역관의 안내로 모든 짐을 트렁크에 실어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한국 업체 출장자 인터뷰 및 파리무역관 자체 종합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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