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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달정보 얻으려면 찾아가서 두드려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임수주
  • 2013-03-30
  • 출처 : KOTRA

 

미국 조달정보 얻으려면 찾아가서 두드려라

- LA Metro, 입찰관심기업 대상 조달정보 워크숍 매달 개최 -

- 조달담당자 및 프라임 컨트랙터 접촉의 출발점 될 수 있어 -

 

 

 

□ LA Metro, 매달 조달정보 워크숍 개최

 

 ㅇ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지난 3월 12일 LA Metro(LA County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개최하는 조달정보 워크숍에 참가함.

 

 ㅇ LA Metro는 매년 10억 달러가량의 예산으로 LA 카운티의 대중교통 시스템 기획, 운영, 개선을 책임지고 있음. 최근에는 'Metro System'이라는 통합서비스를 구축, 버스·철도레일·자전거길·고속도로 등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 중

 

 ㅇ 매달 1번씩 열리는 LA Metro의 조달 워크숍에는 조달담당자와 프라임 컨트랙터(Prime Contractor) 등이 직접 참가해 최신 입찰정보와 참가방법을 안내하며, 기업이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도 주고받을 수 있음. 이번 워크숍에는 LA 국제공항 프로젝트의 프라임 컨트랙터인 Turner 사도 참가했음.

 

□ 철저히 준비한다면 한국 진출기업에도 기회 있어

 

 ㅇ LA Metro의 조달관계자는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준비노력이 요구된다며 이를 매우 강조함. 공고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품 샘플, 자금 내역, Request For Proposal(RFP) 등 중요 입찰자료가 신속히 준비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함.

 

 ㅇ RFP 문서는 최대한 상세히 작성할 것을 요구하며, 전문용어는 되도록 피해 수요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함.

 

LA Metro 조달 참여(준비) 단계

1. Metro Vendor Database 등록

2. Small Business 인증서 신청

3. Pre-qualification Program 신청

4. 바이어 또는 컨트랙터 접촉을 통한 정보 입수

5. 웹사이트를 통한 프로젝트 모니터링(metro.net, ebidboard.com, transportmax.com)

6. 관심 프로젝트의 Pre-Bid Meeting 참석

7. 잠재 프라임 컨트랙터 접촉

8. Metro 또는 프라임 컨트랙터에 입찰서류 제출

자료원: LA Metro

 

 ㅇ LA Metro 입찰에 대한 중소기업 참여도는 전체의 약 20%(380만 달러)에 머물고 있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요청함. 많은 중소기업이 입찰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Small Business 등록 및 인증서 신청마저 어렵게 생각하는데, 조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만큼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함.

 

 ㅇ 또한, 작년 하반기(2012년 7월~2013년 1월) 소수자 입찰통계에 따르면 950만 달러의 프로젝트 중 African-American(600만 달러)을 이어 Asian-American(190만 달러)이 가장 많이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ㅇ 미국 공공조달 프로젝트는 Small Business와 Minority를 일정 비율 이상 반드시 참여시킬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므로 한국의 진출 중소기업들이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임.

 

 ㅇ 공개 또는 비공개된 입찰정보를 더욱 먼저 습득하는 것이 입찰 준비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관별 워크숍에 참여하거나 관련 웹사이트 실시간 모니터링, 조달기관 및 프라임 컨트랙터 등과 긴밀한 접촉을 지속하는 노력이 필수적임.

 

 ㅇ 특히 LA Metro의 워크숍과 같이 기관별로 개최하는 조달 관련 워크숍 또는 세미나는 조달 담당자나 프라임 컨트랙터와의 관계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ㅇ 만약 입찰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해당 프로젝트 관계자에게 미비사항, 보완 필요 사항 등 피드백을 받아 차후 입찰준비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함.

 

 ㅇ 필요하다면 조달 에이전시와 같은 전문가를 활용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성과를 얻는 방법임.

 

 

자료원: LA Metro 워크숍 참석 및 조달 담당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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