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창업경연의 장, 2014 SAGE 월드컵을 가다

- 비영리법인 SAGE Global에서 2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 –

- 2015년 세계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 청소년 창업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전망 -

 

 

 

□ SAGE Worldcup이란?

 

SAGE Gllbal 로고 및 2014년 한국대표선발전 포스터

            

자료원: SAGE Korea 페이스북 페이지

 

 ○ 세이지(SAGE)는 'Students for the Advancement of Global Entrepreneurship'의 약자로 SAGE Worldcup은 2002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법인인 SAGE Glob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소년 실물창업대회임.

  - 세계 청소년의 창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Curtis L. DeBerg 교수가 SAGE Global을 설립해 주도

  - 2014년 7월 기준 전 세계 23개 국가에 내셔널 코디네이터(사무국)를 두며 매년 7~8월에 사무국 중 한 곳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함.

 

 ○ 한국은 지난 2009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3~4월경에 자체적으로 진행한 예선전에서 우승한 1개 팀이 세계 대회에 참가함.

 

 ○ 2013년에는 나이지리아 아부자, 2014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회가 개최됐으며, 주요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나이지리아, 캐나다 등임.

 

□ 대회진행 방식

 

 ○ SAGE Worldcup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로 창업을 해 사업체를 운영 중인 학생이 그간의 경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임.

  - 각 팀은 준비된 발표자료를 활용해 영어로 15분가량 사업 성과 등을 발표하고, 4~6명으로 구성된 각국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심사위원은 5개 평가분야와 발표력 등을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함.

  - 2014년의 SAGE Worldcup은 3~4개 팀이 한 조에서 예선을 진행해 가장 높은 1개 팀이 본선으로 진출하며, 본선에서는 각 조에서 통과한 4개 팀이 발표를 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됨.

 

대회 진행 전 브리핑 모습

 

 

 ○ 경연분야는 크게 두 가지: SRB(Socially-Responsible Business)와 SEB(Social Enterprise Business)로 나뉘어 진행됨.

  - SRB는 순수창업분야로 사업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중요시하는 데 반해 SEB는 사회적 기업분야로서 이익보다는 사회적인 영향력과 그로 인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둠.

  - 그 외 경영자원의 배분과 활용, 사업의 지속 가능성, 사업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미디어의 활용 등은 두 분야의 공통된 평가 요소임.

  - SEB 분야에서는 정신·신체 장애우의 작품을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거나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호교육을 진행하거나 캠페인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의 운영 사례가 발표됨.

 

□ 2015 SAGE Worldcup은 한국에서!

 

 ○ 2015년의 SAGE Worldcup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SAGE Global 측은 2014년 대회보다도 참가자 수가 더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

 

 ○ 최근 한국 청소년 사이에서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바 SAGE Worldcup 개최는 청소년의 창업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

  - 홈페이지: www.sagekorea.kr

  - 페이스북: www.facebook.com/sageglobalkorea#!/sageglobalkorea

 

 

자료원: SAGE Korea 홈페이지,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