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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경제 살릴 수 있나
2014-05-31 채송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월드컵, 브라질 경제 살릴 수 있나

 

 

 

□ 개요

 

 ○ 월드컵이 13일 남은 현재 브라질은 축제 대신 월드컵 반대시위와 계속되는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음.

 

 ○ 파업과 시위,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촉발된 불안감으로, 브라질 기업신뢰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을 보임.

 

 ○ 월드컵으로 호황을 맞은 산업도 있으나 전문가는 월드컵 경기가 월드컵 개최 반대시위, 근무일 손실, 비지니스 활동 감소로 대부분의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함.

 

□ 월드컵 개최의 부정적인 영향

 

 ○ 최근 전국 12개 주에서 발생한 경찰파업, 4개 주요시의 시내버스파업, 리우주의 공공병원 공무원파업, 공립학교 공무원파업, 은행 보안요원파업, 인디언 시위 등 지난 30일간 브라질 전역에서 하루 평균 많게는 56개 적개는 21차례의 파업 및 시위가 일어남.

 

 ○ 연이은 파업과 침체된 경기로 5월 브라질 기업신뢰지수는 전달대비 5.1% 하락한 90.7포인트 기록함, 2008년 12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올해 하반기 경제상황도 매우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전문가는 월드컵 반대시위 외에도 월드컵 개최가 경기 저조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라 분석함.

  - 대부분의 기업은 월드컵 기간인 6월 12일부터 7월 13일 중 근무일 손실과 비즈니스 활동 소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리라 예상했음. 또한 교통마비로 재화 이동이 어려워 일상재인 옷, 약품, 정유 등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지난 3월 무디 신용평가사 역시 월드컵이 브라질 경제에 그다지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전망함. 단기간 효과보다 월드컵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뤘을 경우 장기적으로 브라질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분석함.

 

 ○ 브라질 저명 경제연구소인 FGV는 기업신뢰지수도 하락 외에도 지난 3개월 간 현재상황을 나타내는 현황지수(ISA)는 5.1%하락한 92.3포인트, 향후 6개월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전망지수(IE)는 5% 하락한 89.2포인트를 보여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함.

 

 ○ 경제지표는 지난 2009년 세계 금융위기 후 최악의 수준으로 경제학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조사대상 14개 산업부문에서 10개 산업부문이 신뢰성 하락을 보인 것이 처음이라고 설명함.

 

 ○ 한편 지난 5월 사업자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수요가 약세라고 답한 비율은 19.4%로 강세라는 답변자의(9.6%) 두 배 이상이며 국외 수요는 25%가 약세라고 분석해 비관적인 전망을 보여줬음.

 

 ○ 국내, 국외 수요 침체와 비관론으로 올해 3, 4월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분야는 비금속 광물제품, 플라스틱, 종이 펄프, 화학, 섬유 식품 산업이며, 이들 산업은 대부분 재고량, 생산량 및 노동량을 줄이는 실정임.

 

□ 관광산업 호황

 

 ○ 관광산업은 월드컵 이벤트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됨. 월드컵 개막식과 폐막식이 개최되며 IBC(국제 브로드캐스트 센터)가 위치할 리우데자네이루시는 월드컵 기간 중 95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함.

 

 ○ 시내 대부분의 호텔은 투숙률 80~98%를 보여 호텔 및 관광산업으로 총 약  5억 달러의 수익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 호텔업 외에도 관광객 증가로 또 다른 월드컵의 수혜산업는 주류업계, 렌털카업계, 항공업, 서비스업계가 될 것임.

 

□ 시사점

 

 ○ 무디 신용평가사는 이번 월드컵으로 브라질은 111억 달러가량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분석함. 그러나 그 수익이 브라질 경제규모 2조2000억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예상돼 월드컵으로 경기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움.

 

 ○ 역대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와 독일, 그리고 2012 런던올림픽의 경우도 이러한 이벤트로 경제적이득은 미비하며 경기 후 개최국의 경제는 일반적으로 부진했음.

 

 ○ 월드컵 이후에도 신용등급 하락, 낮은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등으로 브라질 경제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올해 10월 대선이 브라질 경제에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임.

 

 

자료원: 일간지 O Globo 등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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