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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 관련 현지 정세 및 동향
  • 현장·인터뷰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이영희
  • 2014-08-12
  • 출처 : KOTRA

 

리비아 사태 관련 현지 정세 및 동향

 

 

 

1. 리비아 사태 전체 동향

 

  7월 13일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중심으로 이슬람주의 Misrata 민병대와 세속주의 Zintani 민병대 간 대규모 무력충돌 발생 및 공항 폐쇄

  - 트리폴리 공항은 공항시설(관제탑, 이착륙장 등) 및 공항 내 계류 중인 항공기의 90% 이상이 파손되는 등 연내 정상가동 불투명

 

  민병대 간 교전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트리폴리 치안상황 악화 지속

  - 무장 민병대 간 교전 심화 및 정부 통제력 상실로 트리폴리 치안 악화 및 행정 마비

   * 트리폴리 시, 정부기관, 일반기업, 금융기관, 주유소 등 업무 중단 상태

  - (7월 13일)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트리폴리 공항지역을 차지한 Zintani 민병대와 이슬람계 Misrata 민병대 간 충돌 발생

  - (7월 26일) 미국 대사관, 치안 악화에 따라 공관 잠정폐쇄 결정 및 드론, 해병대 엄호하에 육로를 통해 대사관 직원 전원 튀니지로 철수

  - (7월 27일)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각국 정부, 자국민 긴급대피 권고 및 공관 잠정 폐쇄

  - (7월 31일) 이슬람 극단세력 Ansar Al-Sharia, 벵가지 지역 장악 후 'Islamic Emirate' 선포

 

2. 주요국별 동향

 

  주요 공관 및 외국계 기업, 잠정 폐쇄 결정 및 긴급 대피 완료

  - UN(7월 13일), 일본 대사관(7월 22일), 터키 대사관(7월 25일), 미국 대사관(7월 26일) 철수

  - Total(프랑스), Repsol(스페인) 등 외국계 석유회사 직원, 튀니지를 통해 철수

 

  각국 정부, 자국민 대피령을 내리고 철수 강력 권고

  - 영국, 해군함 파견 및 자국민 약 110명 트리폴리에서 몰타로 철수

  -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각국 정부, 자국민 긴급대피 권고 및 리비아 여행금지국 지정

 

 

자료원: KOTRA 트리폴리 무역관 종합

문의처: KOTRA 신흥시장팀 이영희 과장(전화:3460-7316)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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