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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 가능성 증가
  • 현장·인터뷰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유지
  • 2014-08-12
  • 출처 : KOTRA

 

키르기스스탄의 유라시아 경제 연합 가입 가능성 증가

 

 

 

□ 키르기스스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 착수

 

 ○ 지난 5월 29일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CIS 주요 3개국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유라시아 경제 연합 창설에 관해 서명했으며, 이듬해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임.

 

 ○ 이후 같은 CIS 국가의 일원인 키르기스스탄과 아르메니아 또한 유라시아 경제 연합 가입에 관해 협정 중임.

 

 ○ 현재 아르메니아는 협정 타결 직전에까지 이르렀으며 키르기스스탄 또한 연내에 협정을 타결할 것이라고 언급함.

 

 ○ 키르기스스탄과 아르메니아가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을 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상품, 서비스, 노동의 이동 등 높은 수준의 관세동맹 확립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유라시아 경제 발전의 새롭고 강력한 중심지가 될 CIS 지역에서의 거대한 공동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함.

 

자료원: izvestia.ru

 

□ 키르기스스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 관련 각 분야 바이어의 소견

 

 ○ Agramash Holding (농업 장비)

  - 현재 키르기스스탄과 아르메니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에 대한 견해로는 다양한 국가와의 대외무역환경에 있어서 부정적, 긍정적 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봄.

  - 농업분야의 경우 최근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경제 제재를 취함에 따라 러시아 또한 미국산 및 EU 산 농수산물 수입을 1년간 금지시켜 주변 CIS 국가로부터의 농수산물 수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 후 러시아로 농산물의 수출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봄.

 

 ○ Prima Vera LLP(의류산업)

  -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 이후 러시아 및 벨라루스시장 진입 성공 가능성 여부에 관심을 둠.

  - 이번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을 통해 발생하게 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규모의 증가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임.

  - 키르기스스탄의 의류사업의 경우 카자흐스탄과의 교역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적자를 면치 못했기에 이번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을 통해 러시아 및 벨라루스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엿보고 있음. 이에 관한 전망으로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경공업이 벨라루스 의류시장과의 경쟁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봄.

 

 ○ Tanssy(보일러 산업)

  - 이번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은 국가의 다양한 상황에 있어서 긍정적, 부정적 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봄. 그중 하나로 외국인 직접투자의 증감 여부임.

  - 현재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일러 기업은 'Ariston'과 'Bosch'임. 하지만 이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보일러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 기업이기 때문에 키르기스스탄 보일러시장에서도 충분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봄.

 

□ 시사점

 

 ○ 한국 기업이 키르기스스탄 및 아르메니아에 진출 시 유라시아 경제연합 국가 간의 무역에서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보게 되므로 해당 국가의 유통업체가 높은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큼.

 

 ○ 의류시장의 경우 키르기스스탄 내의 현지기업과의 공동사업을 통해 적정한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 및 프로모션 전략을 펼쳐야 할 것임.

 

 ○ 반면, 농업분야는 유라시아 경제연합 국가 간의 무역에서 원만하게 시장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재배와 같은 뛰어난 영농기술,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재배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 등의 한국만의 차별화된 기술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카자흐스탄 주요 신문, 바이어 인터뷰,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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